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에버-엠엔소프트-오트론 3사 합병 최종 승인

IT|2021. 2. 28.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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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현대오토에버가 지난 225일 소집된 임시주주총회에서 현대엠엔소프트와, 현대오트론의 합병안이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섬유센터에서 개최된 현대오토에버 임시주주총회는 전체 주주의 82.09%가 참석해 참석 주주의 찬성 99.99%가 찬성하고 0.01%가 반대해 3사 합병안이 최종 승인됐다.

 

이로써, 현대오토에버는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에 한걸음 다가서게 됐다.

 

3사 합병에 대한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기간은 다음 달 17일까지이며 예정 합병 기일은 41, 합병신주 상장예정일은 414일이다.

 

기업 간 합병은 주주총회 특별결의사항으로, 주주총회에서 출석 주주의 2/3 이상, 총주식 수의 1/3 이상의 동의를 얻으면 통과된다.

 

합병 승인 외에도 현대엠엔소프트와 현대오트론의 피합병법인이 영위하는 사업을 추가 및 변경하는 정관 변경 승인의 건도 함께 진행됐다.

 

현대엠엔소프트 역시 원효로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전체 주주의 71.93%가 참석해 참석 주주의 97.53%가 찬성해 합병을 승인했고, 현대오트론도 합병안이 결의됐다.

 

합병 비율은 현대오토에버 1 : 현대엠엔소프트 1.0002 : 현대오트론 0.13.

 

현대오토에버는 상장사이므로 시가평가로 합병가액을 산정했고 비상장법인인 현대엠엔소프트와 현대오트론은 외부 회계법인의 평가를 거쳐 법령에 따른 본질가치로 합병가액을 산정했다.

 

3사 임시주총에서 합병안이 모두 결의되면서 현대오토에버는 미래 소프트웨어 사업 고도화는 가속화될 전망이다.

 

신설 합병법인은 현대자동차그룹 내 분산된 소프트웨어 역량을 통합하고 급변하는 모빌리티 환경과 시장 경쟁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시에 글로벌 최고 경쟁력을 갖춘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개발체계 통합과 개발주체 일원화에 따른 개발 효율성 극대화를 통해 차세대 자동차의 소프트웨어 품질과 완성도를 제고하는데 기여하게 되며, 3사가 가진 강점 영역을 유기적으로 통합, 개발 시너지를 극대화함으로써 차량용 소프트웨어 핵심기술 확보와 서비스 연결성 강화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회사의 미래 지속 가능한 성장에 힘을 실어준 주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새롭게 출범할 합병법인은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의 핵심인 소프트웨어 분야의 시너지를 발휘해 현대차그룹의 모빌리티 비전 실현에 앞장서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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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현대오토에버 매출액은 1조 5626억 원

경제|2021. 2. 1.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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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오토에버 손익현황 / 자료=현대 오토에버 제공

 

현대 오토에버가 2020년 실적을 발표했다.

 

집계된 매출액은 15626억 원으로 전년 대비 0.6%감소했고 영업 이익은 868억 원으로 전년 대비 8.2%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주당 배당금은 보통주 1주당 75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매출액은 감소헀지만 영업이익이 상승한 것에 대해서 비대면 업무활동 강화와 경비절감 노력 등이 효과를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현대 자동차 그룹의 디지털 전환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현대 오토에버는 전체 매출은 경제 불황에 따라 감소헀지만, 비대면 부문에서 실속을 챙긴 것으로 해석된다.

 

20204분기 매출은 4,459억원, 영업이익은 26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의 재확산 영향으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4% 감소했지만 원가절감 등의 노력으로 영업이익은 6.0% 증가한 결과를 보여주었다.

 

4분기 사업부문별 실적을 보면 시스템 통합(SI)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7% 감소한 1783억원으로 집계됐다. IT 아웃소싱(ITO) 사업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4.0% 늘어 2675억원을 기록했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신규 합병법인은 차량의 인카·아웃카뿐 아니라 신 모빌리티 디바이스(UAM, PBV, 로보틱스) 전반의 소프트웨어와 데이터 비즈니스를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모빌리티 인포테인먼트 생태계를 만들어 데이터 기반의 융합 비즈니스를 선도할 것이며 이를 통해 새로운 모빌리티 패러다임 변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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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싱가포르 혁신센터 315억 투자해 지분 10% 확보

국제|2020. 11. 4.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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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 /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오토에버가 현대자동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315억 원을 투자한다.

 

지난달 30일 이사회에서 현대오토에버은3153600만 원을 투자해 싱가포르에 신설하는 HMGICS에 지분 10%(38254)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투자 후 지분 취득 예정은 1124일이다.

 

202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HMGICS는 자동차 주문부터 생산, 시승, 인도, 서비스까지를 한 곳에서 해결가능한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자동차의 새앵 주기 가치사슬 전반에 대한 연구와 실증을 담당하는 개방형 혁신센터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일석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는 디지털 전환을 통해 한국판 뉴딜 정책을 지원하고 현대자동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 참여를 통해 그룹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오토에버는 지난 10월 아세안 IT거점을 인도네시아에 설립하기로 결정하고 현대자동차 생산공장의 IT 업무를 전담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역시 인도네시아에 법인을 설립한 글로벌 원 IT’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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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아세안 'IT 거점' 인도네시아 법인 설립

IT|2020. 10. 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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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현대오토에버가 인도네시아로 진출한다.

 

현대자동차 그룹의 IT 계열사인 현대오토에버(Hyundai Auto Ever)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인도네시아 현대자동차 공장의 생산공장 및 그룹사의 IT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또한, 아세안 지역의 IT 서비스를 위한 거점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인도네시아 진출은 현대오토에버가 2019년부터 추진해온 글로벌 One IT’ 전략의 일환이다. IT 서비스 품질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그룹사, 현지 부품업체 등으로 분산돼 있는 IT 전문인력을 통합 관리할 계획이다.

 

허용훈 인도네시아법인장은 현대오토에버는 이번 인도네시아법인 설립을 통해 현지에서 보다 능동적으로 IT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경영 효율성 강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법인 설립으로 현대오토에버는 9개 해외 법인과 5개 해외 데이터센터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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