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대구‧경북 상장사 시총 15% 올랐다

경제|2021. 3. 9.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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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

 

지난 2월 대구경북 상장사의 시가 총액이 72117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7일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가 발표한 ‘20212월 대구경북지역 상장사 증시동향에 따르면 2월 지역 상장사 113곳의 시가 총액은 72117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1월 대비 93970억 원(15.01%) 증가한 것으로 전체 시장 시가총액 증가율인 0.98%를 웃도는 수치다.

 

또한 1월 국내 전체 상장사 대비 지역 상장사 시총 비중도 0.36% 증가한 2.95%가 됐다.

 

시총 상승률 순위를 살펴보면 1위는 포스코 강판이 94.94%1위를 기록했다. 2위는 포스코케미칼이 49.21%, 성안이 34.83%, 한화시스템 28.83%, 체시스 27.23%로 등을 기록했다.

 

코스닥에선 1위는 원바이오젠이 387.82% 상승률을 기록했고 2위 현대바이오가 140.44%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케이씨에스가 53.85%, 4위 포스코엠텍이 46.54%, 5위 덴티스가 46.27%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는 "경기 회복 조짐에 제조업, IT, 반도체 업종이 투자자 선호를 한몸에 받으면서 지역 관련주도 수혜를 봤다. 차량용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수요 폭증 등이 관련주에 호재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지역 투자자들은 저가주 중심으로 매매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월간 거래량은 135천만주로 전월 수준이었으나 거래대금은 39.26% 줄었다.

 

특히 개인투자자 비중이 큰 코스닥시장 거래량이 전월 대비 7.02% 늘었다. 반대로 유가증권시장 종목 거래량은 전월보다 8.24%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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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금융기관, 예금은 감소세, 대출은 증가폭이 감소

경제|2020. 6. 4.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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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3월 대구경북지역 금융기관 수신 및 여신 동향을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03월 예금은 264억 원으로 2월 증가한 62832억 원에서 감소세로 접어들었다.

 

예금은행 수신은 2월에 6837억 원이었으나 317890억 원으로 큰 폭으로 감소했고 정부예산 자금의 감소를 원인으로 분석했다.

 

비은행기관 수신도 21994억원에서 32173억 원으로 바뀌어 자산운용사, 새마을금고, 신탁회사 등을 중심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월 대구경북 여신도 29097억 원에서 37068억 원으로 증가폭이 감소했다.

 

예금은행 여신은 7963억 원에서 5177억 원으로 증가폭이 줄었으나 공공부문 대출의 감소폭이 확대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비은행기관 여신은 1134억 원에서 1891억으로 증가해 신용협동조합, 새마을금고의 대출 증가폭이 커진 영향으로 기업 대출이 증가하고 가계대출이 감소폭이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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