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주문 솔루션‘삼성 키오스크 출시’

산업|2021. 2. 2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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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삼성 키오스크(Samsung Kiosk)'를 국내 시장에서 선보인다.

 

식당, 카페, 약국, 편의점, 마트 등에서 상품 선택에서부터 주문과 결제까지 가능한 올인원(All-in-One) 컨셉의 삼성 키오스크는 비대면 주문과 결제 모두 가능하며, 상반기에 글로벌 시장 진출에 앞서 국내에 출시된다.

 

SoC(System-on-Chip) 기반으로 별도 PC 없이 콘텐츠 관리와 결제가 가능한 제품으로 카드리더기, 영수증 프린터, QR코드, 바코드 스캐너, NFC(Near Field Communication), 와이파이(Wi-Fi) 등 키오스크 필수 기능들이 탑재되어 있다.

 

그레이 화이트 색상에 24형 터치 디스플레이가 적용됐고, 테이블형스탠드형벽걸이형 등 총 3가지 형태로 출시된다.

 

테이블형은 별도의 공사가 없이도 매장 내 카운터나 테이블에 배치할 수 있어 비용 절약과 공간 활용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고 스탠드형은 탈부착이 가능한 플로어 스탠드를 적용해 매장 내 어느 곳이나 설치가 가능하다.

 

COVID-19 상황에 대비해 터치스크린 표면에 99.99% 이상의 향균 효과를 내는 특수 코팅을 적용했고, 향균 코팅 기술은 식품포장재에도 사용 가능하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 물질인 아연피리치온(Zinc Pyrithione, ZnP)을 사용해 미국 안전 규격 기관인 UL(Underwrters Laboratories) 인체 독성 평가 시험도 통과했다.

 

운영체제는 리눅스 기반의 운영체제인 타이젠을 탑재해 호환성을 제공하고, 웹 표준 기술인 HTML5, 자바스크립트, CSS를 지원해 개발자들이 키오스크를 활용해 애플리케이션 개발도 용이하도록 지원했다.

 

다중 계층 보안 솔루션인 삼성 녹스(Samsung Knox)를 적용해 해킹 등 외부 위협 요인에서 하드웨어가 결제 플랫폼,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한다.

 

삼성 키오스크 관리자는 매직인포 원격 지원(Remote Management) 기능을 통해 전국 매장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실시간 관리할 수 있으며, 문제 발생 시 원격 제어를 통해 증상 파악과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어 효율적인 매장 운영이 가능하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하혜승 전무는 삼성 키오스크는 위생과 안전을 중요시하는 최근 트렌드에 최적화된 비대면 주문 결제 솔루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키오스크 제품을 지속 개발해 미래형 매장을 구축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1위 지급 결제·금융 서비스 솔루션 업체인 파이서브(Fiserv)와 파트너십을 맺고 삼성 키오스크를 판매한다.

 

한국 시장에서는 파이서브 코리아가 자사 판매 채널을 통해 제품을 공급하며, 월정액으로 임대하는 렌탈 서비스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상반기 내 아시아, 호주 등 해외 시장으로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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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와 인공지능 프로세서 하나로 합친 ‘HBM-PIM' 개발

IT|2021. 2. 2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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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HBM-PIM을 개발했다. /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메모리 반도체와 인공지능 프로세서를 하나로 결합한 HBM-PIM(Processing-in-Memory)를 개발했다.

 

PIM은 메모리 내부에 연산 작업에 필요한 프로세서 기능을 더한 융합 기술로, 삼성전자는 슈퍼컴퓨터(HPC)AI 등 초고속 데이터 분석에 활용되는 HBM2 아쿠아볼트(Aquabolt)에 인공지능 엔진을 탑재한 HMB-PIM을 개발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인공지능 시스템에 HBM-PIM을 탑재한 기존 HBM2 시스템 대비 성능이 2배 이상 향상되고 에너지 사용은 70% 이상 감소되며, 기존 HBM 인터페이스를 지원해 HMB 고객들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변경 없이 HBM-PIM을 통해 인공지능 가속기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

 

인공지능 응용 영역이 확대되고 기술이 고도화되는 현대에 고성능 메모리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커지면서 기존의 폰 노이만 구조의 한계를 극복하기 어렵다.

