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 인천 I-MOD 버스 운행 확대한다

산업|2021. 7. 20.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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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씨엘 제공

 

인천광역시에 아이모드(I-MOD) 버스의 운행 지역이 영종국제도시에서 송도국제도시와 남동국가산업단지로 확대된다.

 

기존 노선 버스와 다르게 호출 방식으로 운영되는 I-MOD 버스를 통해 신도시 주민들의 이동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온디맨드 모빌리티 기업 씨엘(대표 박무열)이 인천광역시에서 운영 지역을 송도국제도시와 안동국가산업단지로 확대한다.

 

이용자 요청에 따라 자율적 노선을 운행하는 수요기반 대중교통 서비스 I-MOD 버스는 2019년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현대자동차와 컨소시엄으로 진행되고 있다.

 

인천광역시 연수구 일대를 비롯해, 송도 2동 및 송도 중앙공원, 국제업무지구역, 인천 국제여객터미널에 이르는 신도시 지역이 I-MOD 버스 운행지역에 포함됐다.

 

남동국가산업단지 운행 지역 역시 남동구 고잔동, 남촌동 일대를 비롯해 6000개 이상 제조기업이 입주한 국가산단 지역에서 I-MOD 버스가 운행할 예정이다.

 

운행 지역의 확대로 I-MOD 버스 운행 대수로 추가로 8대가 확충된다.

 

운행 시간대별로 송도국제도시와 남동국가산업단지에서 탄력 운행해 기존 영종국제도시에서 운행 중인 8대와 인천 I-MOD 버스는 총 16대가 운행하게 된다.

 

I-MOD 버스는 이용자의 요청에 따라 노선이 실시간으로 변경된다. 이런 MOD(Mobility On Demand) 서비스 대중교통으로 신도시와 농어촌 지역의 교통 편의성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씨엘 모빌리티사업부 김민호 이사는 "작년 10월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 사업 이후 I-MOD 버스 이용자 수가 점진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면서 "이번에 송도국제도시 및 남동국가산업단지에 I-MOD 버스가 도입됨에 따라 버스 대기시간 감소 등 인천 시민들의 이동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 사업 시작 이후 현재까지 I-MOD 버스의 누적 수송인원은 53,954, 총 운행거리는 858,267km에 이른다. I-MOD 앱 가입자 수는 15,321명으로 영종도 인구(95,378, 6월 말 기준)의 약 16%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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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엘, 관광형 MOD 로 강릉시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참여

산업|2021. 5. 1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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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ST인텔리전스 제공

씨엘이 강릉시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에 참여한다.

 

온디맨드 모빌리티 기업 씨엘이 ‘2021 강릉시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의 공동수행 사업자로 선정됐다.

 

강릉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2020년 예비사업(2020.8~2021.2)에 이어 2021년 본사업(2021.6~2022.12)을 앞두고 퍼스널 모빌리티 도입, 지역상권 정보체계 구축, 전기차용 충전 인프라 구축 등에 대한 실증을 진행한다.

 

2021년 본사업은 예비사업의 성과를 토대로 강릉시 전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해 여행객은 물론 강릉 시민 모두 누릴 수 있는 보편적인 서비스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주관사업자인 KST인텔리전스를 필두로 씨엘, 한컴앤플럭스, 로카모빌리티, 포스뱅크솔루션즈, 한국투어패스, 마크애니 등 6개 기업이 공동수행 사업자로 선정되어 스마트시티 사업을 진행한다.

 

이들은 각각 DRT 개발 및 운영, 데이터 허브 플랫폼 구축·운영, 교통통합 결재 시스템 구축·운영, POS(솔루션 포함) 공급 및 스마트 오더·결재 시스템 구축·운영, 관광 콘텐츠 개발 및 소상공인 매장 마케팅, 그리고 모바일 시민증 구축·운영을 맡아 진행한다.

 

씨엘은 2020년 인천에 이어 2번째 선정으로 여행객을 위한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를 구축하게 된다.

 

강릉시 스마트시티 챌린지에서 씨엘은 수요응답형(DRT, Demend Responsive Transport) 및 목적응답형(PRT, Purpose Reponsive Transport) 교통체계 시스템 구축을 담당한다.

 

강릉시 스마트시티 챌린지의 목표는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를 기반으로 여행객과 지역상권을 연결하는 플랫폼인 '관광형 MaaS'(Mobility as a Service)하는 것이다.

 

관광형 MaaSKTX(철도)를 비롯한 항공, 해운 등 도시간 이동수단과 시내버스, 공유형 자동차 등 도심 교통수단, 그리고 초소형전기차 등 퍼스널 모빌리티를 연결하는 통합환승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다.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관광형 마케팅 플랫폼도 이번 강릉시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의 한 축으로 소상공업장 전용 POS를 보급하고, 이를 MaaS와 연계함으로써 모빌리티 기반 주문, 결제를 통합하는 시도가 이뤄진다.

