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국토부에 코나EV 리콜 계획 제출하나 ‘리콜 비용은 분담할까?’

산업|2021. 2. 22.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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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 일렉트릭 /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국토교통부네 코나 EV의 배터리를 전면 교체한다는 리콜계획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이에 차량에 배터리를 공급한 LG에너지솔루션이 리콜 비용을 분담할지에 대해 귀추가 주목된다.

 

현대자동차가 제출하는 리콜계획에는 코나EV의 배터리셀, 배터리팩, 배터리시스템을 전략 교체하는 방안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배터리 교체 비용은 약 1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교체 비용은 현대자동차 배터리 제조사인 LG에너지솔루션과 협의해 분담 비용을 정할 것으로 보인다.

 

LG에너지솔루션은 코나EV의 리콜 계획과 관련해서 말을 아껴왔고, 차량 화재에 대한 결과 전까지 원인이 불명확하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시리즈 중 아이오닉 5’의 공개를 앞둔 현대자동차는 전기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신뢰받는 이미지 구축을 위해 전면 리콜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SK이노베이션과 소송을 진행중인 LG에너지솔루션은 코나와 관련된 사항에서 뒤로 빠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의 합의금에서 리콜 비용 분담을 하지 않을까 기대를 하고 있지만, 선제적 대처를 기대한 소비자들 입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의 모습은 불편함을 야기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LG에너지솔루션은 현대자동차와 원인 규명과 필요한 사항에 대해 도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지만, 리콜에 대해선 역시 말을 아끼고 있지만, 최소한의 분담에 대해서는 담당하려 한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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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고 III EV 특장차’ 판매 나선 기아

산업|2021. 2. 15.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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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고 III EV 사진=기아 제공

 

기아가 봉고 III EV 특장차판매를 시작한다.

 

봉고 III EV 특장차는 내장탑차, 파워게이트, 윙바디의 특징으로 나누어 판매된다.

 

초장측 킹갭 기반의 특장 모델인 봉고 III EV 특장차135kW 모터와 58.8kWh 배터리를 탑재했다고 완충시 177km 주행이 가능하다.

 

내장탑차는 저상형, 표준형, 플러스형으로 나뉘며 저상탑차는 2.3m 기준 지하주차장 출입이 가능하고 표준형은 1580mm, 플러스형은 1810mm의 화물실 크기를 갖추고 있다.

 

윙바디는 화물실 측면을 날개처럼 열수 있는 모델로 측면 도어 개방 시 화물실의 개방감이 좋고, 화물 승하차에 용이하다.

 

파워게이트는 화물칸 끝 단에 있는 게이트를 전동으로 조정이 가능하고, 리어 게이트에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해 방청성과 견고함을 챙겼다.

 

봉고 III EV 특장차는 전용사양인 전동식 파워스티어링과 패들시프트, 버튼 시동, 스마트키, 전자식 파킹브레이크 등의 편의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했고, 운전석 통풍과 열선시트, 오토라이트 컨트롤 해드램프, 하이패스 자동결제 시스템 등 고객 선호 사용도 기본 사양으로 탑재했다.

 

배터리 히팅 시스템을 통해 동절기 충전 시간 단축과 겨울철 충전 속도 저하를 방지했고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등을 전 모델에서 선택 사양으로 운영한다.

 

각 모델의 가격은 내장탑차 표준형 4421만원, 저상형 4324만원, 플러스형 4447만원 윙바디 4491만원 파워게이트 4401만원이다.

 

기아는 도심 운송업무에 최적화된 봉고 III EV 특장차는 뛰어난 경제성과 정숙성으로 소형화물 특장차 시장을 선도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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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기아와 애플카 논의 중단

국제|2021. 2. 7.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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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카 예상도 사진=Applehub Instargram

 

애플카로 불리는 애플의 자율주행차 프로젝트의 논의가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Bloomberg)에 따르면, 애플(Apple)이 기아자동차와 논의해오던 애플카의 위탁 생산에 관련된 논의가 중단됐다.

