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최대 종합 전시회 더 빅페어, 내달 4일부터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

사회∼문화|2020. 11. 27.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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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더 빅페어 / 사진=엑스코 제공

 

 

더 빅페어가 124일부터 6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영남권 최대 규모의 종합전시회인 ‘2020 더 빅페어(The Big Pair)’124일부터 6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릴 예정이다.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종합 전시회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는 더 빅페어는 경북 지역의 특산품을 포함해 생활용품, 푸드, 가전, 가구, 레저 스포츠 등 라이프 스타일에 필요한 각종 분야의 우수 제품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다.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참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는 부스비 등 특별지원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참관객들도 25명을 추첨해 판매와 동시에 매진된 미스터 트롯의 콘서트 입장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더 빅페어 주최·주관사인 디오씨는 대구경북 유통업체에는 새로운 유통 플랫폼을, 소비자들에는 볼거리, 먹을거리, 살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디오씨 박진국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소비 활동을 개선하고 소비자와 지역 소상공인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전시회로 만들겠다"라며 "철저한 방역 대책으로 안전하게 전시장을 둘러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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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만에 물동량 최대치 기록한 포항영일항만 '1만 4916 TEU 기록'

경제|2020. 11. 27.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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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영일만항 전경 / 사진=경상북도 제공

 

포항 영일만항의 10월 수출입 컨테이너가 6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경상북도 포항에 위치한 포항 영일항만은 202010월 수출입 컨테이너 물동량이 14916 TEU를 기록하며 최대치를 갱신했다.

 

201911월 대비 68%나 증가한 수치며, 20147월 이후 63개월 만에 최대치를 경신한 것이다.

 

러시아와 베트남 정기 항로가 재개되면서 7월부터 물동량 증가세가 이어지는 데다, 영일항만의 주요 처리품목인 자동차철강우드펠릿 등의 해상운송 수요도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동해안 화력발전소의 우드펠릿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인입철도 운송빈도 증가가 예상되고 신규 항로 개설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추세는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영일만항 배후단지에 2개 업체가 수출입 물류센터 및 냉동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 상반기에는 5개 업체가 추가로 운영을 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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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행정통합공론화위원회, 쟁점사항에 대해 ‘시‧도 공식의견 ’ 요청

정부시책|2020. 11. 2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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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행정통합공론화위원회 / 사진=대구광역시 제공

 

대구경북행정통합공론화위원회가 대구경북행정통합 공론화 과정에서 시도민들이 우려하는 쟁점 사항에 대해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의 공식 의견을 요청했다.

 

대구경북행정통합공론화위원회는 대구와 경북의 행정통합 공론화 과정에서 대구시민과 경북도민이 우려하고 있는 쟁점사항을 도출하고 대응바앙에 대한 시도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수행하면서 공식적인 의견을 요청했다.

 

핵심 쟁점은 대구광역시의 재정감소에 대한 의견과 경상북도의 북부권 균형발전 방안이다.

 

대구광역시는 통합 후 광역시 지위 상실에 따른 도시 위상 저하와 경상북도와 재정자립도 차이에 따른 재정여건 약화를 우려하는 여론이 목소리가 높았다.

 

경상북도는 북부권 균형발전 차원에서 추진 중인 도청신도시 조성사업의 동력상실 등 10만 자족도시 달성에 대한 우려가 목소리가 높다.

 

대구경북행정통합공론화위원회는 연구단을 구성해 자체 연구를 수행하고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정책방향 및 전략을 수렴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김태일 위원장은 "쟁점사항 대한 시도의 정책방향과 이를 해소하기 위한 전략을 우선 검토함으로써 공론화 과정에서 시도민과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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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ABC코리아, 1000억 원 투입해 에어백 생산공장 김천에 짓는다

산업|2020. 11. 4.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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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상북도 제공

 

현대ARC코리아의 차량용 에어백 인플레이터(가스 발생 장치) 생산공장이 김천에 들어선다.

 

지난 3현대ARC코리아는 경상북도 김천에 위치한 김천1일반산업단지에 차량용 에어백 인플레이터(가스 발생 장치) 생산공장 기공식을 열었다.

