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개도국 농촌개발에 농식품부와 유엔개발계획 맞손 '3년 60억 원 지원'

국제|2020. 10. 28.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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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개발계획

 

한국이 캄보디아와 미얀마에 공적자금원조(ODA)60억 원을 3년간 지원한다.

 

지난 26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유엔개발계획(UNDP)아세안 개도국의 지속가능한 농촌 개발을 위한 사업 지원 협약을 비대면으로 체결했다.

 

이번 농식품부와 유엔개발계획의 협약은 농업 분야의 최초 협력 사례다.

 

1965년 설립된 유엔개발계획은 개발도상국의 경제-사회 개발 촉진을 지원하는 세계 최대의 다자간 기술원조 공여기구다.

 

이번 협약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에게 2022년까지 약 60억 원 규모의 개발원조(ODA) 자금을 받은 유엔개발계획은 캄보디아와 미얀마에 태양광 기술을 활용해 농업 용수를 개발하고 농촌 공동체의 회복력을 증진하고 농가소득을 향상하는 원조사업을 수행한다.

 

이상만 농식품부 국제협력국장은 "아시아 개도국의 지속가능한 농촌개발 및 농업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상징적인 사업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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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 라오스 깜무안에서 사회공헌 활동

국제|2020. 9. 26.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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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서부발전 제공

 

 한국서부발전이 라우스 중부에 위치한 깜무안 지역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라오스 중부 깜무안 징젹에 위치한 에너지자립형 타운 4개 마을의 6개 초중학교에 기자재를 한국서부발전이 기증했다.

 

학생들이 쾌적하고 밝은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한국서부발전의 라오스 현지법인(KLIC)을 통해 선풍기와 램프 등의 기자재를 기부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해당 지역은 우리나라 정부가 라오스 지역에 정부개발원조(ODA) 자금으로 에너지 자립형 친환경 에너지타운 사업을 추진 중인 곳이다.

 

전력공급이 취약한 오지마을에 국내 중소기업과 함께 태양광 발전,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친환경 발전설비를 설치해 전력난을 해소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각 가정에는 TV, 조명, 냉장고 등 가전제품을 제공하고 마을에는 가로등, 식수용 펌프 등을 설치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하고 있다.

 

유명한 해외사업처 해외신재생부 차장은 이번 기증이 학생들의 학업성취도를 높이는데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현지 지역주민들 뿐만 아니라 라오스 정부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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