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0억 규모 원유 운반선 수주한 한국조선해양

산업|2021. 5. 1.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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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조선해양 제공

 

 

현대중공업 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 한국조선해양이 원유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

 

앙골라 국영 석유회사인 소난골(Sonangol)1530억 원 규모의 158000톤급(수에즈막스급) 대형 원유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수주한 선박은 길이 274미터, 너비 48미터, 높이 23.2미터로 질소산화물 저감장치(SCR)를 탑재해 환경규제에 대응한다.

 

원유운반선은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를 시작해 2023년 상반기부터 선주사에 인도될 계획이다.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원유(Crude Oil) 해상 물동량은 202018.51억 톤을 기록한 이후, 연평균 약 4%씩 증가했다.

 

2021년에는 19.15억 톤, 202219.92억 톤의 원유 물동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조선해양은 국제 유가 상승, 물동량 증가 등 시황 회복이 본격화되며 다양한 선종에 걸쳐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앞선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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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스토어 오픈 ‘로봇이 만드는 아이스크림 드셔보셨어요?’

산업|2021. 4. 27.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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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바나 매장에 등장한 아이스크림 로봇 아리스(ARIS) / 사진=라운지랩 제공

로봇이 만드는 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는 아이스크림 스토어가 성동구 성수동에 오픈했다.

 

리테일테크 스타트업 라운지랩이 캡슐 기반의 아이스크림 로봇 '아리스(ARIS)'가 만드는 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는 스토어 브라운 바나(Brown Bana)'의 첫 번째 매장이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성수낙낙 생각공장 데시앙플렉스에 정식 오픈했다.

 

아리스는 다양한 모션과 캐릭터 페이스 디스플레이 기능으로 고객과 로봇 기술이 소통하는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제공한다.

 

인사’, ‘호객’, ‘휴식’, ‘졸기그리고 3가지 춤 모션 등 총 7가지 콘텐츠가 제공되며, 탑재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각 모션에 맞는 표정을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표현한다.

 

주문시 자신의 이름을 입력한 고객은 아이스크림 제조가 완료되면 고객 이름을 화면에 표시해 주문 완료를 알리는 기능도 있다.

 

사용된 바나나는 시간이 지날수록 맛과 향은 달콤해지지만 외관의 색이 갈색으로 변해 소비자들에게 외면 받던 갈변 바나나를 활용했다.

 

베이스 아이스크림에 총 6가지 토핑 중 하나를 골라 취향에 맞는 맛의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방식으로, 이 중 두 개의 토핑에 갈변 바나나가 사용된다.

 

외관이 보기 좋지 않다는 이유만으로 폐기되어온 갈변 바나나를 활용해 환경 친화적이면서도 건강한 식문화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라운지랩 황성재 대표는 브라운바나가 제공하는 기술과 소통하는 경험은 희소성 있는 가치를 가진 경험에 소비를 아끼지 않는 ‘MZ세대밀레니얼 부모고객들에게 매력적으로 어필될 것이라며 새로운 기술에 호기심이 많은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경험이 될 수 있는 만큼, 과학의 날에 맞춰 매장을 오픈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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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엘, 화천에서 학생수송용 ‘스마트 안심 셔틀버스’ 시범운행

산업|2021. 4. 2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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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씨엘 제공

씨엘이 화천군에서 학생 수송용 스마트 안심 셔틀버스’(h-ium, 화천 이음)를 시범 운행한다.

 

413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스마트 안심 셔틀버스는 정기 노선 버스와 달리 이용자 수용에 따라 노선을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온디맨드 모빌리티(MOD, Mobility On Demand) 방식이 적용되어 운행한다.

 

씨엘과 화천군의 업무협약으로 추진된 사회참여형 MOD 구축사업인 MOD 버스는 승객들의 위치와 목적지에 따라 실시간으로 경로를 변경해 운행한다.

 

화천군은 셔틀버스 운행에 필요한 차량 도입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을 마련했고, 씨엘은 사용자 앱, 승무사원 앱, 차량 내 단말기 설치 등을 마쳤다.

 

학생들은 정해진 셔틀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호출할 수 있으며, 노선에 관계없이 정류장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스마트 안심 셔틀버스는 화천군 내 이동 및 학생들의 이동편의성을 개선하는 교통수단을 목표로 한다.

 

방과 후 수업에 참여하기 위해 장시간 소요되던 이동시간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5~13세 아동학생들을 대상으로 21개 지정 정류장을 오가는 셔틀버스는 청소년 수련관, 글로벌 교육센터 등 교육복지시설을 중심으로 운행된다.

