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페이, 배달 서비스 ‘제로배달 유니온’연다 “서울사랑상품권으로 할인도 받으세요”

산업|2020. 9. 19.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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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배달 유니온

 

제로페이(Zeropay)제로배달 유니온을 런칭하고 공공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

 

제로배달 유니온은 제로페이가 연계되어 서울사랑상품권 결제도 가능하다.

 

제로배달 유니온은 제로페이 인프라를 활용한 서울특별시 민관협력방식의 배달서비스 사업이다. 16개의 업체가 참여의사를 밝혔으며 1차와 2차로 나누어 합류할 예정이다.

 

이 중 띵동, 먹깨비, 맘마먹자, BRS부르심Zero, 서울배달, 로마켓, 놀러와요시장 등이 1차로 서비스를 시작하며, 나머지 업체들은 11월 예정인 2차에 합류하게 된다.

 

제로배달 유니온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마련된 만큼, 중개 수수료가 0~2%대로 낮고 입점비와 광고비를 받지 않는다. 여기에 서울사랑상품권 결제까지 가능해 소상공인의 결제 수수료 부담도 줄어든다.

 

소비자는 제로페이와 연계된 서울사랑상품권을 최대 10%까지 할인 구입해 제로배달 상품을 결제할 수 있다. 서울시는 1014일까지 10%의 추가 할인을 지원한다.

 

원하는 상품을 주문하고 결제 시 결제 수단에서 제로페이(서울사랑상품권)을 선택하면 된다. 배달 앱은 휴대폰 인증을 통해 현재 보유 중인 서울사랑상품권 금액을 자동으로 인식하며, 소비자는 결제액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할인 한도는 최대 5만 원(일일한도 2000)까지며, 서울사랑상품권과 함께 이용하면 최대 20%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제로배달 유니온 가맹점 모집

 

가맹점은 제로배달 유니온참여사로부터 매주 정산을 받는다.

 

이번 제로배달 유니온에는 음식배달부터 생필품, 동네마트 전용 배달 앱까지 참여해 소상공인 가맹점과 소비자 모두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완수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사장은 그동안 배달 가맹점들은 중개 수수료와 결제 수수료의 이중고에 시달렸다, “이번 제로배달 유니온 오픈으로 소상공인에게는 부담 절감을, 소비자에게는 추가 할인 혜택을 드리고자 한다. 제로배달과 제로페이 상품권 결제가 융합되어 성공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서비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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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공배달앱 ‘띵동’ 운영으로 '제로 배달 플랫폼' 제공한다

정부시책|2020. 7. 6.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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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시 제공

 

서울특별시가 공공배달업 사업자 허니비즈를 통해 공공배달앱 띵동을 운영한다.

 

띵동은 제로페이 인프라를 활용한 공공배달앱 사업자로 경기도와 마찬가지로 민관이 협력하는 체제의 배달앱으로 72000곳의 가맹점을 보유했다.

 

띵동에는 운영사 허니비즈를 포함해 서울시,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소상공인연합회, 전국가맹점주협의회,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등이 참여 중이다.

 

참여 기업들은 배달중개 수수료 인하 정책에 협력하고, 서울시와 상인연합회들은 제로 배달 참여 기업의 마케팅을 적극 지원한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제로페이 가맹점들의 띵동제로배달앱 입저을 지원하고 제로페이 참여 결제앱을 통한 소비자 마케팅에 힘쓴다.

 

허니비즈의 띵동은 배달 주문한 위하 플랫폼을 구축하고 소상공인이 2%의 중개수수료만 지급하면 이용 가능한 제로 배달 플랫폼을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서울사랑상품권을 비롯해 제로페이를 단계적으로 결제수단에 적용할 예정이다.

 

윤문진 허니비즈 대표는 국내 배달 중개시장 규모가 크고 성숙한데다, 소상공인 및 관과 협력하면 수수료 2% 체계로도 시장성은 충분하다면서 띵동은 수수료를 올리거나 광고 및 입점비를 도입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했다.

 

공공배달앱 추진 논의는 지난 4월 배달의민족 요금제 개편 시도 때부터 논의가 시작됐다.

 

비판 여론으로 인해 배달의민족 요금제 개편 계획은 무산됐지만,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군산의 배달의 명수를 모델로 한 공공배달앱을 추진하고 서울시도 그 열풍에 동참했다.

 

이후 민관협력 형태의 조직이 출범되었으나 아직 지방 정부의 시장 참가자가 되는 것에 대한 비판과 지방재정이 특정 기업 마케팅에 사용되는데 형펑성과 공정성 논란이 산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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