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 금융그룹, 한국 금융사 최초로 1000만 달러 규모의 캄보디아 회사채 발행

국제|2020. 5. 6.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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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 금융지주

JB 금융그룹이 인수한 프놈펜상업은행이 회사채 발행에 성공했다.

 

프놈펜상업은행은 캄보디아 증권거래위원회(SECC)로부터 공식 승인을 받아 1000만 달러(한화 약 122억 원)의 회사채를 발행했다.

 

회사채는 연 6.5% 이자율에 3년 만기 회사채로 액면가는 25 달러(한화 약 3630 )이다.

 

2차 발행 역시 1000만 달러(한화 약 122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으로 6개월 후 발행을 고려 중이다.

 

프놈펜상업은행은 2016년에 전북은행이 인수해 캄보디아에서 JB 금융그룹의 동남아 금융 허브의 역할을 수행 중이다.

 

신창무 프놈펜상업은행 은행장은 이번 회사채 발행을 통해 캄보디아에서 새롭게 장기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주요 금융기관 중 하나가 되었다현지 기관 투자자들과 새로운 투자 관계를 구축뿐만 아니라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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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지주, MSGS 인수 최종 인가 받았다 “동남아 금융벨트 구축한다”

경제|2020. 4. 23.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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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지주

JB금융지주가 베트남의 증권사인 모건스탠리 게이트웨이 증권회사(MSGS) 인수에 대한 금융당국의 최종 인가를 받았다.

 

JB금융지주는 전북은행을 기반으로하는 금융그룹의 지주회사로 20137월에 설립됐다.

 

JB금융지주는 MSGS의 지분 100% 매매대금 지급을 완료하고 2018년에 인수를 완료한 광주은행의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지난 22일에 밝혔다.

 

이로서, JB금융그룹의 계열사는 JB금융지주, 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JB자산은행, 프놈펜상업은행에 이어 7번째 금융계열사이자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을 포함하면 8번째 계열사가 된다.

 

인수가격은 지급일 기준 환율을 적용해 199억 원으로 MSGS의 자기자본 189억 원 대비 1.05배 규모로 M&A를 완료했다.

 

JB금융그룹은 베트남 증권사 인수를 통해 베트남의 부동산을 비롯해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회사채 발행 주선, 인수합병 등의 업무를 진행한다.

 

JB금융그룹은 2016년 전북은행의 자회사로 인수한 프놈펜상업은행, 미얀마에 설립한 JB우리캐피탈에 이어 3번째 동남아 금융 회사를 설립해 동남아 금융벨트설립에 한발 다가섰다.

 

향후에도 JB금융그룹은 신남방 지역 핵심 국가를 중심으로 글로벌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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