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픽코마 제휴 강화 위해 카도카와 최대 주주됐다

국제|2021. 1. 27.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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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도카와

 

IT기업인 카카오가 일본 콘텐츠 기업 카도카와(Kadokawa)의 대주주가 됐다.

 

카카오는 카도카와의 지분 7.3%에 해당하는 5178300주를 확보해 최대주주가 됐다.

 

20206412억 원에 카도카와 지분 2.7%를 인수했고, 이후 추가 투자를 통해 지분율을 4.9%까지 늘렸다.

 

카카오의 카도카와에 대한 투자는 카카오재팬(KakaoJapan)의 콘텐츠 애플리케이션인 픽코마(Piccoma)의 콘텐츠 제휴를 보다 강화하기 위함으로 해석된다.

 

카카오는 이미 픽코마에 활용할 지식재산(IP)을 여럿 수급했고 20207월에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 스토어와 비교해서 비게임 부문 매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2014년에 도쿄에서 설립된 카도카와는 만화부터 애니메이션, 전자책 등 각종 문화 콘텐츠를 취급한다.

 

탄탄한 마니아층을 갖춘 서브컬처(하위문화) 콘텐츠도 상당수 유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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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지식재산 최대 이슈는 ‘LG VS SK'의 배터리 분쟁

산업|2020. 12. 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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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식재산연구원

 

한국지식재산연구원이 2020년 지식재산 분야의 10대 이슈에 대해 발표했다.

 

2020년은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서 국내기업 간 지식재산 분쟁이 발생했고 특허에 이어 상표 및 디자인에서 손해배상제도가 도입되는 등 지식재산 보호에 관한 이슈가 많이 발생한 해였다.

 

언론 보도, 글로벌 지식재산 정책 동향, 지식재산 포럼 등 각종 지식재산 이슈들에 대해 한국지식재산연구원은 산업계, 학계, 법조계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매년 지식재산 분야의 10대 이슈를 선정해왔다.

 

2020년 이슈는 지식재산 전문가 및 업무 담당자 249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설문조사의 응답결과를 바탕으로 선정했다.

 

올해 최대 이슈는 LGSK의 배터리 분쟁이었다.

 

2020년 지식재산 이슈 / 사진=한국지식재산연구원 제공

 

 

 

미국 국제무역위원회에서 진행 중인 이 분쟁은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 간 배터리 영업비밀이 침해 되었는가에 대한 소송으로 12월 중으로 최종결정이 나올 전망이다.

 

미국에서 소송이 진행되는 이유는 디스커버리 제도때문으로 미국에서 나온 판례는 국내 디스커버리 도입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또 다른 이슈는 상표·디자인 징벌적손해배상 제도 확대가 뽑혔다. 20197월에 타인의 특허권 또는 영업비밀을 고의로 침해했을 때 손해액의 최대 3배까지 배상하는 징벌적 손해배상제도가 도입됐고 202010월에는 상표권 및 디자인권 침해, 아이디어 탈취에도 징벌적 손해배상제도가 시행됐다.

 

당국은 중소벤처기업, 스타트업 등의 혁신적 아이디어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도입, 손해배상액 현실화 등 지식재산 보호체계를 정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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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지 IP 일 거래액 20억 돌파, 해외 IP 성공이 비결

산업|2020. 5. 8.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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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페이지 제공

 

지난 6일 카카오페이지는 국내와 일본에서 유통된 카카오페이지의 지식재산(IP)의 통합 일거래액이 20억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지는 2015년에 처음으로 일 거래액이 1억 원을 돌파한 이후 5년 만에 20억 원의 거래액이 발생하며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다.

 

카카오페이지의 IP 통합 거래액은 20201분기 기준으로 1000억 원을 웃돌아 20194분기 대비 16%, 20191분기 대비 41%의 성장세를 보인다.

 

해외 IP 유통 거래액 또한 20194분기 대비 53%, 2019 1분기 대비 164% 상승해, IP 비즈니스의 가치는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파죽지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0년 초 카카오페이지의 글로벌 플랫폼인 인도네시아 서비스가 이용자 편의성 개선을 통해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카카오재팬의 만화플랫폼인 픽코마(Piccoma)2016년 런칭 이후 2배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며 지속 성장 중에 있다.

 

20194분기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하면서 픽코마의 외형과 내실이 모두 탄탄한 모양세가 되었고, 2020년 기준으로도 흑자가 예상되어 있다.

 

카카오페이지의 이진수 대표는 카카오페이지는 전세계 K-Story 선두주자로서의 사명감을 바탕으로, 내실 있는 IP를 만들기 위한 밸류체인을 구축하는데 오랜 시간을 투자해왔다. 그 결과, 카카오페이지만의 경쟁력 있는 K-Story IP를 갖추게 됐고, 국내외 IP 통합 일 거래액 20억 원이라는 성과를 이끌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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