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주식회사, ‘배달특급’위해 고양 지역 커뮤니티와 맞손

산업|2021. 4. 14.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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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특급

 

경기도주식회사가 공공 배달 애플리케이션 배달특급의 정식 서비스르 앞두고 고양시 지역내 홍보를 위해 지역 커뮤니티와 협력한다.

 

지난 13일 성남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고양시 맘카페 일산아지매와 경기도주식회사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홍보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고양지역 내 배달특급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신규 가맹점 및 소비자 대상 홍보에 적극 협력하고 가맹점 및 소비자 모집을 위해 양측이 보유한 자원을 공유해 협력한다.

 

배달특급은 성공적인 안착으로 소상공인과 소비자들 모두를 위한 공공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앞장서고 배달특급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쓴다.

 

고양시에서 배달특급 사전 입점 가맹점은 약 2100개다.

 

배달 특급은 5월 말 서비스 개시 전까지 소비자 선택권 확대와 배달특급 활성화를 위해 전 방위로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

 

경기도주식회사 이석훈 대표이사는 조직력이 좋은 고양시는 기대가 큰 지역이라며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 우리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맘카페와 발맞춰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아 일산아지매 대표는 지역 주민들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면서 배달특급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것 같다우리 모두 함께하는 지역 사회라는 부분에 크게 공감하고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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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최저가격 보상제 실시한다 ‘유통경쟁 심화’

산업|2021. 4. 14.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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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최저가격 보상 적립제 / 사진=이마트 제공

 

이마트가 최저가격 보상제를 실시한다고 밝히면서 유통업계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최저가격 보상 적립제는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인기 가공생활용품 500종 중 가격이 다른 유통업체에서 판매하는 같은 상품보다 더 비싸면 그 차액을 e-머니로 보상해주는 제도다.

 

e머니는 이마트 온라인오프라인 몰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한 이마트 애플리케이션 전용 쇼핑 포인트다.

 

이마트가 비교하는 가격 대상은 쿠팡, 롯데마트, 홈플러스다.

 

이마트는 과거에도 자사 상품이 반경 5이내 같은 상권의 다른 대형마트보다 비쌀 때 이를 보상하는 최저가 보상제도를 운영했으나 2007년 폐지한 이력이 있다.

 

이마트의 마케팅에 유통업계도 바능앟고 있다.

 

쿠팡은 로켓배송의 경우 주문 개수와 가격에 상관없이무조건 무료 배송하는 행사를 시작했다.

 

유료 멤버십인 로켓와우가 아니더라도 배송비 없이 주문이 가능하다.

 

네이버도 자사 장보기 서비스에 신세계이마트 상품의 당일배송과 익일배송을 도입하고 멤버십을 통해 무료배송 혜택을 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롯데와 신세계는 온라인 쇼핑사업을 강화하려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 나란히 뛰어들었다.

 

두 기업은 프로야구단 롯데 자이언츠와 SSG 랜더스를 각각 앞세워 '야구 마케팅' 경쟁까지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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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LNG선 정기 입거수리 국내에서 한다

산업|2021. 4. 13.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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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국적 18호선 K.Jasmine호 / 사진=한국가스공사 제공

한국가스공사가 자사의 LNG선 정기 입거수리를 국내 조선소에 위탁한다.

 

정기 입거수리LNG 선박을 5년에 2회 정기적으로 육상에서 검사 및 수리하는 것을 의미한다.

 

가스공사는 인건비가 저렴한 싱가포르나 말레이시아 등 해외 조선소에서 입거수리를 위탁해왔다.

 

2018년에는 싱가포르 9, 말레이시아에 1척을 위탁했고 2019년엔느 싱가포르 11, 말레이시아에 2척을 위탁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해외 입거수리가 어려워지자 약 84억 원을 들여 국내 조선소에서 7척의 입거 수리를 진행했다.