 

운행 시간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후 2시부터 저녁 9시ᄁᆞ지이며, 향후 지역 학생 안심귀가 서비스와 연계해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MOD 플랫폼을 제공하는 씨엘은 지방자치단체의 서비스 운영 편의성을 높여 지역별 MOD 버스 도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씨엘은 여러 지방자치단체로부터 MOD 버스 관련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을 통해 인천광역시에서 수요기반 버스 서비스인 ‘I-MOD’를 운영하고 있으며, 경상북도 군위군에서 수요기반 MOD 버스 시범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또한 2020년부터 경기도 시흥시 자율주행 심야셔틀 '마중' 서비스에 AMOD(Autonomous Mobility-on-Demand) 플랫폼을 공급하는 중이며, 대구광역시 자율주행 사업화를 위한 연구개발(R&D)에 참여하는 등 자율주행 서비스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씨엘 모빌리티사업부 김민호 이사는 스마트 안심 셔틀버스는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이번 서비스 도입을 계기로 MOD 버스가 농산어촌 지역 주민들의 이동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대중교통 수단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자체들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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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구산단, ‘입주기업 스마트공장 공급 지원’ 위해 업무협약 체결

산업|2021. 4. 2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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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대구산업단지관리공단 제공

서대구산업단지관리공단은 스마트공장공급협회와 서대구산업단지 입주 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스마트공장공급협회 배복환 협회장, 남훈 사무총장, 서대구산업단지관리공단 고동현 이사장, 장성우 국장을 포함해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협약 내용은 서대구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스마트 공장 건설을 지원하기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협약식에 앞서 스마트공장공급협회는 입주기업 임직원의 정보화 교육을 지원하려 교육용 컴퓨터 10대를 무상 기증하고 인적·물적 지원을 약속했다.

 

서대구산업단지관리공단 고동현 이사장은 "도심형 산업단지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서대구산단이 4차 산업에 대응하려면 스마트팩토리 구축이 꼭 필요하다""스마트공장공급협회와 협력해 입주기업 스마트공장 구축에 모든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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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그룹, ESG 경영 위해 무공해차 도입 선언

산업|2021. 4. 2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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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K금융그룹 제공

 

OK금융그룹(회장 최윤)이 저축은행 중 최초로 무공해차도입을 통한 ‘ESG 경영을 선언했다.

 

서울 소공로에 위치한 더 플라자 호텔에서 OK저축은행 OK캐피탈이 속한 OK금융그룹은 ‘2030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100(K-EV100)’ 선언식에 참여했다.

 

선언식에는 환경부 한정애 장관, OK저축은행 유병철 전무, 한국자동차환경협회 조병옥 협회장 등이 참여했다.

 

‘2030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100’은 오는 2030년까지 민간기업이 보유하거나 임차한 차량을 전기차 및 수소차 등 친환경차량으로 100% 전환하는 프로젝트다.

 

환경부는 무공해차 대중화 및 수송부문 탄소중립 가속화를 목표로 2021년 무공해차 누적 30만 대 보급을 목표로 공공민간 수요 창출을 핵심과제로 선정하고 지난 3월에 환경부와 한국자동차환경협회는 자동차 렌트 및 리스 사업을 영위하는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1차 선언식을 가졌다.

 

OK금융그룹은 오는 2030년을 목표로 저축은행 업계 최초로 모든 업무용 차량을 무공해차로 전환하고 효율적인 무공해차 활용을 위한 인프라도 구축할 방침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OK금융그룹 외에도 은행 및 카드사 등의 금융사와 제조사 등이 뜻을 함께 했다.

 

OK금융그룹 최윤 회장은 미래의 후손이 지속적으로 번영할 수 있는 환경을 물려줘야 하며, 이 과정에서 기업들은 사회적 책임을 완수해 그 몫을 다해야 한다“OK금융그룹 또한 이번 무공해차 전환을 시작으로 우리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ESG경영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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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기계부품연구원 ‘지역연고산업 육성’ 성과공유회 개최

산업|2021. 4. 2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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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어하드웨어 지역연고산업 육성 성과공유회 / 사진=대구기계부품연구원 제공

 

대구기계부품연구원(DMI)지역연고산업 육성’ 1차년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성과공유회에는 대구광역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참여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육성하는 지역연고 산업은 하이터치(High Touch) 기술 기반 도어하드웨어 산업이다.

 

도어하드웨어산업은 주거 및 빌딩용 방화문과 자동문 제품화를 위한 생산기반 기술을 만드는 제조업이다.

 

대구기계부품연구원는 기술융합으로 제품 고부가가치화를 1차년도 사업목표로 삼고 2020년 시험분석과 인증지원, 기술지도 등의 내용으로 지역 14개 기업을 지원하고 그 중 화진, 제철, 현대정밀, 선테크 등 4개 기업을 우수 기업으로 선정했다.