 

씨엘은 수요기반 MOD(Mobility On Demand)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관광형 MaaS 서비스의 핵심 역할을 맡게 됐다.

 

씨엘 모빌리티사업부 김민호 이사는 "강릉시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관광형 MaaS 서비스"라며, "인천광역시 아이모드(I-MOD) 버스 운영사로서 씨엘이 축적해온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씨엘 박무열 대표는 "그동안 씨엘은 신도시 및 농어촌 지역을 중심으로 이용자 수요에 따라 노선을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MOD 버스를 실증해 왔다"면서 "이번 강릉시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을 통해 관광형 MOD 서비스의 가능성을 알리는 출발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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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엘, 화천에서 학생수송용 ‘스마트 안심 셔틀버스’ 시범운행

산업|2021. 4. 2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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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씨엘 제공

씨엘이 화천군에서 학생 수송용 스마트 안심 셔틀버스’(h-ium, 화천 이음)를 시범 운행한다.

 

413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스마트 안심 셔틀버스는 정기 노선 버스와 달리 이용자 수용에 따라 노선을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온디맨드 모빌리티(MOD, Mobility On Demand) 방식이 적용되어 운행한다.

 

씨엘과 화천군의 업무협약으로 추진된 사회참여형 MOD 구축사업인 MOD 버스는 승객들의 위치와 목적지에 따라 실시간으로 경로를 변경해 운행한다.

 

화천군은 셔틀버스 운행에 필요한 차량 도입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을 마련했고, 씨엘은 사용자 앱, 승무사원 앱, 차량 내 단말기 설치 등을 마쳤다.

 

학생들은 정해진 셔틀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호출할 수 있으며, 노선에 관계없이 정류장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스마트 안심 셔틀버스는 화천군 내 이동 및 학생들의 이동편의성을 개선하는 교통수단을 목표로 한다.

 

방과 후 수업에 참여하기 위해 장시간 소요되던 이동시간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5~13세 아동학생들을 대상으로 21개 지정 정류장을 오가는 셔틀버스는 청소년 수련관, 글로벌 교육센터 등 교육복지시설을 중심으로 운행된다.

 

운행 시간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후 2시부터 저녁 9시ᄁᆞ지이며, 향후 지역 학생 안심귀가 서비스와 연계해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MOD 플랫폼을 제공하는 씨엘은 지방자치단체의 서비스 운영 편의성을 높여 지역별 MOD 버스 도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씨엘은 여러 지방자치단체로부터 MOD 버스 관련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을 통해 인천광역시에서 수요기반 버스 서비스인 ‘I-MOD’를 운영하고 있으며, 경상북도 군위군에서 수요기반 MOD 버스 시범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또한 2020년부터 경기도 시흥시 자율주행 심야셔틀 '마중' 서비스에 AMOD(Autonomous Mobility-on-Demand) 플랫폼을 공급하는 중이며, 대구광역시 자율주행 사업화를 위한 연구개발(R&D)에 참여하는 등 자율주행 서비스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씨엘 모빌리티사업부 김민호 이사는 스마트 안심 셔틀버스는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이번 서비스 도입을 계기로 MOD 버스가 농산어촌 지역 주민들의 이동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대중교통 수단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자체들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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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모빌리티 기업 씨엘,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에 참여

산업|2021. 4. 12.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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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엘의 MOD버스 / 사진=씨엘 제공

씨엘(대표 박무열)2021년도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에 참여한다.

 

대구 달서구에 본사를 둔 스마트 모빌리티 기업 씨엘이 정부 주관 2021년도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에 참여한다.

 

지난 2012년 설립된 씨엘은 이용자 수요에 따라 자율적으로 노선을 운영하는 수요응답형 이동수단인 MOD(Mobility on Demand) 서비스를 위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MOD는 승객의 유동적인 이동수요를 실시간 분석해 버스 등 대중교통이 최적의 정차하차지점과 경로를 찾아 운행하도록 돕는 기술이다.

 

지난 2019년 인천 영종국제도시와 군위군에 MOD를 도입해 실증사업을 진행했다.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20211월부터 도로교통융합 신기술’, ‘자율주행 서비스’, ‘자율주행 생태계3개 전략 분야 가운데 총 13개 연구개발 과제에 공모했다.

 

이중 교통약자 이동지원 모빌리티 서비스 기술 개발실시간 수요 대응 자율주행 대중교통 모빌리티 서비스 기술 개발2개의 과제에 참가한다.

 

과제 달성을 위해 씨엘은 연구소, 대학, 기업이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기술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씨엘 박무열 대표는 "실시간 배차와 노선변경, 승하차 결제 시스템까지 갖춘 MOD 서비스는 다가올 자율주행 시대에도 필수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정부의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에 적극 참여해 자율주행 서비스 기술을 고도화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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