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억 원의 제조로봇 보급사업 공모하는 로봇산업진흥원

정부시책|2021. 2. 18. 20:26
728x90
반응형

 

사진=로봇산업진흥원 제공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제조로봇 선도보급 실증사업을 시행한다.

 

국내 제조로봇 산업 시장 규모의 확대와 제조업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120억 원 규모의 제조로봇 선도보급 실증사업공모를 진행한다.

 

실증사업은 기계 금속플라스틱, 전기전자, 자동차가 포함된 뿌리산업, 섬유사업, 식음료 제조업 등 3대 제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업종별 특성에 맞게 개발된 23개의 제조로봇 표준공정모델을 적용해 모델별로 최대 5개 기업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규모는 공정별로 차등이 있지만, 사업당 최대 70%까지 국비가 지급된다.

 

실증사업에 선발된 기업들은 사전 도입 컨설팅’, ‘로봇시스템 등 공정모델 실증 비용’, ‘현장 로봇활용자 대상 교육’, ‘협동로봇 도입 작업장 안전인증을 패키지 형태로 지원받는다.

 

 

로봇산업진흥원 문전일 원장은 "제조업의 로봇 도입은 로봇 수요기업과 공급기업 모두에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제조업 경쟁력 확보와 제조로봇 시장 확대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반응형

댓글()

스탠리 블랙엔데커, 선전 공장 폐쇄 조치 ‘제조업이 선전을 빠져나간다’

국제|2020. 11. 10. 23:20
728x90
반응형

스탠리 블랙앤데커 선전 공장 사진=스탠리 블랙앤데커

 

공구 제조업체인 스탠리 블랙엔데커(Stanley Black & Decker)가 선전(Shenzhen)에 위치한 공장을 갑작스럽게 폐쇄했다.

 

비아이뉴스에 따르면, 포천 500대 기업 중 하나인 스탠리 블랙엔데커는 시장 환경 변화와 업체 경쟁 심화를 사유로 들며 그룹의 전략발전과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선전 스탠리 블랙앤데커 정밀제조 유한회사를 해산한다고 밝혔다.

 

선전 스탠리 블랙앤데커 정밀제조 유한회사는 스탠리 블랙앤데커가 단독 투자한 법인으로서, 수 천명의 직원들이 일하면서 전동 공구를 생산해왔고, 블랙엔데커(Black&Decker), 즈왈트(Dewalt), 스탠리(Stanley), 포터 케이블(Porter Cable), 보스티치(Bostich) 등 브랜드 공구를 전세계로 판매해 왔다.

 

공장 폐쇄 이후 선전 스탠리 블랙앤데커 정밀제조 유한회사는 중국 버정 기준보다 높은 보상을 제공했다.

 

한편, 스탠리 블랙앤데커의 철수로 인해 대기업들의 중국 철수가 다시 이슈에 올랐다.

 

지난 몇 년간 삼성, 필립스, 노키아, 엡손, 소니, 시게이트, 옴론을 비롯해 글로벌 유명 기업들이 중국 공장을 폐쇄하고 베트남과 인도 등 다른 개발도상국으로 공장을 이전해왔다.

 

이에 중국 도시경제전문가위원회의 쑹딩(宋丁) 부주임은 많은 도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이다. 선전은 신구교체의 변화 단계로 혼란을 면할 수 없지만 선전시 전체 발전에 지장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선전시 탕제(唐杰) 부시장은 디지털 경제 시대에 혁신 콘텐츠가 선전에 집중되면서 공업용지를 많이 차지하는 제조업은 선전을 떠날 것이다. 도시는 제조업에도 의존해야 하며, 금융업도 필요하지만 제조업도 포기해서는 안된다.”라고 밝혔다.

 

반응형

댓글()

NHN, 민관협력 AI 제조 플랫폼 KAMP 구축 대상자로 선정

정부시책|2020. 9. 18. 13:38
728x90
반응형

NHN 한국형 AI 제조 플랫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도하는 민관 협력 AI 제조 플랫폼 KAMP(Korea AI Manufacturing Playform) 구축에 NHNKT가 나선다.

 

AI 제조 플랫폼 구축을 위한 민간 클라우드 사업자로 NHN-KT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한국형 AI 제조 플랫폼 KAMP는 클라우드 데이터 운영 인프라를 기반으로 제조 AI 전문가들과 함께 혁신적인 제조 특화 플랫폼으로 구축된다.

 

NHN은 자체 기술력으로 완성한 클라우드 서비스인 ‘TOAST’와 플랫폼 기반의 다양한 클라우드 구축과 운영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NHNKT는 정부 주도의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파-스타(PaaS-TA)와 연계 가능한 국내 유일의 클라우드 사업자로, 대규모 인프라 구축 및 운영이 필요한 KAMP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았다.

 

스마트 공장의 확산 및 제조혁신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2022년 하반기까지 총 3단계에 걸쳐 추진된다.

