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온, 영남이공대학교와 AI 기반 보안 전문 인재 육성 지원 산학협력 협약체결

IT|2021. 4. 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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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학 이재용 총장(좌) 가이온 강현섭 대표(우) / 사진=가이온 제공

가이온이 영남이공대와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인공지능 기반 빅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 가이온(대표 강현섭)은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과 보안 전문 인재 육성과 인공지능 기반 공동 연구개발(R&D) 사업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스퀘어 2층 천마역사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 권기홍 교학부총장, 박만교 대외협력부총장, 변창수 취업복지처장, 가이온 강현섭 대표, 박명근 상무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인공지능 기반 산학 R&D 기술개발과 사업화, 사이버 보안 전문 인재 양성, 현장 실습 지원 및 인력 채용 정보 공유, 공동 학술 연구 활동 공동 개최 등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한다.

 

영남이공대는 직업 교육 명문 대학의 자리를 공고히 하기 위해 실습 위주의 교육과 현장 중심의 전문직업 교육으로 특화된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국가고객만족도(NCSI) 전국대학부문 전국 1위에 8년 연속 선정되어 이공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가이온은 2007년 설립 이후 빅데이터 분석 분야를 이끌고 있는 기업으로 이외에도 데이터 서비스, 드론 관제 등 AI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수행 중이다.

 

최근 정부의 디지털 뉴딜, DNA 사업 등을 주도적으로 수행하는 등 AI분석 기술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AI 전문 기업이다.

 

가이온의 강현섭 대표는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영남이공대학교의 준비된 인재들이 AI 보안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영남이공대학교와 가이온의 적극적인 교류로 유용한 R&D 기술 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정부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산업 혁신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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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 나선 대구시, “올해는 720명 양성 목표”

사회∼문화|2021. 3. 23.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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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빅데이터활용센터에서 빅데이터 교육이 진행 중이다. / 사진=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 제공

 

대구빅데이터활용센터에서 교육생들이 강좌를 수강하고 있다.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 제공

 

대구광역시는 올해 720명의 빅데이터 전문가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빅데이터 인력 공급이 기업 수요에 못 미치는 현실을 개선하고 디지털뉴딜 사업에 필요한 인력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2020년 대구시가 실시한 ‘2020 지역 빅데이터 실태조사에서 나타난 기업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광역시가 지역 내 빅데이터 공급 및 수요기업 500개 사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전문인력 부재로 빅데이터 사업 추진이 어렵다는 응답이 50%에 달했다.

 

특히 빅데이터 인력양성 필요하다는 응답은 38.8%로 나타났다.

 

교육 주관은 대구빅데이터활용센터에서 담당하며 교육비용은 무료다.

 

올해 대구시 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 교육 일정. / 사진=대구광역시 제공

 

올해 교육은 빅데이터 기본지식 함양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 기본과정’, 파이썬, QGIS, 머신러닝 등 실습 중심의 빅데이터 분석 실무과정’, 기업 재직자의 데이터 분석 역량 향상을 위한 실무분석 위주의 기업대상 빅데이터 특화과정등이 마련됐다.

 

오는 3월 말 기본과정 모집을 시작으로 12월까지 5개 과정, 16회로 세분화해 운영된다.

 

온라인 빅데이터 교육과정도 신설해 자유롭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며, ‘기업 대상 빅데이터 특화 교유 과정으로 기업현자엥서 빅데이터를 바로 분석활용 가능한 교육과정도 마련됐다.

 

대구광역시과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은 지역기업과 시민이 교육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대구상공회의소, 관련 협회, 지역 대학 등과도 협업해 홍보와 안내를 강화하기로 했다.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 김정기 실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인재인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을 통해 지역기업의 인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의 기회를 확대하는 데 대구시가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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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스쿨 위해 대구시-MS 협약 체결 ‘대구 AI 스쿨 가동’

정부시책|2021. 3. 13.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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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대구광역시과 마이크로소프트(MS)대구 AI 스쿨을 위해 손 잡았다.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활용 등 마이크로소프트의 역량이 결집된 최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년들에게 최고 수준의 교육 및 취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12일 대구광역시 권영진 시장과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지은 대표사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4월부터 대구 AI 스쿨 사업을 추진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업의 사회공헌 차원에서 AI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대구 AI 스쿨은 일반과정 80, 심화과정 20명 등 AIIT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청년 100명을 대상으로 4개월 간 직무기술교육과 실무중심 프로젝트 수행 등 비대면 교육을 진행한다.