 

우수 기업은 해당 사업을 통해 202096000만 원의 매출과 16명 의 신규 고용 성과를 창출하고 최종 매출액 24억 원, 신규 고용 33명을 목표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대구기계부품연구원 송규호 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산업환경 속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이룬 참여기업들에 감사를 전한다""향후 도어하드웨어 제품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산업생태계 조성에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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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배터리 개발 이해 현대-SK 공동전선 구축

산업|2021. 4. 21.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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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와 기아, SK이노베이션이 하이브리드카(Hybrid Electric Vehicle, HEV) 배터리 개발을 위해 힘을 모은다.

 

3사는 전동화 차량에 최적화된 파우치형 배터리를 개발해 실제 차량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공동 개발에 착수해 2024년 하이브리드카에 배터리를 탑재할 계획이다.

 

한국 대표 완성차 브랜드인 현대차 그룹과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입지 확대를 노리는 SK의 협력은 대한민국 배터리 기술력과 경쟁력을 확보할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3사는 자동차 배터리를 제작하기 위해 설계단계부터 제품 평가와 성능 개선에 이르기까지 긴밀하게 협력해 모빌리티에 최적화되면서도 경제적 효율성이 높은 배터리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3사의 협력은 단순한 납품 관계를 넘어 산업 생태계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협업 모델을 새롭게 만든다는 의미가 있다.

 

현대차 그룹과 SK이노베이션은 2010년에 국내 최초 고속전기차 블루온의 배터리 공급을 시작으로 전기차 레이 EV, 쏘울 EV, 현대차의 전기차 플랫폼 E-GMP 기반의 전기차 아이오닉 5 EV6 에서도 협력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그동안 쌓아온 배터리 기술에 대한 노하우와 세계 최고 수준의 차량 설계 기술을 토대로 하이브리드카 배터리를 직접 설계한다.

 

배터리 성능과 안전성을 결정짓는 소재를 검증하고 적용 비율을 포함한 배터리 사양 등을 직접 선택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배터리 성능 향상은 물론, 하이브리드카 경쟁력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SK이노베이션 역시 세계 최고 수준의 고성능 배터리 기술력을 비롯해 배터리 안전성과 높은 제조 기술력을 보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현대차·기아 이외에도 다양한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과 협력 모델을 확대하고 있다.

 

현대차·기아 파워트레인부품구매사업부 박찬영 상무는 "글로벌 배터리 기술 기업인 SK이노베이션과의 협력 모델을 통해 친환경차 경쟁력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배터리 개발, 양산, 품질 검증 등 전 분야에서 함께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 배터리연구원 이장원 원장은 "SK이노베이션의 독보적인 배터리 기술력과 제조 안정성으로 시너지를 일으켜 양사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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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과 배달특급의 만남 ‘일평균 매출약 2배 늘었다’

산업|2021. 4. 20.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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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특급

 

경기도 공공배달 애플리케이션 배달특급이 양평군 재래시장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대면 서비스 전환 컨설팅에 나선 결과 일평균 배달 매출액이 2배 가량 증가한 것이다.

 

배달특급의 운영사인 경기도주식회사는 양평군 양수리전통시장상인회에서 배달특급 배달기반 시스템 구축사업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양평군, 양수리전통시장상인회와 손잡고 코로나19 비대면 서비스를 도입한 소상공인들을 위해 1달간 포장재 개발 및 운영 컨설팅을 추진해왔다.

 

양수리전통시장 내 32개 점포가 사전 참여를 희망했고 최종 14개 소상공인이 참여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음식의 개념 및 배달용기 컨설팅, 현수막과 쿠폰 등 마케팅 방안을 지원했다.

 

구체적으로 기존 메뉴를 도시락 메뉴로 변경하고, 여러 개의 용기를 하나로 통합했다. , 2~3인분의 메뉴를 1인분으로 소분하는 한편 포장용기 비용을 덜기 위해 공동구매를 진행했다.

 

시행 후에 일평균 배달특급 배달건수는 12건에서 17건으로, 일평균 배달 매출액은 약 29만원에서 50만원으로 올랐다.

 

이날 컨설팅에 참여한 한식 전문점 사장은 배달 서비스가 거의 없는 양수리 지역에서 이번 컨설팅은 굉장히 좋은 기회였다아직 지역이 한정적이라 큰 효과는 없지만 조금씩 자리를 잡으면 코로나19로 힘든 가맹점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경기도주식회사 이석훈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힘든 분들에게 실질적인 컨설팅을 시행해 초기 성과를 거둔 것 같다어떻게 하면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을까 관계자들과 늘 머리를 맞대고 있는 만큼 배달 서비스가 점포 운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평군 정동균 군수 역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배달특급의 배달 서비스가 비대면 전환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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