스마트 스카이 트레인을 설치하려는 칭다오 항

국제|2020. 11. 2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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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항 스마트 스카이 트레인 개념도 / 사진=칭다오항 웨이보

 

칭다오 항이 스마트 스카이 트레인(Smart Sky Train, 空中轨道列车)을 건설한다.

 

칭다오항 그룹과 중처창장그룹(中车长江集团)이 스마트 스카이 트레인 건설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컨테이너 수집운반분산 시스템은 중처창장그룹이 담당하고 칭다오항 4대 항만 지역 중 한 곳인 첸완강(前湾港)에 건설할 계획이다.

 

스마트 스카이 트레인은 지능화무인화친환경 등 특징을 갖춰 항구육로철도 연계 운송 과정에서 화물 적재의 필요성을 줄이며 물류 병목 현상을 줄일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첸완강 완전 자동화 부두에 건설해 20216월부터 운영을 예고했으며 전체 길이는 약 9.5km에 연간 운송 능력은 150TEU로 예상된다.

 

스마트 스카이 트레인 컨테이너 수집·운반·분산 시스템은 완전히 새롭고 혁신적인 통합 운송 개념으로 항구 물류 수집·운반·분산 네트워크 구축할 예정이다.

 

운송 허브 간 연결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스마트 스카이 트레인은 무인 운반차(AGV), ·무인 컨테이너 트럭 등 다양한 상호 작용 모드를 항구 작업 형태에 적용한다. 또한 5G,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종합적으로 활용해 스마트 항구 건설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고 칭다오 항 컨테이너 수집·운반·분산 능력을 한층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스마트 스카이 트레인 건설이 가능하고 테스트 데이터를 보유한 업체다. 중처창장그룹은 여러 해 동안 혁신적인 연구를 통해 개발한 스마트 스카이 트레인을 칭다오 컨테이너 부두 업무와 유기적으로 융합해 항구의 지능적이고 효율적이며 원활한 연결을 실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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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자를란투 주에 배터리 공장 설립 예정인 에스볼트

국제|2020. 11. 22.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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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스볼트

 

중국 배터리 제조업체 에스볼트 에너지 테크놀로지(SVolt Energy Technology, 蜂巢能源)가 독일에 배터리 공장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에스볼트 에너지 테크놀로지(이하 에스볼트)20억 유로(한화 약 26432억 원)을 투자해 독일 남서부 자를란트주에 배터리, 배터리 모듈, 배터리 팩 등을 생산하는 공장을 2곳에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스볼트는 중국 완성차 업체 창청자동차(长城汽车) 동력 배터리 사업부에서 20182월 분사해 독립 법인을 세운 것이 시작이다.

 

201911월에는 창저우시에 배터리 공장을 세웠고 추가로 3개의 공장을 더 중국 내에 지을 방침이다.

 

위베헤른에 건설 예정인 배터리 공장은 2023년 말에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며, 매년 30~50만 대 전기차에 동력을 제공하는 24GWh 규모의 배터리를 생산할 방침이다.

 

배티러 모듈과 배터리 팩 공장은 호이스바일러에 건설해 2022년 중반에 생산에 돌입하며 고용효과는 2000 명으로 예상된다.

 

에스볼트는 이 외에도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총 76GWh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 3개를 건설해 2025년까지 전 세계 80억 유로(한화 약 105980억 원)을 투자해 100GWh의 생산능력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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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소셜 벤처 육성에 나선 현대차 그룹

국제|2020. 11. 21.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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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자동차 그룹 제공

 

현대자동차그룹이 인도네시아에서 소셜 벤처 육성을 시작한다.

 

현자동차 그룹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현대 스타트업 챌린지데모데이와 시상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국내에서 진행중인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 오디션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도네시아에서도 소셜 벤처를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나선 것이다.

 

316개 팀이 참여했고 최종 선정된 10개 팀에게는 전문가의 경영 컨설팅과 함께 데모데이를 통한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각 팀당 기본 1000만 원에서 최대 5000만원의 사업비도 지원됐다.

