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블루스퀘어의 스폰서로 나선다

사회∼문화|2021. 1. 24.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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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카드 제공

 

신한카드가 문화예술계를 위한 스폰서로 나선다.

 

신한카드는 메세나 사업 및 차별적인 브랜드 제고의 일환으로 국내외 대표 복합문화공간인 블루스퀘어와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서울 합정의 신한카드 FAN'스퀘어, 부산 해운대 소향씨어서 신한카드홀에 이어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이 오픈하면서 메세나(Mercenat) 기업으로서 입지를 견고히 하게 됐다.

 

신한카드는 코로나19로 인한 문화계와 예술계를 지원하는 동시에 고객들에게 문화공연 등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블루스퀘어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블루스퀘어는 개관 이후 최단기간 관람객 100만명 돌파 및 뮤지컬 프로듀서들이 가장 선호하는 공연장 선정 등 다양한 기록을 만들어낸 국내 최정상급 공연장이다.

 

글로벌 카드사인 마스터카드와 함께하는 이번 스폰서십을 통해 뮤지컬 전문 공연장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다목적 공연장은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이라는 새 명칭을 변경했다.

 

신한카드 고객들은 신한카드가 제공하는 할인 혜택을 통해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되는 공연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기고, 고객 초청행사에 참여해 차별적인 문화행사를 경험할 수 있다.

 

한편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활발하게 고객과 소통해온 신한카드는 업계 최초로 블루스퀘어 2층 공간에 4K 카메라를 비롯한 최신 영상편집 장비를 갖춘 콘텐츠 스튜디오 확신 제작소(確信製作所)’를 개설해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한다.

 

확신 제작소는 디지털 콘텐츠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신한카드만의 차별적인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특히 빅데이터를 활용한 트렌드 분석 콘텐츠는 물론 소상공인 상품을 홍보하는 라이브 커머스 콘텐츠 등을 적시에 개발하는 등 카드사 상생협력의 새로운 모델로 개발할 계획이다.

 

더불어 확신 제작소는 스튜디오가 필요한 개인이나 단체 등 누구에게나 대여가 가능한 외부 오픈형 구조로 운영되며, 특히 창작 활동에 제약을 갖고 있던 중소기업 및 1인 유튜버들이 이곳을 통해 자유롭게 콘텐츠 제작 활동을 펼치도록 선한 브랜드 영향력을 전파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이번 스폰서십 체결로 코로나로 어려워진 문화예술공연을 활성화하고 양질의 문화 콘텐츠 제공으로 고객과 더욱 깊이 소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향후에도 신한금융그룹의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전략에 발맞춰 문화예술계를 후원하고 상생의 가치를 전파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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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해외직구 소비자를 위해 가상카드 발급서비스 확대

경제|2021. 1. 12.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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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 카드 결제 흐름도 / 사진=금융감독원 제공

 

금융감독원이 1월부터 일부 카드사에서 시행 중인 가상카드 발급 서비스를 전체 카드사로 확대한다.

 

해외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소위 해외직구가 증가하면서 결제수단으로 사용되는 신용카드의 정보보안의 중요성도 상승하고 있다.

 

하지만 해외 직구는 국내 금융당국의 관리하기 어려운 점이 있어 카드 정보 보안이 미흡한게 현실이다.

 

국내에서는 온라인으로 카드 결제를 진행할 시 고객의 카드정보를 암호화하고 온라인 ᅟᅭᆺ핑몰 등 가맹점은 카드 정보를 저장하지 못하도록 보호조치가 시행 중이지만 해외는 카드 정보를 직접 저장해 결제하는 곳이 많다.

 

고객 카드 정보를 저장하면 결제 절차의 간소화를 할 수 있어, 매 거래시 몇 번의 클릭으로도 결제가 완료되도록 시스템을 구축한 가맹점도 존재하지만, 보안이 취약한 중소 규모의 해외 가맹점은 카드 정보 유출위험이 높고 유출 사례도 빈번하다.

 

국내에서는 카드 유효기간과 CVC 코드, 비밀번호, ARS 인증 등 추가적인 본인확인 절차도 적용되지만, 해외결제는 카드번호, 유효기간, CVC 코드만 입력하면 결제가 가능해 카드정보가 유출되면 제 3자가 이용하기 쉽다는 지적이 따라왔다.

 

가상카드 발급절차 예시 / 사진=금융감독원 제공

 

금융감독원은 1월부터 일부 카드사에서 시행 중인 해외직구용 가상카드 발급서비스를 전 카드사로 확대 시행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해외직구용 가상카드 발급을 카드사의 애플리케이션이나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도록 했다.

 

국내 카드사에서 발행한 해외용 국제브랜드인 비자(Visa), 마스터카드(Mastercard), 아멕스(AMEX), 유니온페이(Unionpay), JCB의 제휴카드를 소지한 회원이 신청 조건이다.

 

신청하면 고객의 카드번호, 유효기간 및 CVC코드가 임의로 생성된 가상카드가 발급된다.

 

유효기간은 최소 1주일부터 선택 가능하다. 결제 횟수는 유효기간에 따라 선택 가능하며 1회 또는 주월별 결제 한도액도 설정 가능하다.

 

현재 롯데·비씨우리·KB국민은행은 가상카드 발급 서비스를 시행 중에 있으며, 삼성·하나·현대·NH농협 등은 내년 1, 2월 안에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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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카드, 미얀마 양곤에 사무소 개소 "디지털 송금 환경 구축할 것"

국제|2020. 9. 6.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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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카드

 

글로벌 신용카드 회사 마스터카드(Mastercard)가 미얀마에 지사를 개설한다.

 

미얀마 전문 미디어 에드 소파르(AD SHOFAR)에 따르면, 비자(VISA)와 함께 글로벌 카드시장을 양분하는 마스터카드가 미얀마 양곤에 사무소를 개설한다고 발표했다.

 

사무소 개소는 미얀마의 디지털 결제 생태계와 현금없는 사회 구축을 목표로 한다고 마스터카드 측은 밝혔다.

 

미얀마는 GDP 성장률 6%를 기록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는 국가 중 하나로 디지털 경제 구축의 인프라 요소를 잘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미얀마의 은행 계좌는 전체 인구의 ¼수준임에도 80%가 스마트폰을 통해 디지털 송금을 사용하고 있다.

 

마스터카드는 미얀마 정부와 10년간 디지털 결제 환성을 조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그 첫단계로 미얀마 현재 은행인 CB 뱅크와 마스터카드 발급 및 승인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영세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포털 사이트를 구축해 등록 절차를 간소화하고 MAB, 요마 뱅크와도 카드 발급 및 디지털 환경 최적화 작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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