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2020 인천 창업펀드’ 운용사 모집

경제|2020. 6. 18.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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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와 인천 테크노파크가 ‘2020 인천 창업펀드의 운용사를 모집한다.

 

‘2020 인천 창업펀드’(가칭)는 한국벤처투자가 선정한 출자분야 중 창업초기, 청년창업, 소셜 임팩트 등에서 인천광역시의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구할 수 있는 분야를 선정하고 운용하기 위해 2개의 운용사를 모집한다.

 

최소 결성금액은 각 펀드당 100억 원으로 인천광역시와 인천테크노파크는 10억 원 내외를 출자할 예정이다.

 

신청 가능한 펀드 형태는 한국벤처투자조합, 중소기업창업투자조합, 신기술사업투자조합이다.

 

투자대상과 관리보수, 성과보수 등의 출자 조건은 한국벤처투자의 표준규약을 따르고 인천광역시 출자금액의 2배 이상을 인천 관내 기업 또는 투자 후 1년 이내에 인천으로 본사 이전을 확약한 기업에 투자하는 것으로 제한되어 있다.

 

운용사 접수기한은 624일 까지로 인천광역시는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다음 달 초 최종 운용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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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인천경제자유구역청·인천국제공항공사·인천TP, 인천 스타트업 파크 조성에 힘 합친다

정부시책|2020. 6. 8.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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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경제청 제공

 

인천시 공공기관들이 인천 스타트업 파크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지난 4일 인천시청 2칭 대접견실에서 인천광역시, 인천경제청, 인천국제항공공사, 인천테크노파크 등 4개 기관이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시 박남춘 시장,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이원재 청장, 인천국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 인천테크노파크 서병조 원장 등이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

 

업무협약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과 인천공항 내 실증자원 공유 및 적극 지원에 대한 상호협력을 추진하고 스타트어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실행 계획 수립 및 예산 지원, 그리고 공동 사업 발굴과 상호 교류를 위한 실무 운영위원회에 대한 내용이 포함됐다.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 스타트업 파크 조성사업과 3K(K투어리즘, K컬처, K푸드) 스타트업 발굴 육성 사업이 연계할 수 있고 실증자원을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 당사자들이 협력할 수 있게 됐다.

 

인천 스타트업 파크에 입주한 기업들은 공항 실증 자원을 통해 스타트업 제품 및 서비스를 실증하고 이를 통해 조기 사용화까지 가능한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K 스타트업 육성 사업은 성장 단계별 집중지원과 선택형 케어 시스템을 도입해 문화 예술 공항으로 인천국제공항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인천 스타트업 파크는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가 미국 실리콘밸리, 중국 중관촌을 벤처마킹해 개방형 혁신 창업거점을 구축하기 위한 정부 공모사업으로 국비 120억 원을 포함해 총 241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개방형 앵커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중앙정부·지자체·유관기관·민간기업 등이 보유하고 있는 스타트업 육성 역량과 자원을 서로 연계해 우리 인천시가 대한민국의 스타트업 혁신 성장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함께 힘을 합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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