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의 '스마트홈 플랫폼', 대우산업개발과 사업 협력 체결

IT|2020. 9. 25.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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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플러스 스마트홈 / 사진=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가 대우산업개발과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스마트 홈 플랫폼 구축에 상호협력한다.

 

스마트홈 플랫폼은 대구광역시 죽전역 일대에 분양 예정 중인 대구 감상동 주상복합시설에 구축될 예정이다.

 

대우산업개발은 향후 사업장에서도 LG유플러스 스마트홈 시스템을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으로 LG유플러스는 대우산업개발 아파트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향상시키는 다양한 스마트홈 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하게 됐으며, 대우산업개발은 첨단 편의시설과 스마트홈 플랫폼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게 됐다.

 

스마트홈 플랫폼은 기존의 홈 네트워크와 LG유플러스의 스마트홈 서비스, 인공지능 플랫폼을 연동한 통합 시스템으로 스마트홈 전용 어플리케이션 뿐 아니라 AI 스피커를 통한 가정 내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다

 

LG유플러스 스마트홈 멀티탭 / 사진=LG유플러스 웹사이트 갈무리

 

대우산업개발 아파트의 입주민들은 스마트홈 전용어플리케이션은 유플러스 스마트홈을 통해 입주시 설치된 조명과 난방, 가스 등 유선 기반의 기존 시스템에 개별 구매하는 IoT 생활가전을 통합 제어할 수 있게 된다.

 

특히 LG유플러스 스마트인터넷 요금제 가입자는 AI 스피커를 통해 스마트홈 제어, 음악, 미디어, 지식, 생활정보, 외국어, 키즈 콘텐츠, 쇼핑 등 AI 스피커 기능과 적외선 방식의 리모컨을 통해서만 조작이 가능한 오래된 가전을 제어할 수 있는 AI 리모컨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연동된 IoT 가전제품의 사용 패턴을 분석해 출퇴근, 주말, 여행 등 기기 제어 시나리오도 입주자들에게 추천해 최적화된 가전 사용을 유도하고 스마트폰 위지정보를 기반으로 외출과 귀가시에 자동 동작으로 편의도 제공할 수 있다.

 

고재석 LG유플러스 홈영업담당 담당은 "현재 아파트 단지 내 홈 네트워크와 LG유플러스의 스마트홈 서비스 연동을 통해 고객에게 편리함과 기대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향후 더 많은 아파트 입주고객에게 스마트홈 서비스를 확대 제공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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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리츠 사업이란 재건축 사업의 일반분양분 주택을 리츠를 활용해 임대주택으로 운영하고, 운영기간 종료 후 일반에 매각하는 방식이다.

산업|2020. 4. 23.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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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사옥 / 사진=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이 리츠 자산관리회사 AMC(Asset Management Company)인 투게더투자운용을 통해 재건축 리츠 사업을 반포1단지 3주구 재건축 사업부터 시행한다.

 

재건축 리츠 사업이란 재건축 사업의 일반분양분 주택을 리츠를 활용해 임대주택으로 운영하고, 운영기간 종료 후 일반에 매각하는 방식이다.

 

종합 부동산 개발 회사를 위해 리츠 AMC를 설립한 대우건설은 건물 하자보수부터 유지관리까지 통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우에스티를 출범시켜 재개발 사업의 질을 제고할 예정이다.

 

재건축 사업의 조합은 관리처분계획에 따라 조합원에게 공급한 주택의 잔여분을 일반인에게 공급할 수 있다.

 

대우건설 재건축 리츠 구조 / 사진=대우건설 제공

 

이는 일반분양 없이 조합이 직접 리츠에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일반 분양을 할 때는 주택법의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에 따라야 하지만, 일반분양분을 리츠에 현물로 출자하면 해당 규칙을 따르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리츠는 전문주택관리업자에게 위탁해 공급받은 주택을 운영하게 되며, 외무운영 기간이 종료된 후에는 주택을 조합이 원하는 분양가로 임의 분양이 가능해진다.

 

대우 건설은 재건축 리츠는 조합의 일반분양분을 감정평가금액으로 리츠에 현물 출자하는 것이기에 분양가 규제에서 자유롭고 운영 기간 중 발생하는 수익과 운영기간 종료 후의 매각 수익 실현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반포 1단지 3주구 재건축사업부터 우선 적용해 대우건설 부동산종합서비스(D.Answer)를 통해 부동산 계약 및 관리를 수행해 리츠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재건축 리츠는 조합이 공급하는 주택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평가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일반인 누구나 재건축 아파트에 간접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임대주택 공급 확대 효과뿐 아니라 국토부의 간접투자를 활용한 부동산 시장 안정화 기조에도 부합하는 사업 모델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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