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ESG 경영 우수기업 대상으로하는 대출상품 출시

경제|2021. 3. 15.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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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건물 전경 / 사진=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이 ESG 경영 우수기업과 그 협력사를 대상으로 하는 신한 ESG 우수 상생지원대출출시했다.

 

ESG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며, ESG 경영은 경영 및 투자에 대한 의사 결정 과정에서 재무적 요소 뿐 아니라 비재무적 요소를 고려하는 방식을 뜻한다.

 

신한 ESG 우수 상생지원대출은 신한은행이 자체적으로 선정한 ESG 경영수준이 우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연 0.2%~0.3% 금리우대 등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신한은행은 ESG 경영 우수기업 뿐만 아니라 우수기업이 추천한 협력사도 대출 이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이번에 출시한 신한 ESG 우수 상생지원대출을 시작으로 실질적인 ESG 관련 금융지원 및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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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게임업계 최초 ESG 경영실 신설한 엔씨소프트

IT|2021. 3. 14.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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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판교 R&D센터 전경 / 사진=엔씨소프트 제공

엔씨소프트가 ESG 경영실을 신설한다.

 

게임업계에서는 최초로 전담 기구를 설치한 것이며, IT 업계에서는 이미 네이버나 카카오가 전담 팀을 꾸리고 있다.

 

ESG란 환경(Environment), 사회적 가치(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등을 다룬 비재무적 성과 지표로 기업 가치를 평가하는 지표로 주목받고 있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ESG 경영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경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ESG 경영실을 신설한다는 입장이다.

 

엔씨소프트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평가하는 ESG 등급에서 20211분기 기준 B+를 받았다.

 

ESG 경영실 신설은 지배구조 측면에서 경영 투명성을 강화하면서 주주가치를 확대하기 위한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해석된다.

 

사외이사 및 외부 전문가의 비중을 86%로 유지 중이며, 2020년에는 여성수리과학회 회장 최영주 상외이사를 선임해 젠더 다양성 제고에도 나섰다.

 

최근 3년간 평균 세전이익의 1%를 엔씨문화재단에 기부금으로 출연해 사회적 기여도 높여나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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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ESG 하이라이트’ 발간

경제|2021. 3. 13.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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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ESG 하이라이트

지난 12일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그룹의 ESG 주요 활동 및 성과를 요약한 ‘ESG 하이라이트를 발간했다.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칭으로 기업의 비재무적 성과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다.

 

환경은 기후변화 영향, 사업장 환경오염물질 저감, 친환경 제품 개발과 같은 요소를 뜻한다.

 

사회는 인적 자원 관리, 산업안전, 하도급 거래, 제품서비스의 안전성, 공정 경쟁을 의미하고, 지배구조는 주주 권리, 이사회 구성과 활동, 감사제도, 배당과 같은 요소다.

 

신한금융그룹은 투자자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ESG 정보 공개 요구에 부응하고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국내 금융그룹 중 최초로 ESG 리포트 발간 회수를 연 1회에서 2회로 확대했다.

 

매년 1분기에는 ESG 활동 요약 보고서인 ‘ESG 하이라이트를 발간하고 상반기 말에는 그룹의 ESG 상세 활동과 정량적인 데이터를 추가한 ‘ESG 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신한금융그룹은 ESG 경영 3대 전략 방향인 친환경’, ‘상생’, ‘신뢰5대 핵심 전략인 ‘Zero Carbon Drive', 'Triple-K 프로젝트’, Hope Together SFG', '사회다양성 추구‘, ’금융소비자 보호를 기반으로 하는 ESG 활동과 추진 계획을 ESG 하이라이트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모두와 함께하는 ESG Way'라는 주제로 그룹의 ESG 활동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구성해 쉬운 용어와 일러스트를 통해 흥미를 더하고 가독성을 높이고자 노력했다.

 

신한금융그룹이 선언한 ‘Zero Carbon Drive'를 추진하면서 2030년까지 자산포트폴리오 탄소배출량을 38.6% 감축하고, 친환경 금융 지원금액을 30조 원까지 확대하는 등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회(Tas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 TCFD)와 같은 글로벌 이니셔티브 기관의 권고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로드매을 제시했다.

