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3분기 순이익 4조 원 달성 ‘신임 CEO의 청사진 효과’

국제|2020. 11. 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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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2일 공개 예쩡인 포드의 전기차 실루엣 / 사진=포드 제공

 

미국 3대 자동차 기업 중 한아니 포드가 3분기 성과로 4조 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크라이슬러, GM과 함께 미국 자동차산업 빅3로 손꼽히는 포드(Ford)3분기 매출 3471000만 달러(한화 약 393264억 원)을 달성했고 순이익은 36억 달러(한화 약 47898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주당 65센트(한화 약 736 )을 기록한 것이고 전년 동기 순이익 4억 달러(한화 약 4532억 원), 주당 11센트(한화 약 124)과 비교해 크게 개선된 지표임을 알 수 있다.

 

시장은 포드의 매출을 3351000만 달러(한화 약 38조 원), 주당 19센트(한화 약 215 )으로 예상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팬데믹이 불러올 충격과 글로벌 수요 둔화 등으로 부진이 예상된 것이었으나, 포드에 새로 부임한 짐 팔리 CEO가 비즈니스 청사진과 성과를 통해서 결과를 내보이고 있다.

 

짐 팔리 CEO2022년에 4세대 자율주행자동차를 출시할 것이라고 선언하고 준중형 SUV이스케이프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차량을 공개했다.

 

이스케이프는 포드의 자율주행 기술 개발스타트업 아르고 AI와 개발중인 자율주행 자동차로 포드는 폭스바겐과 함께 2020년 초에 아르고AI의 지분 80%를 취득했었다.

 

전기차 런칭도 같이 공개됐다. 11월에 화물 밴의 전기차 버전을 공개할 예정으로 2022년 북미와 유럽 시장 고객에게 인도할 계획이다. 이는 포드가 추진중인 115억 달러 프로젝트의 일부다.

 

포드의 짐 팔리 CEO는 애널리스트와의 면담에서 "트랜짓 화물 밴과 포드 F-150의 전기차 전환은 고객의 생산성을 높이는 방법의 하나"라며, "상업용 밴과 픽업 차량을 이용하는 고객과 고객의 비즈니스에서 가장 중요한 변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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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태국 물류시장 공략 나선다 ‘CP그룹과 맞손’

산업|2020. 9. 2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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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글로비스 제공

 

현대글로비스가 태국 물류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글로비스가 태국 재계1위인 CP그ᅟᅮᆸ(Charoen Pokphand Group)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태국 물류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글로비스는 CP그룹이 운영중인 세븐일레븐(7-ELEVEN)의 상품 운송에 전기 트럭을 투입하는 시범 사업을 진행할 예정으로 태국 뮬류 현장에 처음 도입되는 전기 트럭이 될 것으로 보인다.

 

CP그룹은 태국 재계 1위 기업으로 태국 국내총생산(GDP)10%를 차지하는 대기업이다.

 

현댁들로비스와 CP그룹은 CP그룹 유통 계열사인 CP (CP ALL)의 물류 자회사 올 나우(All Now)고객가치 향상을 위한 전략적 협업관계 구축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화상시스템을 통한 비대면 서명방식으로 진행했다.

 

서명식에는 현대글로비스 김정훈 대표이사와 CP올 집행위원회 코삭 차이라스미삭(Korsak Chairasmisak) 의장이 참석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번 협업을 계기로 태국을 포함한 글로벌 거대 경제영역인 아세안(ASEAN)시장에서 친환경 물류 시장을 열고 사업 영향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앞선 2018년 아시아 물류 허브(Hub) 싱가포르에 진출하며 시장 공략의 초석을 놓았다. 지난해에는 베트남에 동남아 첫 해외법인을 세우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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