 

1단계는 제조플랫폼 인프라 구축 단계로 현장 중심의 사전 컨설팅을 실시해 맞춤형 제조 솔루션을 선정한다.

 

제조 분야의 전문 공급 기업과 함께 솔루션을 적용 및 검증하는 과정을 거쳐, AI 표준 모델 등 제조 데이터 활용을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2단계는 KAMP 중심의 클라우드 기반 AI 스마트공장 확산의 본격화다.

 

제조 혁신에 필요한 솔루션 구매가 가능한 솔루션 스토어를 구축운영해 제조기업이 원하는 솔루션을 직접 검색하고, 맞춤형 솔루션을 구매하거나 원하는 솔루션을 직접 개발할 수 있도록 해 지속성장형의 개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마지막 3단계는 KAMP를 통해 창출된 양질의 제조데이터를 기업 간에 직접 거래할 수 있는 데이터 유통 채널을 마련하고 제조업 마이데이터 시장을 활성화한다.

 

제조데이터의 거래 활성화를 위한 AI 기반의 제조데이터 추천 서비스 등을 적용하는 등 거래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백도민 NHN CIO정부 주도의 중소 제조기업을 위한 플랫폼 서비스에 NHN이 보유한 클라우드, AI 기술력을 적용, 구축하는 것은 기술 상생의 측면에서도 매우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KAMP는 민간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AI 스마트공장화를 지원하는 세계 최초의 AI 중소벤처 제조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반응형

댓글()

김천지역 주요 제조업체 중 55%만 추석상여금 지급해… 휴무 일수는 기업별로 제각각

경제|2020. 9. 15. 23:17
728x90
반응형

 

 

김천 지역의 주요 제조업체 60개 중 추석상여금 지급 업체는 55%33개로 나타났다.

 

김천 상공회의소에 따르면 김천 지역의 주요 제조업체 60개 기업을 대상으로 추석 휴무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60개 업체가 모두 100% 휴무를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고, 그 중 53개 업체는 5일간 쉬는 것으로 집계됐다.

 

휴가 일수는 3일에서 최장 11일까지 업체별로 다르게 적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정기상여금이나 귀향비 명목으로 지급하는 보너스는 2019년에 지급한 것과 비슷하게 지급할 예정이며, 추석 상여금을 정률로 지급할 예정이 업체인 평균 지급률은 63.4%였다.

 

정액으로 지급할 예정인 업체 평균 지급금액은 45만원으로 집계됐다.

 

경기 상황이나 연봉제를 이유로 지급하지 않는 기업도 60개 중 22개로 비율로는 36.7%인 것으로 나타났고, 지급 여부를 결정하지 않는 기업은 5개 기업으로 8.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 선물을 제공하는 업체는 54개 업체(90.0%)로 주로 35만 원대 선물을 제공할 것이라고 답했다.

 

일부 사업장에서는 근로자 편의를 위해 추석선물로 복지포인트, 온누리상품권, 김천사랑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추석 기간 동안 공장 가동을 중지하는 기업은 45(75%)로 나타났고, 제조업 특성상 또는 납품을 위해 현장을 가동하는 기업은 15개 업체(25%)로 확인됐다.

반응형

댓글()

수은‧서울보증보험‧포스코, 제조업 위한 상생 금융 플랫폼 구축한다. ‘1조원 규모 지원’ 예상

경제|2020. 5. 20. 02:59
728x90
반응형

한국수출입은행, 서울보증보험, 포스코인터내셔널이 1조원 규모 금융지우너 상생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지난 19일 포스코 인터내셔널 서울보증보험, 한국수출입은행은 금융지원 상생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수출입은행 본점에서 열린 이번 업무협약에는 한국수출입은행 방문규 행장, 포스코 인터내셔널 주시보 대표이사, 서울보증보험 김상택 대표이사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중소 자동차부품,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수출기반 상생 플랫폼을 구축하는 내용이 골자로 해외기반이 없어 독자적 수출이 어려운 중소중견기업들이 공동으로 상생협력해 해외 수출시장을 개척하고 코로나19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

 

금융플랫폼의 지원 내용은 자체 수출능력이 부족한 국내 자동차부품 기업들이 포스코인터내셔녈을 통해 일괄수출계약 방식으로 수출에 참여할 경우 수출목적물 제작 지원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해외물류기지 확장과 맞물려 수출업체의 현지화 사업에 대한 금융 지원도 포함됐다.

 

한국수출입은행은 향후 수출품목과 참여기업을 확대해 2022녀녀까지 총 1조원의 금융 지원을 하겠다는 입장이다.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은 "오늘 협약식이 국가적인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또 성장해나갈 계기가 되길 바란다""앞으로도 글로벌 종합사업회사로서 국내 기업들과 동반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며 상생하는 '기업시민' 이념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방문규 수출입은행장은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 간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국내 소재·부품·장비 산업 수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