 

블룸버그는 애플은 완성차 기업들과 애플카에 대해 논의해 왔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지만, 정확한 기업명은 공개하지 않았으며, 기아차는 그 기업들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일본 니혼게이자신문은 애플 부품 공급사의 관계자를 인용해 일본 내에서도 6개 기업과 협의를 진행중이며, 도요타, 닛산, 혼다, 미쓰비시, 마쯔다, 스바루가 해당 기업이라고 밝혔다.

 

애플카 프로젝트는 비밀리에 추진해온 프로젝트지만, 최근 수면 위로 부상하면서 여러 소식들이 전해지고 있다.

 

애플은 이에 공식적인 언급은 피하고 있지만, 기아자동차는 간접적으로 이를 시인하면서 이런 행위가 애플의 심기를 건드렸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한편, 중단된 애플과 기아차의 논의가 재개될 지에 대해서는 미지수로 남았지만, 전 세계 완성차 기업 중 애플이 원하는 사양의 완성차를 위탁 생산이 가능한 기업은 손에 꼽을 정도인지라 재개 가능성은 아직 남은 것으로 보인다.

 

현대자동차 그룹 내에서도 현대차와 기아차 중 어느 곳이 위탁생산을 담당할지도 이슈 중 하나다.

 

애플의 실제 사업 추진 여부도 여전히 미지수다.

 

블룸버그는 애플이 드라이빙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소규모 엔지니어와 디자이너 팀을 두고 있지만, 개발작업은 아직 초기 단계로 5년 내에 제품이 출시되긴 어렵다는 애플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하면서 실제 상용화 단계에 대해 의문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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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현대오토에버 매출액은 1조 5626억 원

경제|2021. 2. 1.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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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오토에버 손익현황 / 자료=현대 오토에버 제공

 

현대 오토에버가 2020년 실적을 발표했다.

 

집계된 매출액은 15626억 원으로 전년 대비 0.6%감소했고 영업 이익은 868억 원으로 전년 대비 8.2%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주당 배당금은 보통주 1주당 75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매출액은 감소헀지만 영업이익이 상승한 것에 대해서 비대면 업무활동 강화와 경비절감 노력 등이 효과를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현대 자동차 그룹의 디지털 전환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현대 오토에버는 전체 매출은 경제 불황에 따라 감소헀지만, 비대면 부문에서 실속을 챙긴 것으로 해석된다.

 

20204분기 매출은 4,459억원, 영업이익은 26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의 재확산 영향으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4% 감소했지만 원가절감 등의 노력으로 영업이익은 6.0% 증가한 결과를 보여주었다.

 

4분기 사업부문별 실적을 보면 시스템 통합(SI)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7% 감소한 1783억원으로 집계됐다. IT 아웃소싱(ITO) 사업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4.0% 늘어 2675억원을 기록했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신규 합병법인은 차량의 인카·아웃카뿐 아니라 신 모빌리티 디바이스(UAM, PBV, 로보틱스) 전반의 소프트웨어와 데이터 비즈니스를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모빌리티 인포테인먼트 생태계를 만들어 데이터 기반의 융합 비즈니스를 선도할 것이며 이를 통해 새로운 모빌리티 패러다임 변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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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인공지능 서비스 로봇 달이(DAL-e) 공개

IT|2021. 1. 2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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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e /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 그룹이 언택트 시대에 맞춰 비대면 서비스 로봇을 공개했다.

 

현대자동차 그룹이 서비스 로봇 달이(DAL-e)를 공개하고 자동차 영업 현장에서 고객 응대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

 

달이는 'Drive you, Assist you, Link with you - experience‘의 앞글자를 따서 만들어진 이름으로 고객과 딜러를 연결해주는 다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개발된 현대자동차 그룹의 비대면 고객 응대 서비스 로봇이다.

 

현대자동차는 달이의 강점을 기존 로봇들보다 절반 정도의 중량에 친근하고 따뜻한 감성 디자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얼굴 인식, 자연어 대화 기술, 자율이동 기술을 탑재해 영업지점 등 고객 등애가 필요한 분야에서도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코로나19 시대에 맞춘 마스크 권고 기능도 탑재해 고객의 행동에 반응하고 교감하는 비대면 로봇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디.