 

2021년에도 삼강S&C나 성동조선 등 국내 조선소에서 입거 수리를 진행하고, 국내 LNG 선박 수리 분야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국내 입거수리를 계기로 조선업계 일자리 창출은 물론, 수리비 외화 유출을 방지해 침체한 국내 경기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가스공사는 "올해 국내 조선소에서 수리 예정인 가스공사 LNG 선박은 총 12"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조선업 육성을 위해 수리 수요를 지속해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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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주유소 맞춤형 스마트편의점 도입

산업|2021. 4. 13.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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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장미주유소 전경 / 사진=에쓰오일 제공

 

에쓰오일(S-OIL)이 이마트24와 협력해 스마트편의점을 도입한다.

 

에쓰오일(010950)은 주유소 부지에 최적화된 컴팩트형 스마트편의점을 도입한다.

 

광주광역시의 장미주유소에 스마트편의점 1호점을, 경상북도 상주의 북상주IC주유소에 스마트편의점 2호점을 개점했고, 현재까지 총 4개점을 운영 중이다.

 

주유소 맞춤형 편의점은 일반 편의점 절반 크기인 약 23의 여유 공간만 있으면 도입 가능하며, 주유 고객이 선호하는 상품군 위주로 판매해 주유소 수익성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셀프 결제시스템도 도입해 무인 운영도 할 수 있다.

 

또한, 편의점에 들어갈 필요 없이 주유 공간에 설치된 키오스크로 상품을 구매·결제 후 픽업 존에서 수령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도 도입할 계획이다.

 

에쓰오일은 "주유소 입지를 고려한 컴팩트형 스마트편의점은 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주유소 공간의 효율적인 활용으로 고객과 주유소 운영인 모두가 만족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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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라인 가동한 쌍용차, 3월에는 수출과 내수 모두 정상

산업|2021. 4. 13.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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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뉴 렉스턴 / 사진=쌍용자동차 제공

 

생산가동을 재가동한 쌍용자동차가 3월에는 내수와 수출 모두 정상적으로 돌아섰다.

 

지난 3월 쌍용자동차 협력사들의 부품공급이 재개되면서 생산라인도 재가동됐다.

 

판매량도 2월 대비 156.4% 증가했고 지난 2월에 14일간의 휴업으로 발생한 국내외 출고 적체 물량도 해소됐다.

 

내수 판매는 20203월 대비 37.2% 감소했지만 20212월 대비 61.6% 증가한 4306대를 판매했다.

 

수출 역시 휴업으로 인한 적체 물량을 해소하면서 20203월과 20212월 대비 10% 이상 증가한 2846대를 판매하면서 총 7152대를 판매했다.

 

쌍용차는 "부품공급이 재개되며 내수와 수출 모두 정상화되고 있다""생산라인이 정상가동 되고 있는 만큼 제품 개선 모델 및 전기차 등 신차 출시를 통해 글로벌판매를 회복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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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투스, 티원모빌리티 M&A 했다 ‘13만 택시기사 확보’

산업|2021. 4. 12.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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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나투스 제공

 

코나투스(대표 김기동)이 티원모빌리티(대표 문진상)를 인수 합병했다.

 

택시 호출 플랫폼 반반택시를 운영하는 코나투스가 공공형 택시 호출 플랫폼 티원택시를 운영하는 티원모빌리티를 합병한다.

 

20181세대 모빌리티 스타트업으로 나선 티원모빌리티는 티원택시2019년에 출시했다.

 

2020년에는 지역 상생 기반의 택시 호출 플랫폼 리본택시를 출시해 지방자치단체와 택시 조합을 연결했다.

 

인수합병을 통해 코나투스는 티원모빌리티의 기술과 노하우를 흡수해 국내 모빌리티 경쟁에 한발자국 진일보하게 됐다.

 

또한 반반택시와 티원택시의 기사 회원을 합해 전국 택시 기사의 50% 수준인 약 13만 명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반반택시의 동승호출’, ‘택시비 마일리지등 승객 편의 기능과 플랫폼 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전국단위 택시 플랫폼으로 재탄생하게 됐다.

 

또한, 지역사업자와도 상생을 내세웠다. 지역 전화 콜센터와의 상생을 위해 승객이 전화로 호출한 경우, 기사 애플리케이션에서 수신가능하도록 시스템 연동도 완됐다.