 

대다수 컴퓨터에서 사용하는 폰 노이만 구조는 CPU가 메모리로부터 명령어를 불러오고 실행하고, 결과를 기억장치에 저장하는 작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면서 송수신되는 데이터가 많아지면서 처리 작업도 증가해 지연현상이 발생된다.

 

삼성전자는 메모리 내부의 각 뱅크에 인공지능 엔진을 장착해 병럴처리 기능을 극대화하고 HBM-PIM이 메모리 내부에서 연산처리를 해 CPU와 메모리간 데이터 이동이 줄어들도록 설계했다.

 

차후에 D램 공정에 기술을 접목해 HBM-PIM을 제품화 할 계획으로 세계 반도체 학회인 ISSCC에서 논문을 공개하기도 했다.

 

삼성전자 메모리 사업부 상품기획팀장 박광일 전무는 “HBM-PIMAI 가속기의 성능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업계최초의 인공지능 맞춤형 PIM 솔루션으로 삼성전자는 고객사들과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해 PIM 에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아르곤 국립 연구소 CELS(컴퓨팅, 환경 및 생명과학) 연구실장 릭 스티븐스는 “HBM-PIMAI 응용을 위한 성능 및 에너지 효율 측면에서 놀라운 성과로 HBM-PIM 시스템 평가를 위해 향후에도 삼성전자와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상반기 내 다양한 고객사들의 AI 가속기에서 HBM-PIM을 탑재해 테스트 검증을 완료할 예정이며 향후 고객사들과 PIM 플랫폼의 표준화와 에코 시스템 구축을 위해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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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스마트홈 구축에 나선 삼성물산 “래미안 RAI 라이프관에서 만나보세요”

IT|2021. 2. 22.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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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RAI 라이프관에서 스마트홈 기술을 만날 수 있다 / 사진=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스마트 주거 기술에 인공지능을 활용했다.

 

2018년부터 래미안 홈랩 스마트 라이프관을 열어 스마트홈 기술을 선보여온 삼성물산은 안면인식과 음성인식 및 웨어러블 원패스 등 고객들의 선호를 반영해 래미안 단지들에 스마트홈 기술을 적용해오고 있다.

 

래미안 홈랩 스마트 라이프관을 업그레이드한 래미안 RAI(Raemian Artificial Intelligence) 라이프관2021년 삼성물산이 주거 생활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한 모습을 볼 수 있따.

 

RAI 라이프관은 공용부와 세대 내부로 나누어지며, 식음 배송 등의 생활편의 서비스와 홈오피스와 홈트레이닝 등 특화 공간 등을 볼 수 있다.

 

공용부는 주차장과 단지 공용공간으로 구성되고 주차장에는 입주민의 차량 번호를 인식해 거주동에 가까운 주차공간으로 안내하는 스마트 주차유도 시스템과 입주민의 짐을 받아서 이동하는 배송로봇 기술을 선보였다.

 

또한, 삼성SDS와 삼성물산이 협업해 만든 래미안의 A.IoT는 자체 개발한 홈 IoT 플랫폼으로 인공지능 시스템을 연결해 고객 맞춤형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개방형 플랫폼을 지향해 제조와 통신, 포털 뿐 아니라 모빌리티와 보안 등 전문 기업과의 시스템을 연결해 스마트 주거환경 구축이 가능하다.

 

래미안 A.IoT 플랫폼은 201813IT 기업과 협업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는 25개 국내외 글로벌 IT 기업과 플랫폼 연동이 돼 있다.

 

삼성물산은 차후에 부산 에코델타시티 사업지 내 5-2블록에 블록형 단독주택 37세대와 커뮤니티센터 건립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주거환경을 구현할 계획이다.

 

세대 내부에는 주거 데이터와 연계한 보안, 에너지세이빙 기능 등을 도입하며 마을 공용공간에는 지능형 영상감시 시스템·스마트 주차관제 시스템·스마트 횡단보도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스마트홈 구축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스마트단지를 건설하는 단계로 넘어가고 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상품디자인그룹 김명석 상무는삼성물산은 래미안에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으며 A.I 자동화 솔루션을 통해 초개인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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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모시기에 나선 미국, 반도체 공장 후보지로 뉴욕 부상

국제|2021. 2. 3.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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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의 미국 반도체 공장 건설 지역으로 뉴욕이 급부상하고 있다.

