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스마트타운 챌린지’ 사업 최종 선정

정부시책|2021. 4. 3. 04:19
728x90
반응형

스마트타운 챌린지’ 사업 / 사진=김천시 제공

 

 

김천시가 ‘2021 스마트타운 챌린지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국토교통부가 2019년부터 시작해 3년차를 맞이한 스마트타운 챌린지 사업은 스마트시티 확산을 위해 진행 중인 공모사업이다.

 

김천시는 그간 지속적으로 공모사업에 지원했으나 이번에 최종 선정이 되어 국비 15, 총 사업비 30억 원을 받게 됐다.

 

김천시는 도로탐지기단 교통첨단시티 김천을 테마로 잡고 도로위험탐지 솔루션, 로드킬 예방 솔루션, 스마트 도로통합 관리 솔루션으로 구성했다.

 

도로위험탐지 솔루션은 도로 위의 위험 요소인 블랙아이스, 포트홀 등을 운전자에게 경고하는 동시에 즉각적인 대응(염수 혹은 제설제 살포 등)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솔루션으로 차후 데이터가 축적되고 정확도가 올라가면 차량 통행량 분석, 도로 수명 예측, 블랙아이스 예측 등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어 도로관리의 효율성과 안전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것으로 보인다.

 

로드킬 예방 솔루션은 기존 로드킬 예방을 위한 생태통로 등의 방법이 고속도로 구간에 집중적으로 설치되어있고, 국도 구간에는 설치되어있지 않아 국도상의 로드킬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구상되어 동물이 도로로 가까이 올 경우, 동물에게 LED 라이트와 소리, 초음파 등을 발사하여 접근을 막는 동시에 운전자에게 전등판 점등을 통해 서행을 유도해 야생동물과 사람 모두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마트 도로통합 관리 솔루션은 앞서 서술한 2개 솔루션의 통합관리와 차후 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공공차량 등에 인공지능 모듈을 부착하여 도로·교통 정보를 수집 및 분석하여 안전한 주행환경 제공과 도로 시설물 유지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차후 자율주행을 위해서는 ITS 구축이 필수적인 만큼, 해당 인프라 조성을 통해 첨단미래 교통도시라는 이름에 걸맞은 위상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시 김충섭 시장은 그간 김천시는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해 관련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다양한 공모사업에 지원해 왔다. 이번 공모 선정은 그 결실 중 하나이며, 첨단미래 교통도시로 가는 시발점으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김천 발전의 미래 청사진을 하나하나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반응형

댓글()

대구시 “스마트슈퍼 30곳 만들겠다”

정부시책|2021. 4. 1. 19:06
728x90
반응형

스마트슈퍼 이미지 /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대구광역시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동네슈퍼에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해 사람 없이 운영 가능한 스마트슈퍼를 만들 계획이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인터넷쇼핑 등 비대면 생활방식의 확산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동네슈퍼와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스마트슈퍼 육성사업은 동네슈퍼의 경쟁력 강화와 소상공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스마트슈퍼는 동네슈퍼에 출입인증장치, 무인계산대 등 사람 없이 점포를 운영하는데 필요한 기술과 장비를 도입한 점포다.

 

낮에는 사람이 자리를 지키고 야간에는 무인점포로 전환해 소상공인이 야간 추가 매출을 올리면서 노동시간을 단축해 삶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09월부터 서울 동작구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한 스마트슈퍼의 호응이 높아짐에 따라, 중기부는 2021년 스마트슈퍼를 유치할 지방자치단체 53곳을 선정했다.

 

대구광역시는 수성구, 달서구, 달성군 3개 지역에 점포 30곳을 선정해 스마트슈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선정된 점포는 사전진단과 스마트 기술 및 장비 도입, 교육, 사후관리를 위해 점포당 국비 최대 500만원 등을 지원받게 된다.

 

지원 대상은 한국표준산업분류상 '기타 음·식료품 위주 종합소매점'에 해당하는 동네슈퍼로 공용면적을 제외한 점포 매장 면적이 165미만이고, 매출액 50억원 이하, 상시근로자수 5인 미만이어야 한다.

 

사업 대상에 포함된 각 구·군은 내달까지 별도 공고를 통해 동네슈퍼의 사업참가 신청을 받은 뒤 현장 평가 등을 거쳐 다음 달 사업 대상 점포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대구광역시 경제국 정의관 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보다 많은 동네슈퍼가 스마트화 기술 도입을 통해 매출 향상과 저녁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고, 소상공인 비대면·디지털 경영 인프라 강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반응형

댓글()

베트남과 87억 규모 수출상덤 실적 달성한 스마트웰니스 규제특구

정부시책|2021. 3. 31. 12:23
728x90
반응형

3월 23일 '2021 베트남 메디팜 엑스포' 온라인 B2B 상담회 / 사진=대구광역시 제공

‘2021 베트남 메디팜 엑스포온라인 B2B 상담회에서 스마트웰니스 규자제유특구에서 개발중인 의료웰니스 기기의 해외진출과 판로개척이 776만 달러(한화 약 87억 원)의 상담실적을 달성했다.

