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엔비디아 협력… AI 커넥티드 카 본격화한다.

산업|2020. 11. 16.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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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앤비디아 제공

 

 

현대기아 자동차에 앤비디아 드라이브(Nvidia Drive) 차량용 인포테이먼트(IVI) 시스템이 탑재된다.

 

현대자동차 그룹은 앤비디아와 함께 엔트리 레벨부터 프리미엄 차량에 이르는 모든 모델에 인공지능 기반 커넥티드 카 시스템을 탑재할 예정이다.

 

인공지능과 가속 컴퓨팅 기술의 발전으로 차세대 차량은 구매 후에도 새로운 기능과 성능 등이 추가할 수 있게 됐다.

 

중앙 집 중화된 소프퉤어 컴퓨팅 아키텍처로 차세다 차량에는 AI 콕핏 기능 역시 추가할 수 있게 됐다.

 

현대자동차 그룹은 고성능 플랫폼인 앤비디아 드라이브를 적용한 차세대 커넥티드 카 운영체제를 통해 AI 기반의 사용자 경험을 원활하게 제공하고 이를 개선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앤비디아 드라이브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스택을 활용해 현대와 기아차 및 제네시스 인포테이먼트 시스템에 오디오와 비디오, 내비게이션,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구현한다.

 

이미 제네시스 GV80, G80에 앤비디아 드라이브 기반의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하는 등 2015년부터 현대차 그룹은 앤비디아와 협력해왔고, 2021년 전에 선보일 첨단 디지털 콕핏 개발에 협력 중이다.

 

이번 발표는 앤비디아 드라이브를 현대기아 자동차의 전 차량 풍목에 확대 적용한다는 것으로 차세대 어플리케이션과 기능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엔비디아 자율주행차 부문 부사장 알리 카니(Ali Kani)엔비디아는 10여 년 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소비자 가전제품에 적용된 기능들과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도입했다. 이제 AI로 해당 시스템을 다시 한 번 혁신시키고 있다. 이를 통해 현대·기아차가 사용성과 자동차 생애주기의 가치를 높이고 고객 만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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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 29일 개막 ‘기업 지원에 총력’

산업|2020. 10. 27.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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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i9년 미래 자동차 엑스포 / 사진=대구광역시 제공

 

오는 2930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대구 미래자동차엑스포 2020’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기업과 바이어 위주로 진행된다.

 

대구광역시는 이번 전시회에서 50여 개 지역기업이 참가해 기업 및 국내 바이어와 만나 제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국내 바이어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제네럴 모터스(GM) 등 자동차 제조사와 주요 1차 벤더가 방문할 예정이다.

 

온라인 상담장을 통해 해외 바이어와의 교류도 지원한다. 중국 바이어와는 밀도있는 상담이 될 수 있도록 상해에 상담장을 마련해 실시간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초청연사들의 강연도 준비됐다.

 

29일에 KT 전홍범 부사장과 엔비디아(NVIDIA) 네다 시비에 수석 엔지니어가 온라인으로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한국자동차공학회 간건용 회장은 엑스코 스튜디오에서 강연하고 30일에는 모빌아이 에레즈 다간 부사장의 강연이 예정됐다.

 

일반 강연에는 국내에서는 한국자동차공학회, 한국자동차안전학회 등이 참여하고 해외에서는 인피니온, 엔비디아, AVL 등이 참여한다.

 

이외에도 지역 청년들로 구성된 10개 팀이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로 주행 실력을 겨루는 '모형전기자율차경진대회'30일 열린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19로 시민을 초청하지는 못하지만 어려운 지역기업을 위한 행사로 준비해 기업지원에 올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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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제주도에서 이동형 충전기 온디멘드 서비스 선보인다

산업|2020. 9. 29.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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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아자동차 제공

 

기아자동차가 현대캐피탈, 에바(EVAR)와 함께 전기자동차 온디맨드(On-Demand) 충전 서비스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지난 28일 현대캐피탈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기아차 국내사업본부장 권혁호 부사장, 현대캐피탈 캐피탈부문 대표 목진원 전무, 에바(EVAR) 이훈 대표, 민테크 홍영진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은 온디맨드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가 전기차 이용 시 생기는 충전 부담을 덜어주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소비자가 모바일 신청 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선택하면 서비스 차가 직접 방문해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우선 실증사업을 오는 11월부터 20213월까지 5개월간 제주도에서 현대캐피탈이 운영하는 카셰어링 서비스 딜카를 통해 기아차 쏘울 EV, 니로 EV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에게 시행한다.

 

이용자는 배터리 잔량에 관계없이 무료로 충전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고, 240km를 주행할 수 있는 최대 40wh를 충전할 수 있다.

 

이동형 충전기 스타트업 에바는 충전 서비스 차(봉고 EV)에 기존 전기차 배터리를 재사용한 배터리를 장착해 이동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배터리 진단 솔루션 기업인 민테크는 재사용 배터리의 안전성과 효율을 검증했다.

 

기아자동차는 2030년까지 전국 판매지점과 대리점, 서비스센터 등 자체 거점에 약 1,500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보급할예정이다.

 

또한 2021년까지 전국 고속도로 및 주요 도심에 120기의 초고속 충전기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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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1분기 세계 전기차 시장 판매 4위로 점유율 8% 차지

산업|2020. 6. 2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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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그룹

 

현대기아자동차가 20201분기 세계 전기차 시장 판매량 4위를 기록했다.

 

자동차산업협회는 전기차 판매 분석업체 EV 볼륨의 분석 결과를 통해 순수 전기차 판매에서 현대·기아차가 24116대로 세계 4위로 점유율 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88400대를 판매해 점유율 29%를 기록했으며, 르노닛산(39355)와 폭스바겐그룹(33846)대로 그 뒤를 이었으며 현대·기아차의 뒤를 BYD18834대가 따라오고 있다.

 

국내 자동차 기업의 판매량은 2173대로 20191분기 대비 25.9% 증가했고 수소전기차 295대의 판매량을 합산해 지역별로 살펴보면 유럽연합이 14542대로 전년 동기 대비 58.3% 상승했다.

 

유럽지역의 판매량 상승에는 환경규제가 강화된 것의 여파로 분석됐다.

 

북미지역은 3232대로 전년 동기 대비 10.8% 하락했다.

 

기업별로 살펴보면 북미지역의 전기자동차를 가장 많이 판매한 기업은 테슬라였지만 유럽에서는 폭스바겐그룹이 테슬라를 넘어섰다.

 

중국 지대는 경쟁이 가장 치열해 테슬라는 모델3을 통해 점유율 12%를 확보했고, 폭스바겐은 다양한 제품으로 8%를 차지했다.

 

한편, 테슬라는 한국에서도 1분기 판매량이 4070대로, 전체 전기차 시장의 46%를 장악했다.

 

현대·기아 등 국내 브랜드 전기 승용차 판매는 이 기간 3945대로 작년 동기대비 34%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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