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 혁신타운, 3산단 내에 세워진다

정부시책|2021. 3. 22.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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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감도 / 사진=대구광역시 제공

 

구 삼영초등학교 부지에 대구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이 조성된다.

 

대구광역시는 오는 26일까지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사업을 위해 건축 설계 공모 참가등록을 받는다.

 

20204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 사업은 3산단 내 5130부지에 총 사업비 280억 원을 투입하고 연면적 6808규모의 사회적경제 타운을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에는 혁신지원센터 및 복합문화센터2임대형 지식산업센터등을 동반 건립해 사회적경제 통합지원 거점과 미래형 산단 메카로 만들 예정이다.

 

대구시는 우수한 건축 설계를 위해 종합적으로 설계 역량과 계획을 평가해 설계자를 선정할 계획으로, 당선자는 혁신타운 기본 및 실시 설계권이 주어진다.

 

2022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312월 준공 예정이다.

 

202010월부터 6개월 간 외부 전문가와 지원기관, 이해 관계자로 구성된 TF 논의를 거친 대구시는 창의성과 상징성을 갖춘 공간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지난 2월에는 건축 전만그롤 공간조성 촉진자로 위촉해 업계와의 상시 소통 시스템을 구축했다.

 

대구광역시 일자리투자국 김태운 국장은 "각종 사전 행정절차가 마무리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된 만큼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을 적기에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촉매제 역할을 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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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사회적경제 육성 시행계획’의결, 288억 원 확보해 사회적기업 지원에 나서는 부산광역시

정부시책|2020. 4. 25.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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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산광역시 제공

 

지난 21일 부산광역시가 시청 회의실에서 ‘2020년도 사회적경제 육성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부산광역시는 2019년보다 85억 원이 더 늘어난 288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사회적경제의 활성화와 사회적경제 기업의 지속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산광역시는 8대 중점과제를 설정했다.

 

8대 중점과제는 사회적금융 확대, 사회적경제 분야 일자리 확대, 앵커기관 연계 민고나협력사업 활성화, 공공기관 우선구매 촉진, 디자인개선 등 상품 경쟁력 강화의 8가지다.

 

2020년 사회적경제 육성정책의 핵심은 앵커기관 연계 민관협력사업으로 앵커기관 사회적경제기업이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고용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커뮤니티에 혜택이 돌아가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시청에서 앵커기관 연계 민관협력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주택금융공사, 협동조합 리본과 함께 업무협약식도 체결했다.

 

또한 정부 공모사업으로 사회적기업가 육성센터 3개소,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1개소 운영을 위해 32억 원을 확보했고 부산지역 797개의 일반사업자 협동조합의 연 매출액이 전국 자치단체 평균보다 137.8% 향상이라는 결과물이 나올 것으로 기대 중이다.

 

현재 부산광역시 사회적경제 기업은 1244개로 사회적기업 249, 협동조합 848, 마을기업 77, 자활기업 70개가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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