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한국발 입국자에 PCR검사와 항체 검사 요구한다

국제|2020. 11. 28.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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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홍기 / 사진=픽사베이

 

 12월부터 한국에서 중국으로 입국하려면 혈청 검사 증명서를 PCR 증명서와 함께 제출해야 한다.

 

중국 정부는 한국발 중국행 입국자에 대한 규제 강화를 시행하면서 중국으로 출국 전에 PCR 검사와 혈청 검사를 받도록 안내했다.

 

또한 중국 도착 후 2주간 시설 격리와 별도 PCR 검사는 그대로 유지해 입국에 어려움을 더했다.

 

PCR 검사와 혈청 검사는 출국 전 2일 내로 받아야 하며 음성 증명서는 주한 중국대사관이나 초영사관에 제출하고 녹색 건강 코드를 신청해야 항공기 탑승이 가능해진다.

 

지난 11일 중국은 PCR 검사 음성확인서를 2장 제출하도록 의무해힜지만 한국을 포함해 전세계에서 다시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면서 중국은 PCR 검사만으로는 부족하다고 판단, 혈청 항체 검사까지 받기로 결정했다.

 

또한 중국에서 PCR 음성 증명서를 제출한 해외 입국자 중 격리 기간과 격리 후에 양성 반응을 보인 경우가 있어 중국 정부가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이러한 선택을 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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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VC 투자건수 3분기 연속 하락, 아시아는 20% 감소해 타 지역보다 감소폭 커

경제|2020. 4. 1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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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B 인사이트(CB Inisght)

 

미국 벤처 캐피탈(Venture Capital)의 투자가 3분기 연속으로 하락하고 있다.

 

CB 인사이트에 따르면, 20201분기 미국 벤처캐피탈 투자 건수가 1271건으로 20194분기 대비 9% 감소했고, 20193분기부터 3분기 연속으로 하락 중이다.

 

대신 투자액수는 14% 증가한 264억 달러(한화 약 321024억 원)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업인 CB 인사이트(CB insight)는 인도계 미국인 아난드 산왈(Anand Sanwal)이 설립한 회사로 유니콘 기업 및 벤처 기업에 대한 통계 결과를 발표한다.

 

사진=CB 인사이트(CB Inisght)

 

대륙별로 살펴보면 아시아 지역은 전년 대비 20%, 북미 지역은 17%, 유럽 지역은 10% 투자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지역은 타 대륙에 비해 투자가 더 감소했다.

 

CB 인사이트는 2020년에 투자가 줄어든 데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침체를 원인은으로 뽑았다.

 

또한, VC의 투자로 인한 유니콘 기업의 숫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전체 평가액 역시 2분기 연속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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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긴급생계지원 패키지 3종, 어떻게 진행되나?

정부시책|2020. 3. 25.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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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긴급지원 패키지

 

대구시가 6599억 원의 재원을 마련하고 코로나19 긴급생계지원 패키지를 도입해 저소득층 특별지원사업, 긴급복지 특별지원사업, 긴급생계자금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코로나19 긴급생계지원 패키지는 저소득층 특별지원사업, 긴급복지 특별지원사업, 긴급생계자금 지원사업의 3가지로 구성되어 46일부터 신청을 받고 417일에 지급할 예정이며, 대구시에서는 온라인 신청을 권장한다.

 

현장 신청은 대구광역시 시구 홈페이지와 지역 농협우체국행정복지센터대구은행 지점 등 576곳에서 신청 가능하고, 신청서 접수 시에 추가 서류 없이 전산망을 통해 대상자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서류 절차를 간소화했다.

 

지급 대상자 결정 문자를 받게 되면 신청 당시에 우편수령과 현장수령 등 선택한 수령방법에 따라 신청서에 적힌 주소지로 등기우편을 수령하거나 행정복지센터에서 정해진 시간에 현장수령이 가능하다.

 

저소득층 특별지원사업은 620억 원을 투입해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102000 가구에 대해 기존 복지지원 외에 추가로 가구당 평균 50만원 정도를 지원한다.

 

차상위계층은 16000여 가구가 대상으로 정액형 선불카드와 온누리상품권으로 평균 55만원 정도가 지급되고 기초생활수급자 86000여 가구 역시 선불카드와 온누리상품권 지급 방식으로 평균 62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긴급복지 특별지원사업은 특별히 생계가 어려워진 기준중위소득 75% 이하 8만 가구가 3개월간 평균 59만원씩 현금을 지원받는 형태로 국비 1023억원에 시 예산을 포함해 1413억원이 포함된다.

 

긴급생계자금 지원사업은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 대해서 가구원 수에 따라 50만원~90만원을 지원하며 봉급생활자,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이 주 대상이 된다. 중위소득 100% 초과하는 건강보험료 납부자, 실업금여수급자, 공무원교직원공공기관 임직원, 코로나19 생활지원비 대상자 중 1개 이상 해당되는 가족이 있는 가구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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