 

2018년 마이크로스프트와 프랑스 소프트웨어 전문기관인 심플톤이 파트너십을 통해 만든 AI 스쿨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대구에 거주 중인 만 18~34세 청년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서류와 면접전형을 통해 공모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IT 관련 기업과 청년의 일자리 매칭데이, 온라인 커리어 데모데이, 디지털 이력서 작성 컨설팅 등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대구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국제 공인 자격증 취득 기회도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지은 대표이사는 "최근 고급 IT기술 인재가 부족한 상황에서 국내 최초로 민·관 동맹을 통해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의 첫 롤모델을 만들어 낼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 앞으로도 대구시와 IT분야 일자리 창출에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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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디지털챌린지플러스 5기 모집 “NH와 함께 꿈꾸자”

창업|2021. 3. 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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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디지털챌린지플러스 포스터

 

NH농협은행의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NH 디지털 챌린지 플러스(NH Digital Challenge+)'5기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NH디지털챌린지플러스는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업무 공간 및 상장 단계별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NH농협은행의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다.

 

NH농협은행 외에도 스파크플러스, 삼성넥스트, 한국디자인진흥원이 함께 주관하며, 스파크플러스는 20203기부터 NH디지털챌린지플러스의 운영 파트너로 합류해 디지털 혁신 분야 스타트업의 성장 및 투자 유치에 앞장서 왔다.

 

5기는 ‘NH와 꿈꾸다라는 테마로 범농협 계열사와의 사업 제휴와 데모데이 참여 및 우수 기업의 초기 자금 투자 등의 기회를 제공하며, 인공지능(AI), 블록체인(Blockchain), 마이데이터(My Data), ESG 등 차세대 먹거리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6개월동안 양재 NH디지털혁신캠퍼스 내 프라이빗 오피스 및 미팅룸 등 업무 공간을 제공받고 세미나오피스아워멘토링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육성 프로그램도 지원받는다.

 

운영을 맡은 스파크플러스의 목진건 대표는 스파크플러스는 뉴노멀 시대 속 유연한 공간 운영과 풍부한 액셀러레이팅 경험 등을 토대로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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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메리츠증권-가이온, 데이터사업 업무협약 체결

IT|2021. 2. 2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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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배준수 부사장(좌), 신한카드 안중선 부사장(중), 가이온 강현섭 대표(우) / 사진=신한카드 제공

 

신한카드가 메리츠증권, 가이온과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카드(사장 임영진)은 메리츠증권, 가이온과 국내 거시경제와 산업 전반에 대한 통합 데이터 분석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메리츠증권 배준수 부사장, 가이온 강현섭 대표이사, 신한카드 안중선 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한카드가 보유한 가계 소비 빅데이터와 각종 비정형 데이터를, 메르치증권이 지닌 자본시장 분석 능력과 접목해 국내 거시경제 및 산업별 이슈 분석에 활용하고 새로운 투자 콘텐츠와 대체 데이터를 발굴하고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3사는 데이터 융합 및 고도화 작업을 통해 각종 비즈니스를 지원하고 조회, 분석, 구매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이터 플랫폼 모델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신한카드는 국민·공공기관·민간기업 모두가 상생하는 사회적 빅데이터 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2014년 이후 기관 및 기업의 데이터 프로젝트 300여 개를 수행해왔다.

 

신한카드 안중선 부사장은 이번 협약은 다양한 데이터의 융복합을 통해 거시경제 및 산업연구 분야에서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하는 데 의의가 있다신한금융그룹의 네오(N.E.O, New Economic growth supporting Operations) 프로젝트와 연계한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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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빅데이터로 상권정보 분석하는 ‘잘나가게’ 출시

IT|2020. 11. 28.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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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T 제공

KT가 소상공인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 상권정보 플랫폼을 내놨다.