 

뉴욕 지역지인 더 바타비언에 따르면, 삼성이 130억 달러(한화 약 144000억 원) 규모의 반도체 공장 건설에 텍사스의 2, 뉴욕의 WNY STAMP(Western New York Science and Technolgoy Adanvced Manufacturing Park)가 주목받고 있다.

 

찰스 슈머(Charles Schumer) 뉴욕주 상원 의원은 미국 의회에서 반도체 제조를 늘리기 위한 법안에 대해 논의하면서 삼성도 공장 건설을 위한 재정적 인센티브를 위해 연방 관리들과 협상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서는 삼성전자가 최대 170억 달러(한화 약 188000억 원)를 투자해 미국 텍사스와 애리조나, 뉴욕주에 반도체 공장 건설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삼성의 투자계획의 핵심 변수는 미국 연방정부의 인센티브 제공이라고 밝혔다.

 

미국 정부는 반도체 공장에 특별한 혜택을 주진 않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전세계 반도체 품귀현상이 벌어지고, 자동차 공정도 중단되면서 이에 따른 인센티브 여부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 정부의 특혜를 설명했다.

 

또한, 지난 10년간 아시아 지역은 반도체의 생산기지로 성장해 미국의 반도체 생산 비중이 줄어들었기에 미국 반도체 산업을 위해 이번 공장 설립은 중요 포인트로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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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4월 중 ‘특별배당’ 나온다… 주당 1932원 지급

경제|2021. 2. 2.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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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화성사업장 /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20204분기 정규배당과 합산해 보통주 1주당 1932원의 특별 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다. 우선주는 주는 1933원을 배당한다.

 

삼성전자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정규 배당 규모를 연간 98000억 원으로 상햔한다고 밝혔다.

 

2018~2020년 주주환원 정책에 따른 자여재원을 활용한 특별배당금을 더해 보통주 기준 주당 1932원의 배당금을 지급한다.

 

보통주 시가 배당률은 2.6%, 우선주 시가 배당률은 2.7%.

 

기존 결산 배당금은 보통주 기준 주당 354원이지만, 잔여재원을 활용한 특별배당금 성격으로 1578원을 더해 주당 1932원이 지급된다.

 

우선주는 기존 결산 배당금 355원에 특별배당금 1578원을 더해 주당 1933원을 받게 된다.

 

이번 특별배당을 포함한 배당금 총액은 131243억 원에 달하며, 기존 주주에게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4월 중 지급할 예쩡이다.

 

삼성전자는 올해부터 3년 간 연간 배당 규모를 기존 96000억 원에서 2000억원 상향한 980000억 원을 집행한다.

 

정규 배당을 한 뒤 3년간의 잉여현금흐름 50% 내에서 잔여재원이 발생하면 이를 추가로 환원하는 정책도 유지할 방침이다.

 

올해부터는 매년 연간 잉여현금흐름 실적을 공유해 잔여재원 규모를 명확히 하고, 의미있는 규모의 잔여재원이 발생하면 이중 일부를 조기환원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한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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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헬스 모니터’ 앱, 31개국에 신규 진출

IT|2021. 2. 1.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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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의 건강 모니터링 애플리케이션인 삼성 헬스 모니터(Samsung Health Monitor)’2월부터 전 세계 31개 국가에 새롭게 진출한다.

 

진출 국가의 갤럭시 워치3’, ‘갤럭시 워치 액티브 2’ 사용자들은 삼성 헬스 모니터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본인의 혈압과 심전도를 즉시 측정하고 기록할 수 있다.

 

CE(Conformity to European)은 유럽 국가에 수입되는 상품이 소비자의 건강안전위생환경 관련 역내 규격조건을 준수하고 신뢰성을 확보했을 때 부여되는 인증마크다.

 

유럽 28개국 외에도 칠레인도네시아유럽 에미레이츠 연합(UAE)에도 삼성 헬스 모니터앱이 진출해 총 31개 국가에 진출한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헬스팀장 양태종 전무는 지난해 6삼성 헬스 모니터앱이 국내에서 최초로 출시된 이후 약 100만 명이 사용 중이라며 이번 31개국으로의 확산은 삼성 헬스 모니터앱의 혁신적 서비스를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삼성 헬스 모니터앱을 활용해 혈압과 심전도를 측정하려면 사용자가 자신의 스마트 워치(‘갤럭시 워치3’ 혹은 갤럭시 워치 액티브2’)와 갤럭시 스마트폰에 모두 삼성 헬스 모니터앱을 내려 받아야 한다.

