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형 사회적 거리두기’ 시범 시행 들어간다.

정부시책|2021. 4. 2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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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지사가 경북12개군 새거리두기 브리핑 하고있다 / 사진=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260시부터 10만 명 이하의 12개 군에서 경북형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범 실시한다.

 

4월 중에 인구 10만 이하인 군위, 의성, 청송, 영양, 청도, 영덕, 고령, 성주, 예천, 봉화, 울진, 울릉의 코로나19 총 확진자수가 14명 이며 6개 군은 지난 1주간 확진자가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 3월부터 중대본과 경상북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의 시범시행에 대해 협의한 결과 안정된 지역방역상황과 어려운 지역경제를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를 시범 시행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의 핵심내용은 5인 이상 사적 모임 해제, 500명 이상 행사의 지자체 신고에서 300명 이상으로 강화. 시설별 이용인원제한 전반적 강화(: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오락실 등 이용인원이 4에서 6), 영화관, 공연장, 도소매업(300이상) 등의 시설별 이용인원 제한해제, 종교시설은 수용인원의 30%에서 50%로 확대 및 모임·식사·숙박 자제 등이다.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는 해제가 되지만, 식당카페, 실내체육시설 등 시설별 이용인원 제한에 따른 방역수칙은 준수해야 한다.

 

한편 12개 군은 9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종교시설주관 식사모임숙박 금지 등을 결정하여 자율적으로 할 수 있다.

 

경상북도는 코로나19로 어려운 민생살리기 종합대책으로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 캠페인, 소상공인 지원, 위기가구 긴급복지지원, 재정신속집행 등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는 도민들에게 마스크 쓰기, 아프면 선별진료소 방문하기, 불필요한 타 지역 방문자제 등 방역에 적극 동참을 당부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시범실시가 경상북도 중심의 민생살리기에서 민간이 중심이 되는 민생살리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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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4단계로 세분화하는 개편안 초안 공개

정부시책|2021. 3. 6.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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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로 한적해진 동성로 / 사진=최규현 기자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이 서울 LW컨벤션에서 열린 사회적 거리두 체계 개편안공청회를 열고 3차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초안을 공개했다.

 

지난 63단계. 11월에 5단계 거리두기 체계에 이어 3번째 사회적 거리두 체계는 4단계로 구성된 초안이었다.

 

확진자 수가 1500명 대로 늘어나는 대유행 단계 이전까지 집합금지 조치를 사실상 없앤다는 내용이 골자로 다중이용시설의 방역 자율성을 높이되 사적 모임 금지를 단계별로 차등 적용해 개인 활동 규제는 강화한다.

 

카페, 술집 등의 9시 이후 영업제한 조치는 전국 확진자 수가 약 770명 수준으로 늘어날 때부터 적용하는 방향으로 정해졌다.

 

거리두기 단계 규정 역시 인구 10만 명 당 기준을 적용한다.

 

인구 10만 명 당 0.7(전국 363) 미만은 1단계, 0.7명 이상은 2.단계, 1.5(전국 778) 이상이면 권역 중환자실 포화도 70% 이상일 때는 3단계가 적용되는 방식이다.

 

인구 10만 명 당 확진자 수가 3(전국 1554) 이상이고 전국 중환자실이 70% 이상 포화일 때는 의료체계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판단 하에 4단계가 적용된다.

 

단계와 무관하게 적용되던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는 단계별로 2단계에는 9인 이상, 3단계는 5인 이상, 4단계 오후 5시 이후 3인 이상 모임 금지 등으로 차등 적용한다.

 

결혼식, 장례식 등의 행사도 2단계는 100, 3단계는 50인으로 제한되지만 4단계에서는 직계가족만 참여가 가능하다.

 

9시 이후 영업제한에 대해서 개인 모임을 최소화 해 접촉을 가능한 차단해 다중이용시설이 영업을 지속하더라도 전파 가능성을 낮춘다는 방침이다.

 

영업시간 제한을 9시에서 10시로 1시간 늦춘 이후 시민들의 이동량이 전국적으로 폭증함에 따라 비록 1시간 차이지만 이동량 증가에 따라 감염 확산 위험도가 크게 증가할 수 있어 9시 영업 제한이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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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재유행에 비상걸린 서민경제 “3차 재원지원금 일정 당길까?”

정부시책|2020. 12. 1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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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정부가 3차 재난지원금의 지급 일정을 앞두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정부는 2월 설 연휴를 전으로 3차 재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었으나 재확산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지급 시기를 1월 중으로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국회에서 3차 재난지원금에 대한 예산 3조원이 확정된 후 정부는 지급 대상과 액수, 시기 등에 대한 세부 방안을 마련 중이다.

 

코로나 재유행에 따라 일일 확진자수도 1000여 명을 넘어가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기준치가 3단계를 초과하면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불안과 경영난도 지속되고 있다.

 

정부와 당국은 이에 1월 지급 예정인 3차 재난지원금의 규모와 대상을 기존에 계획한 영업상 손실을 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현재 3차 재난지원금의 지급액은 영업이 금지된 업종에 200만원, 영업이 제한된 업종에 100만원 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획재정부 안일환 2차관은 "이번(3차 지원금)엔 코로나로 피해를 겪는 소상공인에 좀 더 초점을 둔다고 이해해주시면 된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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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맵, 지하철 열차 혼잡도도 보여준다 ‘수도권 우선 적용’

사회∼문화|2020. 9. 1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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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맵

 

SK텔레콤이 ‘T맵 대중교통어플리케이션에서 지하철 혼잡도 예측 정보를 제공한다.

 

지난 15일에 업데이트 된 SK텔레콤의 ‘T맵 대중교통은 수도권 지하철 1~8호선을 대상으로 지하철 칸 별 혼잡도 예측 정보를 국내 최초로 제공한다.

 

‘T map 대중교통앱은 ‘T map’ 운영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4년 출시된 어플리케이션이다.

 

이용자들에게 도보·지하철·버스 등 다양한 이동 수단을 조합, 최적의 이동 방법을 제시하고 개인별 출퇴근 경로, 하차 알림 등 맞춤 기능을 제공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방역 수칙으로 제시된 가운데, 승객들이 지하철 탑승에 앞서 혼잡도를 확인하고 분산 이용할 수 있도록 SKT가 준비한 서비스다.

 

‘T맵 대중교통어플리케이션에서 초록노랑주황ᄈᆞᆯ강4단계 색상으로 칸별 혼잡도를 확인할 수 있다.

 

초록은 승객이 칸 내 여유로운 상태, 빨강은 어깨가 밀착돼 이동이 불가능한 상태이며, 조금이라도 여유가 있는 두 개의 칸을 알려주는 추천 기능도 포함된다.

 

이번 서비스는 SKT의 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한 것으로 혼잡도 패턴 정보를 분석해 제공한다.

 

또한, 고객들의 의견을 분석해 개발한 서비스로 서비스 화면에 만족도 별점 평가 기능을 추가해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번 ‘T맵 대중교통업데이트에는 지하철 칸별 혼잡도 서비스 외에도 서울, 수도권 지역의 버스 노선에 대한 정류장별 첫차/막차 정보 제공과 대중교통 관련 주요 사고 상황을 안내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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