 

지난 26KT(대표이사 구현모)는 빅데이터로 분석한 주병 상권 정보 등을 문자메시지로 제공하는 상권정보 플랫폼인 ‘KT 잘나가게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잘나가게는 KT의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매장 주변의 상권과 유동인구, 매출, 경쟁 점포, 업계 트렌드 등의 정보를 주제별 매주 1회 문자로 제공하는 상권분석 플랫폼이다.

 

음식업, 서비스업, 소매업 등에 종사하는 소상공인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고 가게 주변 상권을 블록이 아닌 개별 건물을 중심으로 분석하는 점이 특징이다.

 

KT 잘나가게 플랫폼 화면 / 사진=KT 제공

 

고객이 주로 어느 방향에서 오는지, 몇 미터 안에 있는 사름들이 이용자의 고객을 이용한지 등 고객 이동 패턴 및 영업반경 정보를 실제 지도와 함꼐 보여주며, AI가 추천해주는 잘나가게 TIP’으로 이용자의 가게 상황에 맞는 영업 노하우도 제공한다.

 

유동인구 정보는 매월 유동인구를 예측한 데이터와 함께 일평균 유동인구, 요일 및 시간대별 유동인구 등의 가게 주변 인구정보 데이터를 제공한다. 또한 1년간의 유동인구 변화량 등을 제공해 고객 특성에 맞는 영업 활동을 지원한다.

 

매출 분석은 주변 동종 업종 가게의 지난 달 예상 평균 매출과 1년간의 매출 추이 등의 정보를 볼 수 있다. 경쟁 점포 분석을 통해 가게 주변에 새로 생긴 경쟁 점포 위치, 점포 수 변화, 평균 영업 기간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트렌드 분석과 뉴스 서비스를 통해 SNS상에서 인기 있는 업종별 프랜차이즈 순위와 전국 부동산 및 상가 정보, 창업 정보 등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는 업종별 트렌드 분석과 뉴스를 제공한다.

 

KT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한시적으로 무료 제공한다. 또한 다음 달 11일까지 가입 및 체험 후기를 작성한 고객 1,00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쇼를 증정한다.

 

KT AI/BigData사업본부장 김채희 상무는 이번에 출시한 KT 잘나가게는 어렵게만 느껴졌던 빅데이터를 활용해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상권분석 플랫폼으로 코로나 19로 인해 매출에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KTAI빅데이터 역량을 활용해 마음을 담아 소상공인과 함께 상생해 나가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 잘나가게에 대한 서비스 신청 및 상세 안내는 홈페이지와 전용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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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편의점 데이터, 금융 데이터로 판매된다

IT|2020. 8. 2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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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GF리테일 제공

 

BGF리테일이 CU 편의점 빅데이터를 판매할 예정이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금융보안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편의점 데이터 유통 및 활용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 강남구 BGF사옥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BGF리테일 이건준 사장, 송지택 혁신부문장과 금융보안원 김영기 원장, 김영전 보안전략본부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금융데이터거래소를 통한 데이터 상품 유통, 금융·소비유통 융합데이터 상품 발굴 및 활용 촉진, 소비유통 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상품 및 서비스 개발 등에 협업하게 된다.

 

BGF리테일은 지역, 연령, 시간대, 상품별 매출 등 CU가 보유하고 있는 편의점 소비와 관련된 데이터를 유통 업계 최초로 금융보안원이 운영하고 있는 금융데이터거래소를 통해 판매하게 된다.

 

금융데이터거래소(FinDX)는 금융분야의 데이터를 사고 팔 수 있는 데이터 거래 중개 시스템으로서 데이터 검색, 계약, 결제, 분석 등 데이터를 안전하게 유통할 수 있도록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데이터 유통 플랫폼이다.