 

지자체의 공공 호출 플랫폼, 복지택시, 지역 화폐 결제 기능까지 제공이 가능해 지역 상생 기반의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코나투스 김기동 대표는 티원모빌리티와 같은 훌륭한 파트너와 함께 할 수 있어 큰 기쁨과 자부심을 느낀다반반택시는 앞으로 상생기반의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가속하겠다고 밝혔다.

 

티원모빌리티 문진상 대표는 반반택시는 상생 기반의 모빌리티 혁신 방향성을 가장 잘 이해하고 공감하는 파트너라며 앞으로 플랫폼 전국 확대와 함께 택시 종사자의 수익개선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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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모빌리티 기업 씨엘,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에 참여

산업|2021. 4. 12.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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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엘의 MOD버스 / 사진=씨엘 제공

씨엘(대표 박무열)2021년도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에 참여한다.

 

대구 달서구에 본사를 둔 스마트 모빌리티 기업 씨엘이 정부 주관 2021년도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에 참여한다.

 

지난 2012년 설립된 씨엘은 이용자 수요에 따라 자율적으로 노선을 운영하는 수요응답형 이동수단인 MOD(Mobility on Demand) 서비스를 위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MOD는 승객의 유동적인 이동수요를 실시간 분석해 버스 등 대중교통이 최적의 정차하차지점과 경로를 찾아 운행하도록 돕는 기술이다.

 

지난 2019년 인천 영종국제도시와 군위군에 MOD를 도입해 실증사업을 진행했다.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20211월부터 도로교통융합 신기술’, ‘자율주행 서비스’, ‘자율주행 생태계3개 전략 분야 가운데 총 13개 연구개발 과제에 공모했다.

 

이중 교통약자 이동지원 모빌리티 서비스 기술 개발실시간 수요 대응 자율주행 대중교통 모빌리티 서비스 기술 개발2개의 과제에 참가한다.

 

과제 달성을 위해 씨엘은 연구소, 대학, 기업이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기술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씨엘 박무열 대표는 "실시간 배차와 노선변경, 승하차 결제 시스템까지 갖춘 MOD 서비스는 다가올 자율주행 시대에도 필수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정부의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에 적극 참여해 자율주행 서비스 기술을 고도화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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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 美 얼터엄셀즈에 음극재 공급한다

산업|2021. 4. 1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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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 세종 음극재공장 전경 / 사진=포스코케미칼 제공

 

포스코케미칼이 음극재를 미국 얼티엄셀즈에 공급한다.

 

제너럴 모터스(GM)LG에너지솔루션이 합작 설립한 배터리사인 얼티엄셀즈에 양극재에 이어 독자 개발한 음극재를 공급한다.

 

202012월 양극재 공급사로 선정된 포스코 케미칼은 GM이 생산하는 전용 전기차 플랫폼 얼티엄에 포스코케미칼 제품이 탑재된다.

 

이번 음극재 공급을 통해 세계 411%의 점유율을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얼티엄셀즈는 고품질의 배터리 핵심 소재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포스코케미칼이 개발한 저팽창 음극재는 전기차 배터리에 꼭 필요한 안정성, 수명, 충전속도 성능을 크게 높이면서 가격은 낮출 수 있는 소재다.

 

포스코 케미칼은 세종 공장에서 저팽창 음금재를 생산해 배터리 시장을 공략 중이다. 얼티엄셀즈를 포함해 국내외 배터리사에도 공급 확대에 나선다.

 

포스코케미칼은 "이번 공급사 선정은 포스코 그룹의 연구개발, 양산 능력 확대, 원료투자 등 역량을 결집한 전폭적인 투자와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소재기업으로 자리를 굳건히 다지겠다"고 했다.

 

한편 포스코그룹은 2019년부터 포스코켐텍의 음극재와 포스코ESM의 양극재 사업을 포스코케미칼로 통합해 운영 중이며 이차전지소재연구센터를 국내 최초로 설립하기도 했다.

 

2030년까지 이차전지소재 부문에서 글로벌 시장 점유율 20%, 매출액 연 23조 원을 목표로 매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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