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결제 캠페인 ‘굿소비 굿대구’ 개시

정부시책|2021. 3. 10.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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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소비 굿대구 챌린지 / 사진=대구광역시 제공

 

대구광역시가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굿소비 굿대구 챌린지를 진행한다.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을 선결제 시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 SNS)를 통해 인증하고 후속주자를 지명하는 릴레이방식 캠페인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상권 경영난 극복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기존의 착한선결제운동이 공공기관 주도로 이루어지던 방식의 한계를 인식한 대구시는 굿소비 굿대구 챌린지를 통해 시민 주도의 실질적인 소비 진작을 이루고자 캠페인을 기획했다.

 

참가자는 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자 업소 및 전통시장을 이용한 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 이를 인증하고 자신의 뒤를 이을 사람을 지목하면 된다.

 

1호 참가자는 대구광역시 권영진 시장으로, 평소 단골집이던 음식점을 선결제로 응원한 후 후발 주자로 대구광역시의회 장상수 의장, 대구광역시 강은희 교육감, 대구상공회의소 이재하 회장 등 10명을 지목했다.

 

또한, 소비를 진작시키기 위한 대구제품 소비운동 대소동도 추진한다.

 

지역 이전 공공기관 및 경제단체, 기업, 군부대와 지역 경제 살리기에 참여하는 대소동은 지난 2월 관련 업무협약을 맺은 기관들이 참여한다.

 

협약을 맺은 기관은 한국장학재단,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대구은행, 공군군수사령부, 대구상공회의소,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과학기술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뎌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 등이다.

 

대구광역시 권영진 시장은 "굿소비 굿대구 챌린지에 참여하는 많은 시민들의 선한 움직임이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녹이고, 지역 소비진작과 내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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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9억 원 편성한 대구시, 코로나19 긴급생계지원비 편성한다

정부시책|2020. 3. 2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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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생계지원비에 대해 브리핑 중인 권영진 대구시장 / 사진=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피해를 입은 대구시민들을 위해 1차 추경으로 6599억원의 재원을 마련하고 지원 대책인 코로나19 긴급지원 패키지를 내놨다.

 

코로나19 긴급생계지원 패키지는 저소득층 특별지원사업, 긴급복지 특별지원사업, 긴급생계자금 지원사업의 3가지로 구성되어 46일부터 신청을 받고 417일에 지급할 예정으로 대구광역시 시··구 홈페이지와 지역 농협·우체국·행정복지센터·대구은행 지점 등 576곳에서 신청할 수 있다.

 

대구시는 우선 1차 추경으로 6599억 원의 재원을 마련했다. 국고보조금 3329억 원과 대구시 자체재원 3270억 원으로 구성되어 있고, 대구시 자체재원은 세출 구조조정으로 마련한 895억원과 건립기금 600억 원과 재난재해구호기금 등에서 충당했다.

 

마련된 재원은 긴급생태계 2927억 원, 저소득층 특별지원에 620억 원, 긴급복지 특별지원에 1413억 원, 자영업자소상공인 생존지원에 587억 원, 지역 신용보증재단 출연 등 금융지원에 270억 원, 지역경제 회복에 616억 원, 생활치료센터 운영 등 감염병 대응에 866억 원을 사용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 권영진 시장은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정부 추경안의 재난대책비 3000억 원과 피해보상기금 1900억 등 4900억 원의 예산안이 오지 않아 1차 추경에선 제외했다. 4월 중 2차 추경 때 생존지원을 위해 587억 원을 포함한 추경을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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