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모시기에 나선 미국, 반도체 공장 후보지로 뉴욕 부상

국제|2021. 2. 3.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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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의 미국 반도체 공장 건설 지역으로 뉴욕이 급부상하고 있다.

 

뉴욕 지역지인 더 바타비언에 따르면, 삼성이 130억 달러(한화 약 144000억 원) 규모의 반도체 공장 건설에 텍사스의 2, 뉴욕의 WNY STAMP(Western New York Science and Technolgoy Adanvced Manufacturing Park)가 주목받고 있다.

 

찰스 슈머(Charles Schumer) 뉴욕주 상원 의원은 미국 의회에서 반도체 제조를 늘리기 위한 법안에 대해 논의하면서 삼성도 공장 건설을 위한 재정적 인센티브를 위해 연방 관리들과 협상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서는 삼성전자가 최대 170억 달러(한화 약 188000억 원)를 투자해 미국 텍사스와 애리조나, 뉴욕주에 반도체 공장 건설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삼성의 투자계획의 핵심 변수는 미국 연방정부의 인센티브 제공이라고 밝혔다.

 

미국 정부는 반도체 공장에 특별한 혜택을 주진 않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전세계 반도체 품귀현상이 벌어지고, 자동차 공정도 중단되면서 이에 따른 인센티브 여부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 정부의 특혜를 설명했다.

 

또한, 지난 10년간 아시아 지역은 반도체의 생산기지로 성장해 미국의 반도체 생산 비중이 줄어들었기에 미국 반도체 산업을 위해 이번 공장 설립은 중요 포인트로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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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4월 중 ‘특별배당’ 나온다… 주당 1932원 지급

경제|2021. 2. 2.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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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화성사업장 /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20204분기 정규배당과 합산해 보통주 1주당 1932원의 특별 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다. 우선주는 주는 1933원을 배당한다.

 

삼성전자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정규 배당 규모를 연간 98000억 원으로 상햔한다고 밝혔다.

 

2018~2020년 주주환원 정책에 따른 자여재원을 활용한 특별배당금을 더해 보통주 기준 주당 1932원의 배당금을 지급한다.

 

보통주 시가 배당률은 2.6%, 우선주 시가 배당률은 2.7%.

 

기존 결산 배당금은 보통주 기준 주당 354원이지만, 잔여재원을 활용한 특별배당금 성격으로 1578원을 더해 주당 1932원이 지급된다.

 

우선주는 기존 결산 배당금 355원에 특별배당금 1578원을 더해 주당 1933원을 받게 된다.

 

이번 특별배당을 포함한 배당금 총액은 131243억 원에 달하며, 기존 주주에게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4월 중 지급할 예쩡이다.

 

삼성전자는 올해부터 3년 간 연간 배당 규모를 기존 96000억 원에서 2000억원 상향한 980000억 원을 집행한다.

 

정규 배당을 한 뒤 3년간의 잉여현금흐름 50% 내에서 잔여재원이 발생하면 이를 추가로 환원하는 정책도 유지할 방침이다.

 

올해부터는 매년 연간 잉여현금흐름 실적을 공유해 잔여재원 규모를 명확히 하고, 의미있는 규모의 잔여재원이 발생하면 이중 일부를 조기환원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한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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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헬스 모니터’ 앱, 31개국에 신규 진출

IT|2021. 2. 1.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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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의 건강 모니터링 애플리케이션인 삼성 헬스 모니터(Samsung Health Monitor)’2월부터 전 세계 31개 국가에 새롭게 진출한다.

 

진출 국가의 갤럭시 워치3’, ‘갤럭시 워치 액티브 2’ 사용자들은 삼성 헬스 모니터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본인의 혈압과 심전도를 즉시 측정하고 기록할 수 있다.

 

CE(Conformity to European)은 유럽 국가에 수입되는 상품이 소비자의 건강안전위생환경 관련 역내 규격조건을 준수하고 신뢰성을 확보했을 때 부여되는 인증마크다.

 

유럽 28개국 외에도 칠레인도네시아유럽 에미레이츠 연합(UAE)에도 삼성 헬스 모니터앱이 진출해 총 31개 국가에 진출한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헬스팀장 양태종 전무는 지난해 6삼성 헬스 모니터앱이 국내에서 최초로 출시된 이후 약 100만 명이 사용 중이라며 이번 31개국으로의 확산은 삼성 헬스 모니터앱의 혁신적 서비스를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삼성 헬스 모니터앱을 활용해 혈압과 심전도를 측정하려면 사용자가 자신의 스마트 워치(‘갤럭시 워치3’ 혹은 갤럭시 워치 액티브2’)와 갤럭시 스마트폰에 모두 삼성 헬스 모니터앱을 내려 받아야 한다.

