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일렉트릭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나선다. 플랫폼 ‘테크스퀘어’ 로 생애주기 관리까지

산업|2020. 11. 6. 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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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S 일렉트릭 제공

 

LS 일렉트릭(Electric)이 국내 중소기업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협약 통해 지원사격 나선 LS 일렉트릭

 

지난 5LS 일렉트릭은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에 위치한 LS 일렉트릭 청주사업장에서 에스지이엠디(SGEMD), 혜민전기를 비롯해 2020년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대상 14개 협력회사 대표를 초청해 ‘2020년 대중소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LS 일렉트릭의 14개 협력회사, 국내 일반 중소기업 60여개사를 포함한 80여개 기업이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해 밀착 멘토링이 제공된다.

 

각 기업들은 현재 상태와 시장 상황에 최적화된 로드맵을 수립하고 최적 공급기업을 매칭해 개별 기업 맞춤형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받는다.

 

LS일렉트릭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랙재단, 한국표준협회와 함께 국내 중소기업으로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을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LS일렉트릭 생기소재연구센터 조욱동 이사는 이번 지원사업이 협력회사는 물론 국내 중소기업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며 대중소기업이 함께 발전해 갈 수 있는 상생협력에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LS 일렉트릭 제공

 

스마트공장 플랫폼 테크 스퀘어(Tech Square)’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LS 일렉트릭은 스마트공장 플랫폼인 테크 스퀘어(Tech Square)를 운영 중이다.

 

수요자와 공급자, 산학 전문가 등 누구나 플랫폼에 참여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인 테크 스퀘어는 수요-공급 기업 매칭, 생애주기 멘토링, 프로젝트 관리, 유지보수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솔루션을 일괄 공급하는 기존 방식과는 다르게 고객 현황을 분석해 플랫폼에 참여한 각 분야별 최적 기업을 고객과 매칭해 구축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효율성이 높다.

 

스마트공장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정보와 솔루션을 멘토링 형태로 제공하기 때문에 도입 초기부터 구축, 유지보수 등 각 단계별로 유용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다.

 

테크스퀘어는 런칭 이후 약 250여개 이상의 중소 제조기업들이 스마트공장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고 무료 멘토링/최적 공급기업 매칭 등의 서비스들을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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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철도 시장 공략하는 LS 일렉트릭, 누적 수주액 1340억 돌파

국제|2020. 9. 2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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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일렉트릭

 

LS 일렉트릭(LS Electric)이 태국에서 누적 수주액이 1340억원을 돌파했다.

 

2019년에 북동선 현대화 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추가적인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LS 일렉트릭은 ITD(Italian-Thai Development)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태국 철도청에서 발주한 사업비 66700만 바트(한화 약 250억 원) 규모의 태국 동부선 철도 신호 프로젝트의 사업자로 선정됐다.

 

태국 철도청이 발주한 철도 신호 프로젝트 사업은 철도 신호통신시스템이 설계와 제작, 설치 등을 맡아 250억 중 약 130억 원 규모의 사업을 수주에 성공한 것이다.

 

LS일렉트릭은 이번 사업에 ITD와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해 철도 신호통신시스템 설계, 제작, 설치 등을 맡아 총 사업비 약 250억 원 중 약 130억 원을 수주했다.

 

철도청의 인프라 개발 사업인 태국 동부선 철도 신호 프로젝트는 지역개발 및 화물, 여객 운송 능력 확대를 위해 요타카(Yothaka)-클롱룩(Khlong Leuk) 구간의 총 연장 169km, 14개 역사의 노후 신호시스템을 전면 교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지난 2001년 태국 철도 현대화 프로젝트 1단계 사업(ST1)을 수주하며 현지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20074단계(ST4), 20155단계(ST5) 사업을 잇달아 수주하고 2019년해 129단계(ST9) 북동선 프로젝트를 수주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이번 동부선 사업자로 선정됨으로써 현지 사업 누적 수주액은 약 1340억 원에 달한다.

 

사진=LS 일렉트릭 제공

 

LS일렉트릭은 태국 등 아세안 국가 철도, 지하철 인프라 개선 사업 확대로 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현지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한다는 전략이다.

 

태국은 국토면적이 한반도의 2.3배에 이르는 달하며, 남북과 동북부를 잇는 총 연장 2771에 달하는 철로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동남아 물류허브 구축과 스마트시티 건립을 중심으로 한 철도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태국 정부는 방콕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오는 2029년까지 도시철도 9개 노선 건설이 계획돼 있어 LS일렉트릭은 이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는 방침이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태국 철도 시장은 그 동안 유럽 기업이 독점해 진입장벽이 높았지만 지난 20여년 간 여러 프로젝트들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신뢰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이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라며 아세안 국가들의 경제성장에 따라 철도 인프라 확대 움직임이 활발한 만큼 이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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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일렉트릭, 추석 앞두고 400억 규모 납품대금 3일 조기 지급 결정

산업|2020. 9. 18.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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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일렉트릭 전경 / 사진=LS 일렉트릭 제공

 

LS 일렉트릭(LS Electric)이 납품 대금을 조기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회사의 자금 부담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LS 일렉트릭은 400억 원 규모의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많은 가운데 명절 전 자금 사정을 고심하는 협력회사 지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925일 정산분을 3일 앞당겨 22일에 지급할 계획이다.

 

납품 대금 규모는 400억 원으로 추석 등 명절을 앞둔 협럭업체들의 원자재 대금을 조기에 결제해 상여금 지급 등의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현상을 겪을 중소 하도급 기업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LS 일렉트릭은 협력회사를 제 2의 사업장으로 생각하고 동반성장의 가치를 실천한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2013년에는 업계 최초로 상생결제시스템을 도입해 대금 회수율 개선을 통해 협력회사의 경영안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중이다.

 

중소 하도급업체를 비롯한 거래처의 대금을 신속하게 결제해 자금 유동성 확보를 돕고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에 힘쓰는 중이다.

 

지난 2014년에는 설날과 추석 등 명절에 앞서 자금을 조기 집행하고 한편 1억 원 이상의 대금에 대해서는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기도 했다.

 

LS일렉트릭은 코로나 등으로 어느때 보다 힘든 상황이 계속되고 있지만 협력회사와 동반성장 차원에서 대금을 명절 전에 미리 지급하기로 했다면서 "소통 강화는 물론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마련해 LS일렉트릭과 협력회사가 바람직한 동반성장의 틀 안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LG계 그룹에 속하는 LS 그룹은 전선, 산전 등 기간산업에 기반을 둔 대표적인 B2B 기업으로 2005LS그룹으로 출범했다.

 

산업용 전력, 자동화기기 제조업체인 LS 일렉트릭은 19756월에 세워진 럭키포장으로 1987년 금성산전, 1989년 금성자판기, 1993년 금성특수기기를 흡수합병행 19947월 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19952월애 엘지산전로 상호를 변경했고 9월에는 금성계전과 금성기전을 흡수합병했다. 200312월에 LG 그룹에서 분리되어 20053월에 LS산전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20203월에 사업영역을 기존의 단품기기 중심에서 시스템 솔루션으로 진화시키고 제품 고도화를 시키기 위해 LS 산전에서 LS 일렉트릭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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