 

 

20207월부터 본격적인 실증에 착수한 대구 스마트웰니스 규제자유특구는 첨단 ICT 기술을 의료분야에 접목하는 헬스케어 특구다.

 

현재 시제품 생산을 시작으로 2021년 상반기에 인허가를 거쳐 제품 상용화가 진행된다

 

대구광역시는 코로나19로 해외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 실증제품에 홍보 기회를 제공하고 베트남 의료기기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상담회를 마련했다.

 

참여 기업은 코렌텍, 엔도비전, 제나 등 스마트웰니스 특구에 사업자를 둔 7개 특구사업자다.

 

맞춤형 바이어 선별 및 비즈니스 매칭을 통해 27개 베트남 의료기업과 병원이 참여했고 70여 건의 상담이 이루어졌다.

 

현장에선 1:1 디지털 화상 상담장에서 제품 설명과 구매의향, 향후 계획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코렌텍은 공동제조소에서 생산하는 인공관절을 포함한 의료기기의 베트남 판매 독점권과 구매 관련 상담을 진행했다.

 

제나는 정신건강 분석 인공지능을 탑재한 치매예측 및 인지재활 치료기기의 판매와 테스트베드 운영을 위한 방문일정 등을 협의했다.

 

대구광역시는 올해 8월 규제자유특구 실증기간의 종료 후에도 참여기업의 사업중단이 없도록 법령 정비와 임시허가 전환, 실증특례 연장 등 후속 조치를 추진해 제품 및 서비스 상용화와 신시장 개척을 추진 중이다.

 

대구광역시 혁신성장국 이승대 국장은 "언택트 시대에 온라인 상담회와 같이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한 다각적 지원으로 규제자유특구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더 활성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반응형

댓글()

국방기술로 지역기술 R&D 추진하는 대구상의

정부시책|2021. 3. 31. 11:50
728x90
반응형

지난 3월 25일 국방기술 민수사업화 기술이전 설명회가 열렸다 / 사진=대구상공회의소 제공

대구상공회의소가 국방기술 민수사업화 기술이전 설명회를 대구상의 10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국방기술 민수사업화는 민간에 적용 가능하거나 사업화가 가능한 국방기술을 유관기관과 협업해 지역기업에 전수해 성장 동력으로 만드는 사업이다.

 

국방과학연구소는 국방기술거래장터에 등록된 유망 특허기술 100선에 대한 지역 기업 기술수요를 사전 조사한 바 있다.

 

이후, 대구지역의 미래신성장산업인 로봇산업과 첨단의료산업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유망 특허기술 4선을 추려냈다.

 

이번 설명회에는 선정된 사업화 유망 특허기술 4선에 대한 기술 소개와 함께 기술상담 등 실질적인 현장 맞춤형 컨설팅으로 이어졌다.

 

2021년 기업 지원 사업과 참여 절차에 대한 설명도 진행됐다.

 

국방과학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군기술이전사업을 지역별 사업화 기관과 협업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반응형

댓글()

호반건설, 특별 세무조사 받는다

정부시책|2021. 3. 31. 11:35
728x90
반응형

호반건설

 

재계 44위의 호반건설이 국세청의 특별 세무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일신문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이 서울 양재동 호반건설 본사에 조사관들을 보내 세무자료와 회계자료를 가져갔다.

 

파견된 조사관들은 국세청의 특수부라 불리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다. 조사4국은 대기업의 탈세와 비자금 조성 등의 특별조사를 주로 담당한다.

 

호반건설은 2017년 정기 세무조사를 받았기 때문에 2022년이 정기 조사 대상이지만, 특별 세무조사를 받게 됐다.

 

건설업계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를 받는 호반건설이 특별 세무조사를 받는 것도 당연하다는 반응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4일 공정거래법 위반 협의와 관련해 호반건설 본사를 현장 조사했다.

 

호반건설은 공정위에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대기업집단) 지정자료를 제출하는 과정에서 일부 계열사의 자료를 누락한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

 

2017년 자산규모가 5조 원을 넘어선 호반건설은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되면서 공정거래위원회의 규제를 받게 됐다.

 

36개 계열사를 거느린 호반건설은 지난해 기준 자산이 91460억원이며, 재계 순위는 44위이다.

반응형

댓글()

금융소비자보호법, ‘어떻게 소비자를 보호하는지 볼까?’

정부시책|2021. 3. 31. 00:51
728x90
반응형

2021년 3월 25일부터 금융소비자보호법이 시행됐다, / 사진=금융위원회 제공

25일부터 금융소비자보호법, 일명 금소법이 시행됐다.

 

대출보험 등 금융 상품을 산 소비자가 청약을 철회하거나 위법한 계약을 중도 해지할 수 있도록 하는 법으로 보증보험이나 연계대출 등 일부를 제외한 보험대출상품, 고난도금융투자상품, 고난도 투자일임계약, 일부 신탁계약 등 투자상품에 대해 일정 기간 내 자유롭게 계약을 철회할 수 있는 권리를 갖는다.

