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대표 김유라)가 모바일게임 ‘퍼즐오디션’이 인도네시아에 이어 태국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AuditionPuzzle TH'라는 이름으로 현지 출시되는 퍼즐오디션은 오디션 IP와 퍼즐 장르를 융합한 게임이며, 태국 퍼블리싱은 현지 퍼블리셔인 ’ini3'가 담당한다.

'ini3‘는 모바일 캐주얼 게임을 비롯해 다양한 게임을 퍼블리싱한 기업으로 모바일 ’클럽오디션‘도 서비스하는 등 한빛소프트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한빛소프트는 기존 오디션 유저와 신규 게이머들에게 매력적인 게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퍼즐왿션은 출시 직후 구글 기준 태국 캐주얼게임 인기 및 매출 10위권에 진입했다.

태국은 PC 오디션 및 모바일 ‘클럽오디션’ 등 오디션 IP에 대해 이해도가 높으며 실제 2019년 6월 현지 출시한 클럽오디션은 태국 앱스토어 음악게임 분야 매출 1위를 지키고 있으며 구글 플레이스토어 캐주얼게임 분야에서도 매출 10위권을 지키고 있다.

태국은 모바일게임 성장 기대치가 매우 높은 시장으로, 매년 7% 내외의 성장을 기록 중이며 올해 모바일게임 시장 규모는 2억 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빛소프트는 "오디션 IP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퍼블리셔인 ini3를 통해 퍼즐오디션을 태국 유저들에게 선보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퍼즐오디션은 유저들의 도전욕구를 자극하는 퍼즐뿐만 아니라 음악, 춤, 캐릭터 패션 등 오디션의 모든 시그니처를 보유하고 있으며 여타 퍼즐과는 차별화된 재미를 제공하는 매력적인 게임으로 다른 여러 글로벌 국가에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게임 개발사 한빛소프트가 13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할 예정이다.

지난 31일 자금 유동성 확보 및 신규사업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전환사채 발행을 이사회에서 의결한 한빛소프트는 해당 내용을 공시했다.

발행 규모는 130억 원 규모로, 발행된 전환사채는 개발중인 모바일 MMORPG '그라나도 에스파다M'을 비롯해 신규 프로젝트 개발과 런데이‧핏데이의 서비스 고도화 및 5G‧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신규서비스 개발, 그리고 회사 운영자금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2021년 4월 2일에 자금이 납입됐고 전환사채 만기일은 2026년 4월 2일이다.

표면 이자율은 0.0%, 조기상환 및 만기보장수익률은 0%다.

전환청구는 본 사채 발행일 이후 1년이 경과한 날로부터 만기일 1개월 전까지 가능하다.

한빛소프트가 3분기 매출 147억 원, 영업이익 4억 원을 달성했다.

한빛소프트는 3분기 누적 연결 실적은 매출 3389억 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36% 늘었고 영업이익은 11억 원을 달성했다.

한빛소프트가 흑자를 전환한 대에는 리듬액션 게임인 ‘오디션’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한 것이 주요했다.

또한, 스퀘어에닉스와의 신작게임 2건(삼국지난무, MMOTPS) 공동개발 프로젝트 관련 매출이 지속 반영될 예정이어서, 게임 사업의 탄탄한 실적 성장세가 예상된다.

누적 연결실적에서는 한빛드론의 급성장이 영향을 미쳤다.

3분기 누적 한빛드론의 매출은 15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 성장했다.

한빛소프트는 "사전예약자 70만명을 돌파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모바일게임 신작 삼국지난무가 오는 11월16일 출시 예정인 가운데 달리기 앱 런데이도 비대면 서비스로 각광받고 있어 게임과 비게임의 지속적인 동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며 "미래 사업환경 변화에 대비한 효율적인 비용 관리로 내실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