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DGB대구은행의 ‘유가증권 및 국제금융 통합시스템’ 사업 수주

경제|2021. 5. 10.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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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SK C&CDGB대구은행의 유가증권 및 국제금융 통합 시스템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유가증권 및 국제금융 통합 시스템은 유가증권과 국제금융 투자 전반에 걸쳐 통합 분석 및 모니터링 체제를 구축한다.

 

또한 자산 운용 시장을 겨냥한 통합 투자 상품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도 구현할 예정이다.

 

글로벌 무역 분쟁 등에 따른 환율 변동성 분석, 조달 자금 투자 관리, 주식, 국채, 지방세, 회사채 등의 운영과 평가도 수행한다.

 

빠르고 안전한 투자 신상품을 개발하고자 상품 속성(위험도 등금리·세율·상품 기간 등 각종 상품 구성 요소들을 모듈화하고 고객 투자 성향 및 금융 시장 변화에 맞춰 빠른 변경 조합을 만들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

 

이자율주식신용채권 등 기초자산을 근거로 한 각종 장외파생상품을 대상으로 종합 투자 전략을 수립하고, 투자 실행 및 성과평가 등을 지원한다.

 

SK C&C 금융디지털부문 강우진 부문장은 "은행의 지속적인 디지털 금융 혁신을 뒷받침하며 종합적인 디지털 전환 파트너로서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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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억 원 차세대 우체국 종합 금융 사업을 수주한 SK C&C

IT|2020. 9. 24.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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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우체국 차세대 종합금융 시스템 구축사업을 SK C&C가 수주했다.

 

2020년 하반기 최대 규모 공공사업으로 손꼽히는 우체국 금융의 차세대 종합 금융 시스템 구축사업을 국내 SI 대기업 3사가 모두 경쟁한 끝에 SK C&C에게 넘어갔다.

 

우체국 금융은 공공입찰 부분이지만 대기업 사업 참여가 예외적으로 허용되는 분야다.

 

사업 규모는 약 2000억 원으로, IT 기업 LG CNS, 삼성 SDS도 입찰에 참여했으나 우정사업본부는 SK C&C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입찰 결과 SK C&C는 기술점수가 LG CNS와 삼성 SDS에 밀렸지만 가격점수에서 10점 만점을 받아 종합 순위 1위에 올랐다.

 

이번 차세대 차세대 종합 금융 시스템 구축은 202011월부터 20234월까지 30개월에 걸친 재구축에 들어간다.

 

IT 3사가 경쟁을 벌인 것은 7년만의 일이다.

 

이번 입찰 경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대기업의 공공사업 참여 제한을 풀어줬기 때문에 가능했다.

 

차후 정부 클라우드 전환으로 발생하는 디지털 뉴딜 사업들도 대기업들의 경쟁 입찰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SK C&C는 국내 주요 대형 은형들의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수주에 임해 경쟁성을 인정받았다.

 

이전에 참여한 은행 시스템은 KB국민은형, KDB 산업은행, 우리은행의 차세대 시스템 사업과 KEB하나은행, NH농협은행, KB국민은행 등 주요 은행 AI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금융 혁신 사업에도 참여했다.

 

우체국 차세대 종합 금융 시스템을 통해 달라질 모습

 

우정사업본부는 추진 중인 차세대 종합 금융 시스템을 통해 고객 접점의 채널 시스템에서부터 금융시스템의 가장 중요한 계정계 시스템(예금, 보험 긍 금융거래를 처리하는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모든 시스템을 전면 재구축할 예정이다.

 

AI와 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통해 선제 가능한 시스템을 설립하고 신기술 기반의 개방형 플랫폼 구축을 위해 서비스형 인프라(IaaS), 서비스형플랫폼(PaaS) 등 비즈니스 환경에 유연한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한다.

 

차세대시스템이 성공적으로 구축되면 고객은 옴니채널을 통해 창구, 모바일 등 대면·비대면 채널 간 중단 없이 상담과 상품 가입이 가능해지고 머신러닝 기반의 챗봇 도입으로 24시간 365일 상담서비스도 이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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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MM, 중국 친데이터 그룹에 프리-IPO로 3553억 투자

경제|2020. 8. 18.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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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친데이터그룹 링크드인

 

SKIMM 인베스트먼트가 3억 달러(한화 약 3553억 원)를 친데이터 그룹(Chindata Group)에 투자했다.

 

SK그룹의 사업지주사 SK와 코파펀드 운용사 IMM인베스트먼트는 투자심의회를 거쳐서 3억 달러(한화 약 3553억 원)를 중국의 친데이터 그룹에 상장 전 지분 투자(Pre-IPO)한 것으로 알려졌다.

 

친데이터그룹은 중국과 말레이시아, 인도 등에서 9개의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친데이터그룹의 최대 주주는 베인캐피탈로 20195월에 약 57000만 달러(한화 약 6751억 원)에 친데이터를 인수했고 상장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퍼레이트파트너십펀드(코파펀드)2019년에 조성한 5억 달러(한화 약 5922억 원) 규모의 펀드로 SKIMM인베스트먼트가 조성한 펀드다.

 

현재 집행한 투자금을 제외하면 15000만 달러(한화 약 1776억 원)의 잔여금이 남아있다.

 

IMM인베스트먼트는 지난 7월에는 통신서비스 전문업체 드림라인을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한투PE)로부터 약 900억 원에 인수했다.

 

1999년 설립된 IMM인베스트먼트는 현재까지 4000억 원이 넘는 투자를 진행해왔고 2020년에 공정거래위원회가 공시 대상으로 지정한 자산총액 5조원 이상 64개 기업집단에 뽑힌 사모펀드(PEF).

 

지성배·장동우 공동대표가 이끄는 투자회사로 지난해 말 기준 자산 63130억원, 79개 계열사를 보유 중이다. 아이엠엠글로벌사모투자합자회사, 페트라61호 사모투자합자회사 등 50개의 금융·보험사와 유한회사 IMM, 이미인, 솔트라이트아이엔씨, 다나에너지솔루션 등 29개의 제조업 계열 비금융보험사도 거느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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