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햄스트링 부상, 토트넘 ‘비상’

사회∼문화|2020. 10. 1. 01:51
728x90
반응형

사진=손흥민 인스타그램 갈무리

 

 

토트넘 핫스퍼(Tottenham Hotspur Football Club)의 주전 공격수인 손흥민이 햄스트링 부상에 걸렸다.

 

지난 927(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Tottenham Hotspur Stadium)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리쉬 프리미어 리그(EPL) 3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Newcastle United)와의 3라운드 홈 경기에 손흥민은 선발 출장했다.

 

전반전에 두 차례 골대를 맞추는 등 공격의 활로를 열었지만 골은 기록하지 못했다.

 

후반이 시작하면서, 손흥민은 교체됐다.

 

경기 종료 후 주지 무리뉴(José Mourinho GOIH) 감독은 손흥민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당분간 함께하지 못한다.”라고 밝혔다.

 

햄스트링은 허벅지 뒤쪽 부분의 근유과 힘줄을 의미한다.

 

동작을 멈추거나 속도 감속이나 방향을 바꾸는 역할을 하는데 햄스트링 부상을 입으면 최소 3~4주의 회복기간을 필요로 한다.

 

이는 10월 내내 손흥민을 볼 없을지도 모른다는 뜻이다.

 

이어서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은 무리한 일정 때문에 생긴 첫 번째 부상자일 뿐이다 나는 이어서 화요일, 목요일 경기에서 생길 부상자를 걱정해야 한다..”라고 일갈했다.

 

손흥민은 부상 전ᄁᆞ지 14일 리그 개막전, 918일 유로파리그 불가리아 일정, 920일 사우스햄프턴 EPL 2R, 925일 북마케도니아 원정까지 총 4경기를 선발 출장했다.

 

반응형

댓글()

손흥민의 4골을 앞세워 사우스햄튼에 5:2로 승리한 토트넘

사회∼문화|2020. 9. 21. 13:28
728x90
반응형

사진=손흥민 인스타그램

 

토트넘 핫스퍼에서 활동 중인 손흥민이 4골을 기록했다.

 

지난 920(현지시간) 2020~2021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EPL) 2라운드 원정경기인 사우스햄튼과 전에 선발 출전한 손흥민이 4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전 소속팀인 독일의 레버쿠젠을 떠나 EPL에 진출한지 6시즌 만에 첫 오버 해트트릭이다.

 

첫 골은 전반 32분 사우스햄튼의 대니 잉스의 득점이었다.

 

0-1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전반 추가시간에 손흥미은 오프사이드 라인을 브레이킹하고 들어가 케인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로 득점하며 1:1로 전반을 마쳤다.

 

손흥민의 진가는 후반 시작하며 드러났다.

 

후반 시작과 함께 왼발로 2번째 골을 기록하며 역전골을 넣었다. 터치 한번에 수비진을 ᄄᆞ돌리고 득점 찬스를 만들었고, 놓치지 않고 골을 넣었다.

 

후반 19분에 손흥민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손흥민의 해트트릭은 모두 해리 케인의 도움이 있었다.

 

뒷공간을 파고든 손흥민을 본 해리 케인이 로빙 패스를 넣었고 로빙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오른발로 득점을 기록했다.

 

후반 28분에도 케인의 도움으로 마지막 4번째 골을 기록했다. 케인이 날린 크로스를 받은 손흥민이 침착하게 왼발로 골을 넣었다.

 

놀라운 경기를 마친 손흥민이지만 아쉽게도 경기의 MoM(Man of Match)는 팀 동료인 해리 케인에게 돌아갔다.

 

해리 케인은 이 경기에도 14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의 모든 득점에 해리 케인이 관여한 것 뿐만 아니라 1골을 넣기까지 하면서 해리 케인이 선정됐다.

 

토트넘은 에버튼과의 EPL 개막전에서 0:1로 패배하면서 리그에서는 승리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었다. 유로파리그 플로브디프 원정에서는 2:1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사우스햄튼 전까지 3경기 경기 연속으로 선발 출전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