 

현대 스타트업 챌린지에는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 장관, 창조경제관광부 차관 등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창업 전문기관 및 투자 관계자 등 약 5000 명이 참관했다.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는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고 발전을 도모하는 인도네시아의 창업자들을 응원하며, 이들이 사회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향후 인도네시아뿐만 아니라 다른 아시안 국가들로 확대해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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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중국 시장에서 전기차로 시장 집중할 것

국제|2020. 11. 2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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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자동차

 

일본 닛산 자동차가 중국 시장에 사활을 건다.

 

닛케이 신문에 따르면, 닛산 자동차는 중국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결정하면서 2021년 생산능력을 30% 확장하고, 중국에서 출시할 신종 모델들을 전기차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미국과 일본 시장에서 부진한 닛산은 3분기에 443억 엔(한화 약 4689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3분기 미국 시장에서 도요타와 혼다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1%, 10% 줄어들었고 닛산은 무려 32%나 감소했다.

 

소비세 인상 이후 판매량이 반등한 일본 시장에서 10월 도요타와 혼다의 판매량이 각각 40%, 33% 증가할 때 닛산은 17%만 증가해 부진했다.

 

이에 닛산은 10월 중순에 열린 이사회에서 마코토 우치다 회장이 직접 중국이 중요한 시장이다. 중국에서 노력하지 않는다면 닛산은 끝장이다라는 말을 남기며 중국 시장 공략에 집중할 것을 다짐했다.

 

반면 2019년 중국 신차 판매량은 140만 대로 미국 시장의 123만대를 넘어섰다.

 

도요타와 혼다 역시 미국과 중국에서 흑자를 기록했으나, 중국 시장 판매량이 미국 시장보다 높은 것은 닛산 뿐이었다.

 

전기차 아리야(ARiya) / 사진=닛산자동차

 

202010월 닛산의 중국 시장 신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5% 늘었으며, 4월 이후 판매량은 2% 감소한 8월을 제외하고 모두 전년보다 높았다.

 

우선 중국에 출시할 신규 모델은 순수 전기차(EV)를 제외한 신규 모델은 자체 하이브리드(HV) 기능인 이파워(e-power)를 탑재한다.

 

또한 장쑤성 창저우와 후베이성 우한에 공장을 신설하고 생산능력을 30% 증가한 200만 대 규모로 확대하고, 순수 전기차인 아리야(Ariya)를 생산할 계획이다.

 

현재 닛산에서 추정중인 적자 규모는 4700억 엔(한화 약 5564억 원)로 예상하고 있으며, 2021년 영업이익률을 2%로 회복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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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5년 30조원을 전기차와 자율주행차에 투자한다

국제|2020. 11. 21.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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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 모터스

 

글로벌 자동차 기업인 GM5년간 30조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감행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제네럴 모터스(General Motors, GM)가 테슬라를 제치고 전기자동차 시장의 선두에 서기 위한 대규모 투자를 감행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크라이슬러, 포드와 함께 미국 자동차시장 빅3로 손꼽히는 GM이지만, 자동차 시장의 선두주자인 테슬라의 시가총액과 비교했을 때, GM610억 달러로 테슬라의 4769억 달러와 비교하면 13%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지난 3GM은 전기자동차와 자율주행차 부분에 200억 달러(한화 약 30699억 원)의 투자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지만, 실제 투자액은 270억 달러(한화 약 30699억 원)으로 약 35%를 더 늘렸다.

 

GM은 투자를 확대하면서 전기차 신종 모델을 30여개 출시 계획도 밝혔다. 지난 3월에 12개보다 18개 더 추가된 것이다.

 

캐딜락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전기차 리릭 역시 당초 예정보다 9개월 이른 2022년 초에 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전기차 판매 계획 역시 2025년까지 100만대로 올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GM2025년까지 전기차 판매 비중을 전체의 40%로 높이겠다는 계획과 함께 차량용 배터리 가격 역시 쉐보레 볼트의 배터리 가격의 60%까지 하락할 것으로 설명했다.

 

메리 바라 GM 최고경영자(CEO)“GM은 오랫동안 자동차 제조 및 판매 분야에 강점이 있는 만큼 테슬라를 따라잡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 자본구조 변화를 열어두고 있다며 전기차 부문의 분사 가능성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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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AG, 바이두 캐피탈과 소프트뱅크로부터 총 2022억 투자 유치

국제|2020. 11. 19.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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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AG 농업용 드론 ‘XP 2020’ / 사진= XAG 제공

 

중국 농업 드론 제조업체 XAG가 소프트뱅크 비전펀드와 바이두 캐피탈 등에게서 12억 위안(한화 약 2022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 규모는 중국 농업과학기술 분야에서 가장 큰 규모의 투자다.