 

보험상품은 증권을 받은 날부터 15, 또는 청약일로부터 30일 중 빠른 날 청약을 철회할 수 있으며, 투자는 계약일 기준 7, 대출 상품은 계약일 기준 14일 이내 철회가 가능하다.

 

금융사는 6대 판매규제 가운데 설명의무, 불공정 영업행위 금지, 부당권유행위 금지, 광고규제를 위반할 경우 관련 수입의 최대 50%까지 징벌적 과징금르 내야 한다.

 

금융상품을 판매할 때 소비자의 재산 상황, 거래 목적 등을 확인한 뒤 그에 적합한 상품을 권유하고 수익 변동 가능성 등 중요사항을 설명할 의무를 진다.

 

소비자는 금융사의 위반 행위를 파악한 날부터 1년 또는 계약 체결일부터 5년 가운데 먼저 다가오는 날까지 위법 계약 해지권을 행사할 수 있다.

 

해지 시점 이후 계약은 무효가 되며, 위약금 등 추가 비용을 물지 않아도 된다.

 

시행 첫날에는 은행에선 비대면 상품 판매가 일시 중단되고 고객 대기시간이 증가하는 등 혼선도 있었다.

 

금융당국도 관련 감독규정과 업무지침을 예상보다 늦게 마련했고, 전산시스템과 영업 절차에 상품설명서 의무 전달 등 바뀐 규정을 적용하는데 시간이 들었다.

 

금융소비자보호법과 관련한 상세한 사항은 금융감독원 홈페이지(www.fss.or.kr)에 게시된 금융소비자 및 금융회사 종사자 대상 안내 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반응형

댓글()

수원시, 다회용 수송포장재 시범 사업 개시

정부시책|2021. 3. 30. 12:17
728x90
반응형

 

다회용 물류상자 / 사진=수원시 제공

 

수원시가 일회용 택배 상자를 여러번 사용하는 포장재로 대체하는 다회용 수송 포장재 시범사업을 개시했다.

 

수원시청 본관 서쪽 출입구에 배송 거점센터(LMD)가 설치되고 권선구 권선동 일원에서 다회용 수송 포장재 배송이 시작됐다.

 

다회용 수송 포장재 시범사업은 택배를 배송할 때 일회용 포장재 대신 재사용할 수 있는 포장재를 사용하는 것으로, 종이스티로폼 박스를 줄이고 신선식품 포장 때 사용하는 아이스팩도 회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부, 롯데마트, 엔에스홈쇼핑, 오아시스마켓, 온디오와 202011월 다회용 포장재 사용 시범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준비해온 수원시는 시범사업 대상 지역 주민이 3개 업체 온라인몰에서 상품을 주문하면 다회용 포장재에 물건을 담아 배송한다.

 

쇼핑몰은 배송 거점센터를 거쳐 소비자에게 배송하고 소비자들이 내놓은 포장재를 회수해 거점센터에 보관한 뒤 세척 후 업체가 재사용 한다

 

수원시는 배송 거점센터를 추가로 설치해 시범사업 적용 지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택배 이용이 늘어나면서 포장재 쓰레기가 급증했다""다회용 포장재가 확산된다면 종이·스티로폼 상자 등 일회용품 사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포장재 재사용 물류 시스템이 업계 전반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반응형

댓글()

화성시, 양강면에 세계최대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들어선다

정부시책|2021. 3. 30. 11:59
728x90
반응형

수소연료전빌잔소 MoU / 사진=화성시 제공

수소연료전지 발전소가 2024년 화성시 양감면에 들어선다.

 

화성시는 한국서부발전, ,리와 수소연료발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총 사업비 5450억 원이 투입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80MW급의 연료전지발전사업으로 약 185000가구에 전력공급과 화력발전 대비 연 45t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할 수 있는 규모다.

 

한국서부발전의 자체사업과 시민펀드가 포함된 공동개발사업(SPC)이 단계별로 추진되며, 수소발전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시민과 지역이 함께 나누는 지역협력형 모델이다.

 

화성시가 행정과 사업 부지를 지원하고 한국서부발전은 발전소를 건립한다. ,리가 연료를 담당해 친환경 에너지사업 협력모델의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화성시는 정부의 수소경제활성화 로드맵에 발맞춰 수소경제 선도 도시로의 발판을 마련하고 20년간 700억 원의 세수 증대와 일자리 창출 700개 이상,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해소 등의 효과를 예상했다.

 

화성시 서철모 시장은 "수소 연료전지 발전은 화력발전 대비 발전효율이 높고 탄소 발생량은 크게 절감되는 친환경 미래에너지"라며, "시민에게 이익을 환원하고, 지역주민의 에너지 복지에 기여하는 이번 수소 연료전지 발전사업은 대한민국 발전사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