 

삼성 헬스 모니터앱은 스마트 워치 사용자가 갤럭시 웨어러블(Galaxy Wearable)’ 앱을 통해 자신의 단말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면 자동으로 설치된다. 이후 갤럭시 스토어(Galaxy Store)에서 삼성 헬스 모니터앱을 다운로드하면 스마트폰 설치도 완료된다.

 

삼성 헬스 모니터앱 업데이트는 갤럭시 워치3’갤럭시 워치 액티브2’ 사용자를 대상으로 24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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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위치관리 액세서리 ‘갤럭시 스마트태그’ 출시

IT|2021. 1. 2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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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스마트태그를 끼운 열쇠 /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위치 관리 액세서리 갤럭시 스마트태그(Galaxy SmartTag)’를 출시했다.

 

갤럭시 스마트태그는 갤럭시기기 외에 열쇠 등 통신 기능이 없는 것들에 부착해 위치를 간편하게 확인 할 수 있는 모바일 액세서리다.

 

스마트싱스(Smartthings)의 애플리케이션인 스마트싱스 파인드(SmartThings Find) 서비스를 통해 기기 등록이 가능하며, 한 개의 스마트폰에서 여러 개를 등록할 수 있다.

 

저전력 블루투스(BLE) 기술을 활용한 갤럭시 스마트태그는 위치 정보를 스마트폰에 전송하는데,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주변의 다른 갤럭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의 지원을 받아 위치 추적을 돕는다.

 

갤럭시 스마트태그는 신호음을 통해 부착물이 보이지 않을 경우 빠르게 찾도록 돕고, 반대로 갤럭시 스마트태그의 버튼을 2번 눌러 스마트폰에서도 알람을 울려 스마트폰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컴팩트한 사이즈의 갤럭시 스마트태그는 상단에 구멍이 있어 열쇠고리나 가방에 쉽게 부착할 수 있으며, CR2032 규격의 교체 가능한 코인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300일 사용 가능하다.

 

위치 정보 등 개인 정보를 암호화 해 스마트폰과 정보를 주고받는 보안 기능도 탑재했다.

 

갤럭시 스마트태그는 블랙 색상으로 출시되며, 향후 오트밀 색상 모델과 갤럭시 스마트태그’ 2종 혹은 4종 패키지 모델도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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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분기 잠정실적 발표한 삼성전자 ‘영업이익 9조원 예상’

경제|2021. 1. 17.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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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연결기준으로 매출 61조 원, 영업이익 9조 원의 20204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4분기 실적의 경우 전기 대비 매출은 8.9%, 영업이익은 27.13% 감소했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87%, 영업이익은 25.7% 증가했다.

 

삼성전자의 4분기 실적은 이번에도 반도체가 주도했다.

 

4분기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의 영업이익은 41000억에서 450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되며, 이는 전년동기 34500억원과 비교했을 때 약 7000억에서 1조 원 가량 늘어났으나, 전분기에 달성한 55400억 원에 비해서는 낮은 수치다.

 

IT모바일(IM) 부문은 스마트폰이 주력인 분야로 지난해와 비슷한 24000억에서 25000억 원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

 

유럽에서 코로나가 재확산하며 내려진 봉쇄령 마케팅 비용 증가 등으로 전분기 영업이익 45000억원에 비해서 2조 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TV와 생활가전이 포진한 소비자가전(CE) 부문은 4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에 기록한 8100억 원과 비슷하게 8000억에서 12000억원 수준으로 보인다.

 

코로나 때문에 억눌린 수요가 폭발하는 펜트업효과를 거둔 3분기에 비해서는 다소 밀렸으나, 유럽 락다운에 따른 판매량 감소, 디스플레이 패널 가격 상승 등을 고려하면 선방한 것으로 보인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며,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7월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실적 예상치를 제공하고, 2010IFRS적용함으로써 글로벌 스탠다드에 입각한 정보제공을 통해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한 실적 예측과 기업가치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주가치를 제고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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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글로벌 폴더블폰 점유율 88%로 독주

경제|2020. 12. 19.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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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폴더플폰 ‘갤럭시 Z 폴드2’ /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글로벌 폴더블(Foldable)폰 시장의 리딩 기업이 됐따.

 

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 서플라이 체인 컨설턴트(Display Supply Chain Consultant, DSCC)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월 출시한 갤럭시 Z 플립과 9월 출시한 갤럭시 Z 폴드2를 앞세워 글로벌 폴더블폰 시장을 공략한 결과 88%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3분기 폴더블 패널 출하량의 96%를 차지한 삼성 디스플레이는 연말에는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87%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삼성전자 갤럭시 Z 플립과 갤럭시 Z 폴드2가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폴더블폰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폴더블폰 Z 시리즈가 삼성전자의 2번째 플래그십 시리즈가 될 가능성이 높다.

