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산업은행-무역보험공사 한국판 뉴딜 지원해 맞손

경제|2021. 4. 17.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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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산업은행 이동걸 회장(좌) 한국무역봏머공사 이인호 사장(우) / 사진=KDB산업은행 제공

 

KDB산업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는 한국판 뉴딜 및 소재부품장비 수출기업 공동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친환경디지털 뉴딜, 소재부품장비 관련 유망 기업의 수출과 해외 진출 지원을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양 기관이 보유한 광범위한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유망 수출기업과 유망 프로젝트를 공동 발굴하고 수출과 해외 진출 기업의 노하우, 맞춤형 상품을 활용한 공동 금융지원을 제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유망 수출기업 공동지원과 관련 양사의 금리와 보험 조건 우대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KDB산업은행은 "무역보험공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판 뉴딜과 소부장 관련 유망 수출기업 발굴육성 저변을 넓히고 차별화된 정책금융으로 실물경제를 떠받치는 버팀목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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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 산업은행, 실리콘밸리에 VC 설립으로 스타트업 '교두보' 만든다

경제|2020. 8. 11.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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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 산업은행

 

KDB 산업은행이 미국 실리콘밸리에 벤처캐피탈 설립계획을 발표했다.

 

벤처캐피탈(Vencture Capital, VC)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산업은행의 자회사 형태로 설립되어 직접투자 및 펀드출자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2020년 안에 현지법인을 설립해 한국계 창업가 및 엔지니어, 그리고 벤처 캐피탈 및 대기업들과도 활발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국내 스타트업들이 미국으로 진출할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목표다.

 

산업은행은 2016년부터 국내 벤처 생태계와 해외 VC를 연결하기 위해 해외 VC에 출자하는 글로벌파트너쉽펀드(GPF)를 운영 중이다.

 

벤처투자플랫폼인 ‘KDB 넥스트라운드도 만들어 현재까지 1300여 개의 기업의 IR을 진행했고 313개의 기업이 180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2019년부터는 글로벌 스타트업 페어인 넥스트라이즈를 매년 1회씩 개최해 마포 프론트원에 창업초기 기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KDB 넥스트원을 운영 중이다.

 

장병돈 산은 부행장은 "이번 실리콘밸리 현지VC설립은 이에 더해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및 유니콘 육성을 도모한다는 측면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산업은행은 투자자이자 성장지원 파트너로서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및 스케일업을 도와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하도록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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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1조 2225억 원 규모의 유로본드 발행해 국내 기업 지원 나선다

경제|2020. 6. 3.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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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산업은행이 10억 달러(한화 약 12225억 원) 규모의 유로본드(Eurobond)를 발행했다.

 

유로본드는 5년 만기 고정금리채 구조로 발행됐고 발행금액 대비 약 5배의 투자자문을 유치했다.

 

발행금리는 최초로 제시된 가이드라인(미 국채 5+125bp) 대비 35bp 줄어든 레벨에서 결정됐다.

 

발행대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어려움을 겪는 국내기업들의 외화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10억 달러 유로본드 조건 / 사진=산업은행 제공

 

산업은행은 4월에 3년물을 리보금리+145bp를 발행해 한국물의 해외채권바행을 재개했고 5년물은 두 자릿수 가산금리(리보+85bp)를 회복해 본격적인 조달금리 인하 모멘텀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산업은행은 "이번 발행을 통해 한국물에 대한 해외 투자자의 동향 파악 및 5년 기간물의 벤치마크 금리를 제시해 해외채권발행을 앞둔 국내 기관 앞 유리한 발행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로본드(Eurobond)?

 

유로본드는 통화국 외에서 발행하는 통화국 화폐표시 채권으로 대부분 유럽 지역에서 발행되어 유로본드란 이름이 붙는다.

 

국제적인 신디케이트를 통해 각국의 투자자들에게 판매되는데 유로본드에는 유로 달러채, 유로 마르크래, 유로 앤채 등 각종 복수통화단위표시채가 존재한다.

 

유로본드는 전문심사평가기관으로부터 기업등급심사를 받을 필요가 없고 채권공시제도가 덜 엄격해 채권 발행이 쉽고 비용도 저렴하다.

 

외국채는 외국의 차입자가 발행시장에 속해 있는 국가의 통화로 채권을 발행하여 발행국 시장 내에서 매출하는 국제채권으로 양키본드, 사무라이본드 등이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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