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클라우드‧물류‧보안에서 회사 역량 모으자”

IT|2021. 4. 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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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황성우 대표이사 / 사진=삼성SDS 제공

 

삼성SDS 황성우 대표이사가 임직원에게 클라우드’, ‘물류’, ‘보안에 회사의 역량을 모으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삼성 SDS는 세상에 꼭 필요하면서도 진입장벽이 높은 미래 사업의 단초를 가진 회사라는 설명과 함께, 글로벌 대표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 인재와 기술력 확보에 매진할 것을 강조했다.

 

우선 삼성SDS가 클라우드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쌓아온 업종 전문성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역량, 인공지능블록체인데이터 분석(ABD) 신기술, 스마트 팩토리와 같은 솔루션 등 IT서비스 전 분야에서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전환할 것을 주문했다.

 

삼성 SDS가 보유한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사업 모델을 강화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보안 사업은 고객사 보안을 지켜온 기술력과 인적 역량을 바탕으로 사업을 더 확대해 나간다는 의미다.

 

클라우드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중요성이 부각되는 미래 성장 가능성이 큰 분야다.

 

물류 사업은 가시성 높은 글로벌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해 IT 신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물류 플랫폼을 발전시켜 나가야 함을 강조했다.

 

황성우 대표는 삼성SDS의 사업은 가야 할 길이 분명하다기술과 전문성으로 회사를 강인하게 만드는 선명한 여정을 함께 하자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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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D2, 리걸테크 베링랩 투자 결정

경제|2021. 3. 21.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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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링랩

네이버 D2가 리걸테크 스타트업 베링랩(Bering Lab)에 투자했다.

 

네이버의 기업형 엑셀러레이터 ‘D2SFD2 스타트업 팩토리가 서울 대기술 지주와 공동으로 베링랩에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D2는 총 63개의 기술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베링랩은 법률과 특허 분야에서 특화된 인공지능 번역 엔진을 개발해 법률 분야의 전문 용어와 문서 특성을 반영해 우수한 번역 품질을 제공한다.

 

법률과 특허 법인 등 고객의 번역업무에 높은 효율성을 자랑하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시장 전문성을 고려해 4800만 건에 이르는 법률특허 문서를 학습 데이터로 활용했고, 변호사들이 데이터 정제 과정에 참여해 엔진 고도화 과정을 거쳤다.

 

2020년 국제기계 번역학습대회(WMT) 2000에서 단어 단위 사후 교정(World-Level Post-editing Effot)’ 분야에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법무·특허법인 대상의 베타 테스트를 거쳐, 법률 번역 품질 및 사용성을 검증했고 계약서 번역의 경우 번역에 소요되는 시간을 60% 줄이는 효과를 입증했다.

 

베링랩은 3월 중 정식 솔루션을 출시하고 B2B 고객을 늘려나가고 향후 프리랜서 번역사 등 개인 이용자를 위한 웹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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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스쿨 위해 대구시-MS 협약 체결 ‘대구 AI 스쿨 가동’

정부시책|2021. 3. 13.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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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대구광역시과 마이크로소프트(MS)대구 AI 스쿨을 위해 손 잡았다.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활용 등 마이크로소프트의 역량이 결집된 최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년들에게 최고 수준의 교육 및 취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12일 대구광역시 권영진 시장과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지은 대표사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4월부터 대구 AI 스쿨 사업을 추진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업의 사회공헌 차원에서 AI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대구 AI 스쿨은 일반과정 80, 심화과정 20명 등 AIIT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청년 100명을 대상으로 4개월 간 직무기술교육과 실무중심 프로젝트 수행 등 비대면 교육을 진행한다.

 

2018년 마이크로스프트와 프랑스 소프트웨어 전문기관인 심플톤이 파트너십을 통해 만든 AI 스쿨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대구에 거주 중인 만 18~34세 청년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서류와 면접전형을 통해 공모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IT 관련 기업과 청년의 일자리 매칭데이, 온라인 커리어 데모데이, 디지털 이력서 작성 컨설팅 등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대구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국제 공인 자격증 취득 기회도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지은 대표이사는 "최근 고급 IT기술 인재가 부족한 상황에서 국내 최초로 민·관 동맹을 통해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의 첫 롤모델을 만들어 낼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 앞으로도 대구시와 IT분야 일자리 창출에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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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디지털챌린지플러스 5기 모집 “NH와 함께 꿈꾸자”

창업|2021. 3. 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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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디지털챌린지플러스 포스터

 

NH농협은행의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NH 디지털 챌린지 플러스(NH Digital Challenge+)'5기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NH디지털챌린지플러스는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업무 공간 및 상장 단계별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NH농협은행의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다.

 

NH농협은행 외에도 스파크플러스, 삼성넥스트, 한국디자인진흥원이 함께 주관하며, 스파크플러스는 20203기부터 NH디지털챌린지플러스의 운영 파트너로 합류해 디지털 혁신 분야 스타트업의 성장 및 투자 유치에 앞장서 왔다.