 

현대ARC코리아는 한국 현대글로벌모터스와 미국 ARC오토모티브의 합작사다.

 

현대ARC코리아는 2024년ᄁᆞ지 1000억 원을 투자해 77619부지에 지상 12규모의 공장을 설립하고 300여 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할 예정이다.

 

현대글로벌모터스(HGM)1998년 현대자동차 최초로 베트남에 상용차 조립공장을 설립, 현대자동차 트럭버스를 독점 공급해 베트남에 수출했다. 현금수송차, 냉동탑차, 탱크로리, 군수차량까지 범위를 확대해 왔다.

 

미국 ARC오토모티브는 1940년에 설립된 자동차 부품소재 전문기업이다. 미국, 멕시코, 중국, 마케도니아 등 4개국에 생산공장 6개을 운영한다. 국내 및 해외 자동차기업에 에어백 핵심소재를 공급하는 세계 시장점유율 3위 기업이다.

 

기공식에는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 김천시 김충섭 시장, 현대글로벌모터스 배성윤 대표이사, 현대ARC코리아 권성희 대표이사, ARC모터스 곽진규 한국지사장과 경상북도 도의원 30여 명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설립 예정인 에어백 인플레이터는 에어백 제조에 핵심 소재인 인플레이터는 제작하는 공장이다. 현재 인플레이터는 현재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현대ARC코리아는 미국 ARC사로부터 인플레이터 제조 원천 핵심기술 이전을 통해 2년 내에 자체 제품을 생산, 현대기아자동차에 공급할 예정이다. 향후 동남아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합작투자가 성공적으로 이어져 향후 더 많은 외국기업들이 경북에 투자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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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26개 중소기업 해외규격인증 비용 지원 받는다

정부시책|2020. 10. 21.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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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 경북  26 개 중소기업 해외규격인증 비용 지원 받는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대구경북 26개 기업이 제 3차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대상자가 됐다고 발표했다.

 

선정 기업은 유럽에서 쓰이는 CE 인증을 비롯해 424개의 해외규격 중 최대 4개 인증 획득에 소요되는 인증비와 시험비, 컨설팅비 등에 대해 최대 1억 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기업의 전년도 매출 규모에 따라 국비지원 비율을 50~70%까지 차등으로 지원한다.

 

전국적으로 경기도가 68개로 가장 많았고, 서울은 42개사로 2위를 기록했으며, 대구경북은 3번째로 많은 26개의 기업이 대상자로 선정됐다.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은 "해외규격인증은 수출 통관의 필수 요건일 뿐만 아니라, 해외 바이어들에게 품질보증을 증명하는 수단으로 여겨지면서 그 중요성이 갈수록 증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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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김치산업에 1238억 투자하는 경상북도 “김치산업의 중심지가 되겠다”

정부시책|2020. 9. 17.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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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상북도가 5년간 김치산업에 1238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면역 식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경상북도는 김치산업 육성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프랑스 몽펠리에 대학 폐의학과에서는 코로나19와 식생활 차이의 상관관계 연구 결과 발효된 배추를 먹는 국가의 사망률이 낮다는 연구결과를 내놨다. 연구팀을 이끈 장 부스케 교수는 세계 만성 호흡기질환 퇴치 연맹(GARD)의 회장을 역임했다.

 

이에 발효된 배추를 사용하는 김치의 위상도 덩달아 상승하면서 김치 수출이 급증했다.

 

전국의 김치 수출은 20191월부터 7월까지 17233t, 6080만 달러(한화 약 7134880만 원)를 기록했고 20201월부터 7월까지 23712t으로 27% 증가했고, 수출액도 8486만 달러(한화 약 9958321만 원)으로 39% 증가했다.

 

경상북도의 김치 수출량은 20191월부터 7월까지 2156t을 기록했고, 787만 달러(한화 약 923544만 원)이었으며 20201월부터 7월까지 2513t의 물량을 수출했고 868만 달러(한화 약 1018598만 원)로 수출액수도 증가했다.