 

더불어 최근 국제적인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다양성과 관련해서 신한금융이 추진하고 있는 여성 인재 육성 프로그램 및 복지 정책 등 다양한 사업에 대한 성과도 담았다.

 

‘ESG 하이라이트는 신한금융지주회사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해외 투자자 및 이해관계자들과 소통을 위해 영문, 일문 버전과 SNS 카드뉴스 형태로도 발간할 예정이다.

 

신한금융 조용병 회장은 “ESG 경영 관련 공시 확대를 통해 이해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변화를 이끌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 “금융의 환경, 사회적 역할을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고, 국내 산업 전반에 ESG 경영을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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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내 자산 정리하는 SK이노베이션

국제|2021. 3. 8.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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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이 탈탄소 그린밸런스 실행을 위해 해외 광구 매각을 추진한다.

 

지난 7SK이노베이션은 북미 지역에 보유한 셰일오일 광구 지분 및 제반 설비를 매각한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2014년에 자회사인 SK E&P 아메리카를 설립해 북미지역 광구 사업을 나서기도 했지만, 현재는 자회사인 SK플리머스(SK Plymouth), SK네마하(SK Nemaha) 등이 보유한 미국 생산광구와 지분 자산 전체를 매각한다.

 

SK E&P 아메리카는 2014년 미국 오클라호마 주 그랜드(Grant)와 가필드(Garfield) 카운티, 텍사스 주 크레인(Crane) 카운티 소재 생산광구 지분을 인수했었다.

 

2018년에는 SK네마하를 설립해 미국 셰일 개발업체인 롱펠로우(Longfeloow Nemaha. LLC)의 지분 전량을 인수했고 가필드와 킹피셔 지역 생산광구도 추가 확보했다.

 

하지만 지금은 보유한 사업권 및 자산을 미국 벤치마크에너지(Benchmark Engery, LLC)에 매각하기로 결정하고 20211월에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이번 북미 광구 매각으로 회사 차원에서 추진중인 그린밸런스 2030’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탈탄소화 사업 전환에 더욱 속도를 내게 됐다고 설명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탈탄소 목표달성을 위한 일환으로 포트폴리오 전환을 가속화하는 한편 기존 동남아 지역 광구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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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ESG 우수기업 선정된 DGB금융지주

산업|2020. 10. 31.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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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지주가 2020 ESG우수기업 시상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 사진=DGB금융그룹 제공

 

DG|B금융지주가 ‘ESG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주최하는 ‘2020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우수기업시상식은 환경경영(Environment), 사회책임경영(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에 대한 평가를 통해 국내 상장기업들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노력과 지배구조 개선의 성과를 평가해 선정시상하는 행사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2020년 상장회사 908개 사를 대상으로 ESG 평가를 실시했고, DGB금융지주는 환경(E) 부문에서 A, 사회(S) 부문에서 A+, 지배구조(G)에서 A+를 받아 통합등급 A+를 받았다.

 

금융기관 최고 수준의 등급을 평가받은 DGB금융지주는 사회적 책임 활동 강화와 전사적인 환경경영 추진, 적극적인 지배구조 개선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2018년 김태오 회장이 취임한 이후 DGB금융지주는 주주 추천제도를 통한 사외이사 선임, 외부 인선자문위원회를 통한 사외이사 후보군 발굴과 선정, 전문분야에 다양성을 확보한 이사회 구성 등의 정책을 펼쳐왔다.

 

국내 금융권 최초 CEO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객관적이면서도 투명한 절차를 거쳐 은행장을 선임한 점은 지배구조 선진화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1812월에 취득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인증을 획득하고, 글로벌 지속가능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TCFD)2019년 유엔 책임은행원칙(PRB)에 가입하는 등의 노력도 가산점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2011년에는 금융권에서 최초로 종합사회복지재단인 ‘DGB 사회공헌재단을 설립해 장학, 문화, 체육, 예술, 글로벌 CSR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왔고 관계 기업들과 협력업체들과도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간담회를 매 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DGB금융지주 김태오 회장은 "앞으로도 선도적이고 모범적인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고객과 주주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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