 

주변 장애물을 인식하고 회피하는 자율 이동기술과 전 방향으로 자유롭게 움직이는 4개 휠을 통해 고객 에스코트가 가능하고 차량 전시장의 대형 스크린과도 연계해 제품 상세 설명과 사진 촬영 등 엔터테이먼 기능도 탑재했다.

 

현대차그룹 서비스로봇 ‘DAL-e’는 현대차 송파대로지점(서울 송파구 소재)에서 25()부터 약 1개월간 고객 맞이를 위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

 

현대차그룹은 ‘DAL-e’를 활용해 비대면 서비스를 선호하는 고객은 물론 주말 등 영업점 방문이 활발한 시간대에 보다 상세한 설명을 듣기 원하는 고객에게도 카마스터의 역할을 분담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영업 현장에서의 고객 요구 사항을 기반으로 ‘DAL-e’의 기능을 지속해서 업데이트해 고객 응대에 특화된 로봇 서비스를 선보일 방침이다.

 

현대차그룹 로보틱스랩장 현동진 상무는 “‘DAL-e’는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고객 응대를 지원할 수 있는 차세대 서비스 로봇 플랫폼으로 고객에게 친근하게 다가서는 메신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진보된 고객과의 교감과 소통이 가능하도록 인공지능 등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더욱 새롭고 유쾌한 언택트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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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정비기술인증제도 KEVT 도입한 기아자동차

산업|2021. 1. 27.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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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아자동차 제공

 

기아자동차가 전기차 사업체제 전환의 일환으로 전기차 정비기술인증제도 KEVT(Kia Electric Vehicle Technician Level Up Program)을 도입했다.

 

KEVT는 기아의 정비 협력사 오토큐와 정비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전기차 정비 기술을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기아자동차는 전기차 정비 서비스의 품질을 높여 고객 신뢰도를 높여 전기자동차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KEVT는 기술 역량 수준에 따라 베이직(Basic)과 프로(Pro)2단계 등급으로 분류해서 운영한다.

 

오토큐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하는 개인 정비 기술 인증에서 베이직 등급을 취득하려면 2개의 교육 과정인 ‘EV 에센셜‘EV 진단을 수료한 후 필기 평가를, 프로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베이직 등급 취득 후 ‘EV 진단에 대한 교육 수료 후 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오토큐 협력사의 경우 전기차 정비 인프라 보유 여부에 따라 인증을 부여하는데 베이직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전기차를 정비하는 데 필요한 기본 장비와 KEVT 베이직 등급을 취득한 엔지니어 1명 이상을 확보해야 한다.

 

프로 등급을 획득하려면 전용 작업 공간인 전기차 워크베이를 포함해 프로 등급 엔지니어 1, 베이직 등급 엔지니어 1명 이상을 확보해야 한다.

 

베이직과 프로 등급 자격을 취득한 오토큐 협력사에는 자격 인증 현판이 주어진다.

 

개인 정비 기술 및 오토큐 협력사 인증 평가 중 베이직은 이번 2월부터 이뤄지며 프로는 2022년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기아는 2021년 상반기까지 전국 오토큐의 50% 이상이 KEVT 베이직 등급을 획득할 수 있도록 교육과 인프라 확보를 추진한다.

 

기아는 국내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전문 정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기아 브랜드 전기차 고객이 불편함 없이 전문적인 정비를 받을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관련 인프라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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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1㎿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 시동 ‘2년간 시범 운영’

산업|2021. 1. 26.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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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화력발전소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 /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넥쏘 수소전기차 기술 기반의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의 시범 운영에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한국동서발전, 덕양과 함께 국내 독자기술로 개발한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을 2년간 시범 운영에 착수한다.

 

울산 화력발전소 내에 위치한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은 20194월에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범사업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서 시작됐다.