 

경상북도 대표 김치 브랜드, 풍산김치

 

경상북도는 김치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2024년까지 산업기반 구축, 품질경쟁력 제고, 내수 및 해외시장 확대, 원료의 안정적 공급, R&D 및 홍보 지원 등 5개 분야에 1238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가공업체 시설 현대화 지원 등 농식품 가공 육성사업, 식품 소재 및 반가공 산업 육성 사업에 144억원을 투자한다.

 

김치 맛 표준화를 위한 등급화, 김치 우수 종균 보급, 경북 우수농산물 브랜드화 등에 11억원을 지원해 품질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경북도 온라인 쇼핑몰인 '사이소'에 김치특별관을 운영하고, 수출상담회 및 물류비 지원사업에도 71억원을 들이기로 했다.

 

김치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서 생산자와 기업 간 계약재배, 농어촌진흥기금과 채소가격 안정 지원사업 등을 펼친다.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 김종수 국장은 "김치가 코로나19 예방에 도움이 되는 발효 건강식품으로 알려지면서 미국, 프랑스, 일본, 동남아 등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경북을 김치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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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대구·경북지역 고용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정부시책|2020. 9. 14.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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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이 IBK기업은행한국산업단지공단과 대구경북지역 고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기관들은 중소기업 전문 인력 양성 및 성장 지원을 위한 일자리 사업 연계, 우수 중소기업 청년 취업 지원 노력 및 채용 정보 공유, 기업청년의 상생 발전을 위한 금융 지원 강화 등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에 앞서 협약 기관들과 ‘2020 대구경북 언택트 일자리박람회3주간 개최하기도 했다.

 

박람회에는 코스피 상장기업 등 우수 중소·중견기업 40개사가 참여했으며, 참여 기업의 70%를 대구경북 소재 우수 기업으로 구성하는 등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 공을 들였다.

 

신용보증기금은 2013년부터 '일자리 창출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총 6700여 개의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을 지원했다.

 

중소기업 전문 취업 플랫폼인 '잡클라우드' 운영을 통해 다수의 유관기관과 협업 매칭 사업을 운영하는 등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신용보증기금 윤대희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구인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일하기를 희망하는 구직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신보는 대구경북에 본점을 둔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 고용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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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대구‧경북 수출 실적 악화, 대구 –36.2%, 경북 –12.7%

경제|2020. 7. 27.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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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20202분기 대구경북 수출 실적이 급감했다.

 

한국무역협회(KITA)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발표한 지역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대구의 지난 2분기 수출은 20192분기 대비 36.2%, 경북은 12.7% 감소했다.

 

1분기 수출이 대구는 8.3% 감소하고 경북이 1.7% 감소한 것을 봤을 때, 하락 폭이 훨씬 커진 것으로, 코로나19의 영향이 본격화된 4월부터의 실적이 반영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20206월에 들어서면서 대구의 수출은 43000만 달러(한화 약 5177억 원)을 기록해 20196월 대비 25.3% 감소했으나 20205월 감소세인 46% 보다는 감소세가 완화된 것이다.

 

경상북도는 6월 수출실적이 272000만 달러(한화 약 32748억 원)20196월 대비 4.8% 감소했다.

 

 

대구의 수출 품목으로는 자동차 부품 수출액이 4360만 달러(한화 약 524억 원)으로 저년 대비 36.8% 감소했다.

 

직물도 51.6% 감소했고 펌프는 38.2%, 기타금속제품은 50.1%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미국 수출이 31.1%, 일본 수출이 21.6% 감소했다.

 

경상북도의 6월 수출은 철강판 12.8%, 자동차부품이 54.6%, 비철금속이 5.3%, 무선통신기기 4.9% 하락하며 부진했으나 반도체가 143.7%, 평판 디스플레이가 16.4%의 수출 호조를 보였다.

 

한편, 6월의 전국 수출실적은 10.7% 감소한 3922000만 달러(한화 약 472208억 원)4월과 5월 연속 20% 감소한 것에 비하면 반등세로 볼 수 있고, 중국으로의 수출 실적이 20196월 대비 9.6% 증가한 1142000만 달러(한화 약 137469억 원)6개월만에 증가했다.

 

김승욱 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2분기 지역 수출은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생산 차질 및 수요 감소로 본격적 영향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3분기 이후에도 코로나19의 글로벌 재확산 등으로 경제적인 불확실성이 여전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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