 

2007년 설립된 XAG는 농업용 드론, 농업용 원격탐사 드론, 농업용 자율주행차, 농기계 운전보조 시스템 설비, 농업 사물인터넷(IoT) 스마트 농장 관리 소프트웨어 등 6개 제품 라인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 농업용 드론 제조업체다.

 

소비자용 드론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응용 시장으로 꼽히는 농업식물 보호 드론 산업의 생산액은 수천억 위안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관련 업체들이 수익 창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 분야는 드론 제작사들이 앞다퉈 진출하는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펑빈(彭斌) XAG 최고경영자(CEO)이번 투자 유치로 확보한 자금은 연구 개발과 제조 우위 확대, 채널 서비스 능력 향상, 디지털 농업 인프라 구축 가속 등에 사용할 것이라며 더 많은 스마트 농업 장비를 개발해 무인화 농장을 발전시켜 농업 생산 효율을 높이고 국가 식량안보를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후톈항(胡天航) 바이두 캐피털 상무 이사는 현재 여러 도시에서 자율주행차 테스트가 시작됐다라면서 이와 유사한 기술의 대중화는 생산성 향산으로 이어져 농민들이 고부가가치 산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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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건설은행,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채권 발행했다

국제|2020. 11. 17.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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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건설은행

 

중국건설은행이 33342억 원 규모의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채권을 발행했다.

 

중국 4대 국유은행 중 하나인 중국건설은행이 중국 푸상(扶桑) 핀테크 홀딩스와 함께 30억 달러(33342억 원) 규모의 중국 최초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채권을 발행했다.

 

30억 달러(한화 약 33210억 원) 규모의 디지털 채권 발행 계획의 첫 단계로 5000만 달러(한화 약 553억 원) 규모의 인증서가 일반에 제공된다.

 

디지털 채권은 중국건설은행 말레이시아 라부안 지점이 발행하며 3개월마다 차환된다.

 

채권 거래와 관련된 사항은 푸상 익스체인지의 가이드라인을 준수해야 하며, 디지틸 은정스는 해외에서 발행하는 달러이므로, 중국의 예끔보험 범위에서 제외된다

 

해당 채권의 최저 발행가는 100달러로 만기 수익률은 은행의 연간 이자율 0.25%보다 높은 0.75%.

 

헨리 충(Henry Chong) 푸상 핀테크 홀딩스 CEO이번 거래를 통해 많은 투자자를 끌어들일 수 있다면 중국건설은행과 계속 협력해 위안화 등 다른 통화를 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펠릭스 펑 치(Felix Feng Qi) 중국건설은행 라부안 지점 CEO은행이 비트코인 등의 암호화폐를 거래하는 것이 아니다이번 디지털 채권 발행은 핀테크와 더 넓은 금융 시장 간의 격차를 줄이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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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노멀 시대를 준비하는 한-메콩 비즈니스 포럼 열린다.

국제|2020. 11. 16.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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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한-메콩강 비즈니스 포럼

 

8회 한-메콩 비즈니스 포럼이 열린다.

 

외교부와 무역협회, 베트남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8회 한-메콩 비즈니스포럼이 오는 27일 개최된다.

 

캄보디아 상공회의소, 미얀마 상공회의소, 태국 산업부, 메콩 삼각주 지역 기업인협의회, 캄보디아 상무부, 라오스 상공회의소, 미얀마 기획재정산업부, 태국 산업연연합, 베트남 산업통산부, 코참 베트남 메콩연구소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뉴노멀 시대 중소기업-위기를 기회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포럼은 2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50분까지 유튜브에서도 생중계된다.

 

세션1에서는 스탠다드차티드은행, 세계은행이 중소기업이 직면하는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발표를 한다.

 

세션2에서는 '-메콩 협력:중소기업간 상생번영 및 지속가능한 성장' 주제로 아시아개발은행(ADB)에서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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