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전 직원에 스톡옵션 부여
핀테크 전문 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가 전 직원에게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한다.
지난 2월 두나무는 주주총회에서 임직원 186명(2월 말 재직 기준)에게 연봉의 10%에 해당하는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하기로 의결하고, 회사의 발전에 기여한 직원들에게 결실을 나누고 성장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이번 주식매수선택권 부여에는 장기적인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포석이 깔려있다.
두나무가 디지털 자산과 증권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매진해 준 직원들을 격려하는 의미도 깔려있다.
2012년 설립된 두나무는 국내 대표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Upbit)’, 누적 거래액 130조 이상의 소셜 트레이딩 서비스 ‘증권플러스’, 누적 가입자수 40만 명 이상의 비상장 주식 통합거래 지원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을 운영하고 있다.
두나무 관계자는 “업비트를 비롯, 증권플러스와 증권플러스 비상장 등 두나무의 서비스 모두 고른 성장세로 업계 선두에 오른 것은 모든 임직원의 열정과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구성원들과 나누고 공유하는 기업 문화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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