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르드롤라-볼보, 스페인에서 전기차 인프라 선점 나선다

국제|2020. 10. 22.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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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베르드롤라 제공

 

이베르드롤라와 볼보가 스페인에서 전기차 인프라 확추에 나선다.

 

스페인의 빌바오에 본사를 둔 다국적 전력회사 이베르드롤라(Iberdrola)와 볼보 카 에스파냐(Volvo Car España)는 전기차 충전 솔루션을 공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촉진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한 양 사는 이베르드롤라와 자회사인 월박스(Wallbox)가 볼보(Volvo)의 충전소 공급 및 전용 또는 공유 차고 설치를 포함한 공급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베르드롤라의 고객들은 5 EURO1000km 주행이 가능한 전기자동차 요금제를 제시받고 이는 기존 디젤이나 휘발유 요금에 비해 10배 가량 저렴하다. 또한, 이베르드롤라의 공용 네트워크를 통해 6개월 무료 충전의 혜택도 포함됐다.

 

볼보의 충전제품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재생가능 원산지(GoO)를 보증하는 인증서를 이용해 전기차 배터리 충전도 가능해진다.

 

충전소 이용시 이베르드롤라 공용 충전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충전소 위치를 확인하고 예약과 결제까지 이루어진다.

 

현재 이베르드롤라는 스페인의 정부 부처를 비롯해 기관 및 회사, 전기차 딜러 등 40개 이상의 인프라 구축 계약을 체결해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페인 기업 중 최초로 The Climate GroupEV100 이니셔티브에 가입하기도 하는 등 친환경 자동차 기조를 펼치는 중이다.

 

이베르드롤라는 탈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전략으로 수송 전기화를 발전 동력으로 삼고 있다.

 

이베르드롤라는 전기자동차 충전소를 확대하기 위해 15000만 유로 규모의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투자 계획을 발표했고 주요 고속도로를 포함 도시 및 가정에 약 15만개의 충전소를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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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과 GS칼텍스, 전기차 충전 사업 제휴 및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산업|2020. 9. 25.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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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장인영 부사장(왼쪽)과 롯데렌탈 김현수 사장(우) 사진=롯데렌탈 제공

 

롯데렌탈이 GS칼텍스와 함께 전기차 신사업 발굴에 나선다.

 

지난 23일 양 사는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GS 타워에서 전기차 충전 제휴 및 신사업 기회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롯데렌탈 김현수 사장, GS칼텍스 장인영 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롯데렌탈이 보유한 렌터카 브랜드 롯데렌터카의 전기차를 장기 렌탈한 소비자에게 충전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이용 인프라를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롯데렌탈과 GS칼텍스의 충전 데이터를 분석해 신사업 발굴도 해나간다.

 

김현수 롯데렌탈 사장은 "GS칼텍스와의 업무협약으로 전기차 소비자를 위한 혜택이 강화되고 이용 편의성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장인영 GS 칼텍스는 "전기차 확산으로 전기차 렌터카 수요도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전기차 고객들이 접근성이 좋은 도심에서 빠르게 충전하고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초고속 충전 인프라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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