 

삼성 헬스 모니터앱은 스마트 워치 사용자가 갤럭시 웨어러블(Galaxy Wearable)’ 앱을 통해 자신의 단말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면 자동으로 설치된다. 이후 갤럭시 스토어(Galaxy Store)에서 삼성 헬스 모니터앱을 다운로드하면 스마트폰 설치도 완료된다.

 

삼성 헬스 모니터앱 업데이트는 갤럭시 워치3’갤럭시 워치 액티브2’ 사용자를 대상으로 24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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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위치관리 액세서리 ‘갤럭시 스마트태그’ 출시

IT|2021. 1. 2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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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스마트태그를 끼운 열쇠 /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위치 관리 액세서리 갤럭시 스마트태그(Galaxy SmartTag)’를 출시했다.

 

갤럭시 스마트태그는 갤럭시기기 외에 열쇠 등 통신 기능이 없는 것들에 부착해 위치를 간편하게 확인 할 수 있는 모바일 액세서리다.

 

스마트싱스(Smartthings)의 애플리케이션인 스마트싱스 파인드(SmartThings Find) 서비스를 통해 기기 등록이 가능하며, 한 개의 스마트폰에서 여러 개를 등록할 수 있다.

 

저전력 블루투스(BLE) 기술을 활용한 갤럭시 스마트태그는 위치 정보를 스마트폰에 전송하는데,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주변의 다른 갤럭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의 지원을 받아 위치 추적을 돕는다.

 

갤럭시 스마트태그는 신호음을 통해 부착물이 보이지 않을 경우 빠르게 찾도록 돕고, 반대로 갤럭시 스마트태그의 버튼을 2번 눌러 스마트폰에서도 알람을 울려 스마트폰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컴팩트한 사이즈의 갤럭시 스마트태그는 상단에 구멍이 있어 열쇠고리나 가방에 쉽게 부착할 수 있으며, CR2032 규격의 교체 가능한 코인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300일 사용 가능하다.

 

위치 정보 등 개인 정보를 암호화 해 스마트폰과 정보를 주고받는 보안 기능도 탑재했다.

 

갤럭시 스마트태그는 블랙 색상으로 출시되며, 향후 오트밀 색상 모델과 갤럭시 스마트태그’ 2종 혹은 4종 패키지 모델도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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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분기 잠정실적 발표한 삼성전자 ‘영업이익 9조원 예상’

경제|2021. 1. 17.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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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연결기준으로 매출 61조 원, 영업이익 9조 원의 20204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4분기 실적의 경우 전기 대비 매출은 8.9%, 영업이익은 27.13% 감소했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87%, 영업이익은 25.7% 증가했다.

 

삼성전자의 4분기 실적은 이번에도 반도체가 주도했다.

 

4분기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의 영업이익은 41000억에서 450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되며, 이는 전년동기 34500억원과 비교했을 때 약 7000억에서 1조 원 가량 늘어났으나, 전분기에 달성한 55400억 원에 비해서는 낮은 수치다.

 

IT모바일(IM) 부문은 스마트폰이 주력인 분야로 지난해와 비슷한 24000억에서 25000억 원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

 

유럽에서 코로나가 재확산하며 내려진 봉쇄령 마케팅 비용 증가 등으로 전분기 영업이익 45000억원에 비해서 2조 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TV와 생활가전이 포진한 소비자가전(CE) 부문은 4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에 기록한 8100억 원과 비슷하게 8000억에서 12000억원 수준으로 보인다.

 

코로나 때문에 억눌린 수요가 폭발하는 펜트업효과를 거둔 3분기에 비해서는 다소 밀렸으나, 유럽 락다운에 따른 판매량 감소, 디스플레이 패널 가격 상승 등을 고려하면 선방한 것으로 보인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며,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7월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실적 예상치를 제공하고, 2010IFRS적용함으로써 글로벌 스탠다드에 입각한 정보제공을 통해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한 실적 예측과 기업가치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주가치를 제고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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