 

거래소의 데이터들은 개인은 물론 기업 및 기관 등 누구든 구매할 수 있어 다양한 산업 분야의 데이터를 융합해 혁신적인 상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고 국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신사업 창출의 기회가 더욱 많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BGF리테일은 신용카드사들과의 업무 제휴를 통해 소비유통과 금융 분야의 데이터를 결합해 유의미한 고객 정보를 확보함으로써 향후 개별 점포 단위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핵심 역량으로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BGF리테일 이건준 사장은 월평균 약 1억 명의 고객들이 방문하는 전국 CU 편의점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융복합 시대에 우리나라 미래 산업의 혁신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4차산업 분야의 협업을 통해 얻게 되는 유무형의 성과를 CU에 재투자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보안원 김영기 원장은 편의점에 기반한 소비유통 데이터가 금융데이터거래소에 최초로 등록된 것은 향후 데이터 생태계 확충을 위해 큰 의미가 있다앞으로 금융사와 소비유통사 간 데이터 유통 및 결합이 활성화되는 등 금융데이터거래소가 진정한 데이터 허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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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텔레콤, 비금융 빅데이터 플랫폼으로 '소상공인' 자금융통 지원사격

산업|2020. 5. 2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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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 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이 11번가 이커머스 팩토링을 출시했다.

 

SK 텔레콤(사장 박정호)11번가(사장 이상호), 현대캐피탈(대표 정태영)과 함께 비금융 데이터 기반 신용 평가를 활용한 11번가 중소 셀러 대상 대출상품인 ‘11번가 이커머스 팩토링을 지난 20일 출시했다.

 

201910월 이동통신사 최초 금융위원회의 금융규제 핸드박스통과 후 이커머스 소상공인 대상 혁신금융서비스로 출시한 11번가 이커머스 팩토링은 비금융 데이터를 신용 평가에 활용해 중소 셀러들에게 대출과 이자 절감 혜택을 제공한다.

 

SK 텔레콤은 11번가 중소 셀러 최대 4만 명이 금융 혜택을 누릴 것으로 분석했다.

 

영세한 형태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은 경우 소상공인들은 매출이 작고 담보와 신용도가 부족해 제도권 금융사에서 자금 조달의 애로사항이 있다.

 

오픈마켓 셀러 중 신용등급 1~2등급의 비중은 약 35%이며 고신용자로 기존 대출이 있다면 자금 융통이 어렵다.

 

11번가 이커머스 팩토링은 11번가 중소셀러들이 매출 규모 등의 검토를 거쳐 기존 대출과 별개로 최대 3000만 원까지 추가 대출을 받고 대출 금리도 최저 수준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11번가 이커머스 팩토링이용을 원하는 중소 셀러는 11번가 홈페이지에서 셀러회원 인증 후 안내에 따라 현대캐피탈 신청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SK 텔레콤은 개인정보 활용에 동의한 중소 셀러들의 매출 및 정산, 고객 주문 소 및 반품 이력, 판매 품목, 구매자 리뷰 등의 수 백가지 데이터 지표를 머신러닝을 통해 분석하고 셀러 스코어라는 이름의 신용 평가 방법을 개발했다.

 

SK 텔레콤은 기존 모델 예측 정확도가 0.7이면 누수하다고 평가받는데 셀러 스코어는 예측 정확도(AUROC)0.85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서비스 역시 현재는 현대캐피탈과 진행 중이지만, 우리은행, 현대카드 등 금융사와 함께 금융 서비스 출시를 논의 중이며,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오프라인 소상공인 대상 서비스를 개발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는 해외에서 통신료, 공공요금 납부 정보 등의 데이터로 신용 평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FICO나 페이팔, 아마존, 알리바바 등의 기업들이 전자상거래 데이터로 신용평가 기반 금융 사업을 추진 중인 것과 일맥상통한 흐름으로 볼 수 있다.

 

SK텔레콤 김윤 CTO이번 혁신금융서비스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비금융 데이터 신용평가를 통해 금융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SK텔레콤은 향후 금융 회사, 커머스 기업 등과 협력해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 출시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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