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제 2사옥 건립 위해 부지 매입

경제|2021. 4. 19.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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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전경 / 사진=엔씨소프트 제공

엔씨소프트(Ncsoft)가 그롤벌 연구개발혁신센터(Global RDI Center) 건립을 위한 부지 계약을 체결했다.

 

20201230일 삼평동 641번지 일원 25719규모의 시유지 매각에 관한 서면 협약을 체결한 엔씨소프트 컨소시엄은 성남시와 2021415일에 부지 매각 계약을 진행했으며, 총 매입 대금은 8377억 원이다.

 

컨소시엄에는 엔씨소프트, 삼성물산, 대한지방행정공제회, 미래에셋자산운용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엔씨소프트는 전체 토지 중 50%를 사용하며 매입 금액은 전체 금액의 절반인 4189억 원이다.

 

부지에 건립될 글로벌 연구개발혁신센터(Global Research Developemtn Innovation Center)는 혁신을 주도하는 엔씨소프트 제 2 사옥으로 사용된다.

 

엔씨소프트는 센터 설계부터 친환경 건물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글로벌 연구개발혁신센터는 20212분기부터 설계를 시작해 2026년 완공을 목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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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5000억원 규모의 싱가포르 지하철 공사 수주

국제|2021. 3. 31.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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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이사 오세철이) 싱가포르에서 지하철 공사를 수주했다.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and Transport Authority)이 발주한 5000억 원 규모의 싱가포르 지하철 크로스 아일랜드 라인(Cross Island Line) CR112 프로젝트를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수주했다.

 

크로스 아일랜드 라인은 싱가포르의 8번째 지하철 노선으로 동부와 서부를 연결해 총 길이만 50를 넘는다.

 

삼성물산은 이 중 CR112 공구를 단독으로 수주했으며 공사 금액은 약 5000억 원에 달한다.

 

20213월 착공해 202912월 준공 예정이다.

 

CR112는 싱가포르 중부 호우강(Hougang) 지역 주택가 인근에 환승 역사 1개소와 기존 역사를 연결하고 1.79의 터널 시공 등을 포함하는 공사다.

 

삼성물산은 싱가포르 지하 토목 공사 경험과 사업 관리 역량을 인정받아 수주에 성공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지하 터널은 모든 구간 TBM(Tunnel Boring Machine) 공법을 적용해야 하는데, 삼성물산은 싱가포르의 지하 토목 현장에서 이 공법을 적용한 경험이 있다.

 

CR112 현장 인근 지하철 공사를 수주했던 점도 인정받았다. CR112 프로젝트는 기존 지하철 역사를 환승 역사로 시공하는 부분이 포함됐는데, 해당 역사와 지하 터널 역시 삼성물산이 준공했다.

 

싱가포르 모든 지역에서 15개의 싱가포르 육상교통청 발주 프로젝트를 준공하거나 수행중인 삼성물산은 T307 CR112 프로젝트와 비슷한 공사도 진행 중이다.

 

T307 프로젝트에서 2020년 싱가포르 육상교통청이 주최한 안전 경연대회에서 안전 최우수상을 포함해 무재해 현장상, 보건상 3개 부문에서 수상해 사업 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이번 수주를 통해 싱가포르에서의 인프라 사업 경쟁력을 입증했으며, 안전하게 공사를 수행해 고객의 신뢰에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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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스마트홈 구축에 나선 삼성물산 “래미안 RAI 라이프관에서 만나보세요”

IT|2021. 2. 22.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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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RAI 라이프관에서 스마트홈 기술을 만날 수 있다 / 사진=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스마트 주거 기술에 인공지능을 활용했다.

 

2018년부터 래미안 홈랩 스마트 라이프관을 열어 스마트홈 기술을 선보여온 삼성물산은 안면인식과 음성인식 및 웨어러블 원패스 등 고객들의 선호를 반영해 래미안 단지들에 스마트홈 기술을 적용해오고 있다.

 

래미안 홈랩 스마트 라이프관을 업그레이드한 래미안 RAI(Raemian Artificial Intelligence) 라이프관2021년 삼성물산이 주거 생활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한 모습을 볼 수 있따.

 

RAI 라이프관은 공용부와 세대 내부로 나누어지며, 식음 배송 등의 생활편의 서비스와 홈오피스와 홈트레이닝 등 특화 공간 등을 볼 수 있다.

 

공용부는 주차장과 단지 공용공간으로 구성되고 주차장에는 입주민의 차량 번호를 인식해 거주동에 가까운 주차공간으로 안내하는 스마트 주차유도 시스템과 입주민의 짐을 받아서 이동하는 배송로봇 기술을 선보였다.

 

또한, 삼성SDS와 삼성물산이 협업해 만든 래미안의 A.IoT는 자체 개발한 홈 IoT 플랫폼으로 인공지능 시스템을 연결해 고객 맞춤형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개방형 플랫폼을 지향해 제조와 통신, 포털 뿐 아니라 모빌리티와 보안 등 전문 기업과의 시스템을 연결해 스마트 주거환경 구축이 가능하다.

 

래미안 A.IoT 플랫폼은 201813IT 기업과 협업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는 25개 국내외 글로벌 IT 기업과 플랫폼 연동이 돼 있다.

 

삼성물산은 차후에 부산 에코델타시티 사업지 내 5-2블록에 블록형 단독주택 37세대와 커뮤니티센터 건립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주거환경을 구현할 계획이다.

 

세대 내부에는 주거 데이터와 연계한 보안, 에너지세이빙 기능 등을 도입하며 마을 공용공간에는 지능형 영상감시 시스템·스마트 주차관제 시스템·스마트 횡단보도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스마트홈 구축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스마트단지를 건설하는 단계로 넘어가고 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상품디자인그룹 김명석 상무는삼성물산은 래미안에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으며 A.I 자동화 솔루션을 통해 초개인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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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카카오모빌리티랑 손잡는다 '원스톱 스마트 주차 서비스' 제공

IT|2020. 3. 2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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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가 에버랜드에 카카오 T 주차 서비스를 제공하고 4월 중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카카오의 자회사인 카카오모빌리티가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과 손잡고 용인에 위치한 국내 최대 테마파크인 에버랜드에 카카오 T 주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스템은 4월 중 구축해 도입 후 서비스를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400만 명의 회원이 가입한 카카오 T에서 사용이 가능한 카카오 T 주차는 원스톱 스마트 주차 서비스를 표방하며, 에버랜드의 방문객들에게 편리한 주차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입장이다.

 

카카오 모빌리티는 카카오 T를 통해서 주차 데이터를 빅데이터로 분석해 운영에 대한 인사이트를 에버랜드에 제공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실시간 주차장 확인, 주차장 안내, 자동 입출차의 주차 전반의 과정을 카카오 T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 T 주차 운영 요원이 제공하는 발레파킹 서비스도 계획 중이다. 사전 예약자에 한해 주차장 만차 여부에 상관없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클라우드 기반의 카카오 T 주차 관제 솔루션도 적용해 주차장 설비 운영부터 현장 인력배치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빅데이터 기반의 주차장 혼잡도 예측 기술을 통해 주차 시간을 단축해 주변 교통 혼잡 해소도 기대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 안규진 사업 부문 전무는 "셔틀 등 카카오 T의 다양한 이동 서비스와 접목하고, 에버랜드 앱과 카카오 T 앱을 연동하는 등 고객 편의성 강화를 위한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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