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한국성장금융, 혁신창업기업 지원 협약 체결

산업|2020. 6. 25.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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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이명호 사장(좌),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성기홍 대표이사 (우) / 사진=한국예탁결제원 제공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명호)과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대표이사 성기홍)혁신창업기업의 투자유치 및 스케일업 공동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6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크라우드펀딩 발전방안의 일환으로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체결됐다.

 

한국예탁결제원과 한국성장금융은 각 100억 원 씩 총 200억원 규모의 K-크라우드펀딩을 조성하고 창업기업의 투자 유치를 위해 코워킹스페으스(BIGS)와 연계한 IR행사를 공동으로 주최한다.

 

16년 조성된 기존 K-크라우드펀딩 투자재원은 2020년 내 소진이 됨에 따라 신규 자금을 조성하면서 예탁결제원의 ‘K-Camp 프로그램과 지역창업기업을 위한 지역벤처 투자펀드도 함께 검토한다.

 

글로벌 투자 플랫폼인 케이 캠프(K-Camp)를 통개 기업의 스케일 업(Scale-Up)도 지원한다.

 

K-Camp 글로벌벤처투자플랫폼은 해외 크라우드펀딩 플랫폼과의 연계를 통해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 투자 유치와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채널로 모험자본 공급체계의 글로벌화 및 국내 크라우드펀딩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만들어졌다.

 

KSD 벤처넷(모험투자지원플랫폼)을 구축하고 활성화 한다는 계획도 포함됐다. 모험자본시장의 인프라 구축을 위해 시장참여자의 의견 수렴 및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벤처넷은 비상장 투자시장의 실물관리 부담 해소와 운용지시 처리의 전산화 등을 위해 만들진 플랫폼으로 20213분기 중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예탁결제원 이명호 사장은 한국성장금융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내 혁신창업기업의 지원과 모험자본시장의 육성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라고 하면서 한국예탁결제원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상호 보완·협력하여 창업생태계 활성화 및 혁신기업의 스케일 업 지원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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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금융, 1600억 기술혁신전문펀드로 R&D 활동 지원군으로 등장

경제|2020. 4. 25.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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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하 성장금융)은 중소중견기업의 R&D 활동을 지원하는 1차년도 기술혁신전문펀드(TIF) 위탁운용사 선정에 착수한다.

 

TIF는 지난 3월에 유관기관들과 조성 및 운용협약을 체결하고 펀드 출범을 알렸다.

 

성장금융은 오는 521일까지 제안서를 받고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3개 운용사를 선정하고 각각 300억 원씩 출자해 최소 1605억 원의 규모로 오는 11월까지 펀드를 결성할 계획이다.

 

펀드 총액의 60% 이상은 제조업 기반 중소중견 기업의 R&D 용도에 투자해야 하고, 인공지능, 5G, 에너지 등 제조업 연관 미래 및 에너지 신산업도 투자처다.

 

펀드 만기기간은 8년이고 투자기간은 4년 이내다. 운용사(GP)의 의무 출자비율은 약정총액의 1% 이사으로 목표 순내부수익률(IRR)6%.

 

한국성장금융은 이번 펀드는 최초로 기업의 R&D 활동에 중점적으로 투자되도록 한 만큼 해당 방안의 구체성, 현실성 등을 종합 평가하여 운용사 선정 심사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하 성장금융)은 중소중견기업의 R&D 활동을 지원하는 1차년도 기술혁신전문펀드(TIF) 위탁운용사 선정에 착수한다.

 

TIF는 지난 3월에 유관기관들과 조성 및 운용협약을 체결하고 펀드 출범을 알렸다.

 

성장금융은 오는 521일까지 제안서를 받고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3개 운용사를 선정하고 각각 300억 원씩 출자해 최소 1605억 원의 규모로 오는 11월까지 펀드를 결성할 계획이다.

 

펀드 총액의 60% 이상은 제조업 기반 중소중견 기업의 R&D 용도에 투자해야 하고, 인공지능, 5G, 에너지 등 제조업 연관 미래 및 에너지 신산업도 투자처다.

 

펀드 만기기간은 8년이고 투자기간은 4년 이내다. 운용사(GP)의 의무 출자비율은 약정총액의 1% 이사으로 목표 순내부수익률(IRR)6%.

 

한국성장금융은 이번 펀드는 최초로 기업의 R&D 활동에 중점적으로 투자되도록 한 만큼 해당 방안의 구체성, 현실성 등을 종합 평가하여 운용사 선정 심사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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