 

울산 화력발전소 내에 구축될 1급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은 500전력을 생산 가능한 컨테이너 모듈 2대로 구성되며, 넥쏘 수소전기차의 차량용 연료전지 모듈을 발전용으로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설비는 울산 지역의 석유화학 단지 내에서 생산된 부생수소를 수소 배관망을 통해 공급받아 연간 약 8000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고 이는 월 사용량 300h 기준으로 약 2200 세대의 전략을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현대차에 따르면 이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은 빠른 출력 조절 측면에서도 기존 연료전지 발전 시스템과 차별화된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국내 연료전지 발전 시장의 부품 국산화율을 대폭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설비는 기존 연료전지 발전 시스템과 달리 현대차의 차량용 연료전지 기술을 적용해 실시간으로 전기 생산량을 빠르게 조절해 효율적으로 전력 공급을 할 수 있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울산 화력발전소 내 위치한 현대자동차의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사진제공=현대자동차)

국내 순수 독자 기술로 개발한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시장이 향후 확대될 경우 발전용 연료전지 가격과 더불어 수소차 가격 하락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영조 현대차 전략기술본부 사장은 "이번 사업은 발전사와 협력을 통해 필드에서 설비 운영에 대한 경험을 쌓는다는 점에서 매우 깊은 의미가 있다""성공적인 시범사업을 통해 상업화를 이뤄 연료전지를 타 산업에 확대 적용하고 규모의 경제를 통한 수소 산업 확대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 "이번 시범사업이 완료되면 국내 대용량 연료전지 시장에 국산 설비 도입이 확대되고, 수소연료전지 부품 국산화를 통해 수소경제가 보다 활성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그린 뉴딜을 선도하기 위한 기술 개발과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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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누, 370km 주행 가능한 배달용 전기트럭 발표

국제|2020. 12. 22.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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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톤급 화물 전기트럭 MPDV 사진=카누 제공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인 카누(Canoo)가 다목적 전기트럭 개발 계획을 공개했다.

 

현대자동차 그룹이 투자한 스타트업인 카누는 스케이트보드형 전기차 플랫폼을 개발했고, 미국 나스닥(NASDAQ) 상장을 준비중이다. 기업 가치는 24억 달러(한화 약 26300억 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MPDV 운전석 사진=카누 제공

 

다목적 전기트럭의 이름은 MPDV(Multi-Purpose Delivery Vehicle)이다.

 

짐칸이 폐쇄된 벤 차량 형태로 국내의 1톤 탑차와 비슷한 형태이며, 다목적 전기트럭인만큼 사용 목적에 따라 짐칸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시제 차량이 제작 완료됐고, 차량 적재 용량과 배터리 용량에 따라 모델 등급을 구분하고 있따.

 

배터리 용량은 40kWh, 60kWh, 80kWh 모델의 3가지로 분류되고 주행 거리는 최대 370km까지 가능하다.

 

판매가격은 33000달러(한화 약 3600만 원)부터 시작할 계획이고, 본격적인 양산 시기는 2022년으로 예상 중이다.

 

MPDV는 매장과 소비자를 잇는 최종 배송 단계인 라스트 마일(Last Mile)'에 투입되는 소형 트럭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소형 전기트럭 시장에는 벤츠 이스프리넡와 아마존이 투자한 리비안 전기밴, 월마트의 가틱, 영국의 어라이벌 등이 시장에 진입해 경쟁할 전망이다.

 

배달 등 소형 화물의 경우 비교적 변화가 적은 고정 경로를 통해 운송이 이뤄지는 사례가 많아 승용차와 달리 자율주행 기술 적용이 비교적 손쉬운 장점이 있다.

 

카누 MPDV 역시 운전자 없이 차량 스스로 주행이 가능한 레벨 2.5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다.

 

카누 측은 "MPDV가 기존 디젤 내연기관 트럭에 비해 내구성, 정비용이성, 유지관리비, 유류비 등에서 확실한 장점이 있다"면서 "소형 화물 시장에 비용절감과 운송 효율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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