 

2020년 글로벌 폴더블 패널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45% 급증한 310만 대로 매출은 46200만 달러(한화 약 5037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2019년 4분기~2020년 4분기 폴더블폰 브랜드 시장 점유율 / 사진=DSCC 제공

 

또한, 2021년 삼성 디스플레이가 초박막 강화유리(UTG) 패널을 포함한 폴더블 패널을 다른 브랜드에 공급해 최소 4개 업체가 폴더블 시장에 진입할 것으로 DSCC는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2021년 갤럭시 Z 폴드 시리즈 모델 2종과 Z 플립 시리즈 모델 2종 등 총 4종류의 폴더블폰을 출시할 계획이다.

 

Z 폴드의 저가형 모델인 갤럭시 Z 폴드 라이트 역시 공개 예정이다.

 

출시 시기는 갤럭시 Z 폴드 라이트가 내년 1분기, 갤럭시 Z 플립 32분기 말이 유력하며 갤럭시 Z 플립 모델 2종은 내년 8월 생산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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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0 고지 돌파한 코스피… 삼성전자 7만도 가시권

경제|2020. 11. 24.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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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 / 사진=구글 캡쳐

 

 

코스피가 210개월만에 고점을 갱신해 2600을 돌파했다.

 

 

지난 23일 코스피 지수는 22일 보다 49.09포인트(1.92%) 치솟으며 2602.59에 장마감을 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2018129일 기록했던 종가 기준 최고치 2598.19 포인트를 210개월만에 갱신한 것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00명 선을 맴도는 가운데 외국인들의 강한 매수세와 기업 실적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코스피 대형주를 중심으로 강세가 지속됐ek.

 

반도체 대장주로 손꼽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시총 1, 2위에도 불구하고 각각 4.33%3.31%의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주식개미들 사이에서 ‘6만 전자라고 불리던 삼성전자 역시 주가가 상승하면서 7만원 선을 가시권 뒀다.

 

11월 초에 삼성전자는 56000원 선으로 내려오기도 했지만, 15 거래일만에 20% 상승세를 보여줬고 23일 종가 기준 67500까지 주가를 끌어올렸다.

 

SK하이닉스 역시 주당 10만원 고지에 들어서며 ‘10만 닉스로 불리기 시작했다.

 

또한 원화 강세로 인해 외국인들이 한국 증시 투자 환경이 좋아지면서 자금이 몰린 것이 주요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달러당 3.9원 내린 1110.4로 장을 마감하여 강세를 이어갔고 외국인은 9885억 원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난 11511411억 원 이후 최대 순매수액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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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DRAM 점유율 감소했지만 글로벌 1위 삼성전자

산업|2020. 11. 2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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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D램 /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3분기 D(DRAM) 시장에서 점유율이 전분기 대비 2.2% 하락한 41.3%를 기록했지만 시장 점유율 1위를 지켰다.

 

시장조사업체 트랜드포스(TrendForce)는 삼성전자 매출은 3분기 총 721000만 달러(한화 약 8261억 원)을 달성했고 전 분기 대비 3.1% 감소했다.

 

이는 D램을 사용하는 전자제품의 평균 판매 가격(ASP)이 전반적으로 하락한 것으로 트랜드포스는 분석하면서 영업 마진 41%를 유지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또한 3분기 수익성은 전반적인 재고 초과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트랜드포스는 보고서를 통해 3분기 글로벌 D램 매출은 174600만 달러(한화 약 194399)2분기 대비 2% 증가했으며 4분기 D램 시장은 3분기와 유사할 것으로 관측했다.

 

이어서, 서버 D램 부분은 지속적인 약화로 D램 제품의 전체적인 ASP의 하락이 예측되면서 4분기에도 비트 출하량이 증가하고 가격은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SK하이닉스의 매출액은 2분기 대비 4.4% 감소한 492000만 달러(한화 약 54769억 원)을 기록했고 시장 점유율도 2분기 대비 1.9% 하락한 28.2%2위를 유지했다.

 

서버 D램이 제품 믹스에서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SK하이닉스는 영업 이익률도 전년 대비 6% 하락한 29%로 부진했다.

 

3위는 미국의 마이크론(Micron)으로 시장 점유율은 전분기 대비 4% 증가한 25%로 올랐고 매출은 전분기 대비 21.9% 급증한 43억 달러(한화 약 47859억 원)이었따.

 

트렌드 포스는 보고서에서 마이크론의 최근 회계 분기 ASP가 소폭 하락한 반면 비트 출하량 증가와 이에 상응하는 비트당 고정비용 감소 효과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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