 

5기는 ‘NH와 꿈꾸다라는 테마로 범농협 계열사와의 사업 제휴와 데모데이 참여 및 우수 기업의 초기 자금 투자 등의 기회를 제공하며, 인공지능(AI), 블록체인(Blockchain), 마이데이터(My Data), ESG 등 차세대 먹거리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6개월동안 양재 NH디지털혁신캠퍼스 내 프라이빗 오피스 및 미팅룸 등 업무 공간을 제공받고 세미나오피스아워멘토링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육성 프로그램도 지원받는다.

 

운영을 맡은 스파크플러스의 목진건 대표는 스파크플러스는 뉴노멀 시대 속 유연한 공간 운영과 풍부한 액셀러레이팅 경험 등을 토대로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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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진흥원, 블록체인 보안 서비스 시범사업 공모

정부시책|2021. 3. 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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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진흥원 전경 / 사진=한국인터넷진흥원 제공

 

한국인터넷진흥원이 비대면 사회에 사이버보안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보안 서비스 시범사업을 공모한다.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블록체인, 증강현실, 가상현실, 디지털 트윈, 빅데이터, 머신러닝, 엣지컴퓨팅 등을 활용한 비대면 진료교육근무와 온라인 유통결제 등 디지털뉴딜 비대면 서비스 4개 분야 및 신규 분야 1개 등 5개 분야에 5개 과제를 선정한다.

 

과제별 최대 89000만 원 규모의 블록체인 기반 신원인증, 인공지능 기반 보안기술, 클라우드 보안서비스(SECaaS), 생체인식, 양자내성암호 등 비대면 서비스 환경을 구축하니 위해 매칭펀드 방식으로 지원한다.

 

국민의 이용 효과가 큰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 중이거나 제공 예정인 컨소시엄이며, 개발 및 운영 단계에서 보안기술을 적용 지원해야 하기 때문에 1개 이상 기업과 기관이 수요기관 형태로 참여한 컨소시엄 형태로 구성해야 한다.

 

35일부터 45일까지 공모를 받으며 KISA 누리집 입찰공고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사이버침해대응본부 신대규 본부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서비스 사용이 일상화된 만큼, 발생 가능한 보안위협에 대한 예방과 대비책이 꼭 필요하다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비대면 서비스들이 개발·보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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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와 인공지능 프로세서 하나로 합친 ‘HBM-PIM' 개발

IT|2021. 2. 2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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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HBM-PIM을 개발했다. /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메모리 반도체와 인공지능 프로세서를 하나로 결합한 HBM-PIM(Processing-in-Memory)를 개발했다.

 

PIM은 메모리 내부에 연산 작업에 필요한 프로세서 기능을 더한 융합 기술로, 삼성전자는 슈퍼컴퓨터(HPC)AI 등 초고속 데이터 분석에 활용되는 HBM2 아쿠아볼트(Aquabolt)에 인공지능 엔진을 탑재한 HMB-PIM을 개발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인공지능 시스템에 HBM-PIM을 탑재한 기존 HBM2 시스템 대비 성능이 2배 이상 향상되고 에너지 사용은 70% 이상 감소되며, 기존 HBM 인터페이스를 지원해 HMB 고객들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변경 없이 HBM-PIM을 통해 인공지능 가속기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

 

인공지능 응용 영역이 확대되고 기술이 고도화되는 현대에 고성능 메모리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커지면서 기존의 폰 노이만 구조의 한계를 극복하기 어렵다.

 

대다수 컴퓨터에서 사용하는 폰 노이만 구조는 CPU가 메모리로부터 명령어를 불러오고 실행하고, 결과를 기억장치에 저장하는 작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면서 송수신되는 데이터가 많아지면서 처리 작업도 증가해 지연현상이 발생된다.

 

삼성전자는 메모리 내부의 각 뱅크에 인공지능 엔진을 장착해 병럴처리 기능을 극대화하고 HBM-PIM이 메모리 내부에서 연산처리를 해 CPU와 메모리간 데이터 이동이 줄어들도록 설계했다.

 

차후에 D램 공정에 기술을 접목해 HBM-PIM을 제품화 할 계획으로 세계 반도체 학회인 ISSCC에서 논문을 공개하기도 했다.

 

삼성전자 메모리 사업부 상품기획팀장 박광일 전무는 “HBM-PIMAI 가속기의 성능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업계최초의 인공지능 맞춤형 PIM 솔루션으로 삼성전자는 고객사들과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해 PIM 에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아르곤 국립 연구소 CELS(컴퓨팅, 환경 및 생명과학) 연구실장 릭 스티븐스는 “HBM-PIMAI 응용을 위한 성능 및 에너지 효율 측면에서 놀라운 성과로 HBM-PIM 시스템 평가를 위해 향후에도 삼성전자와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상반기 내 다양한 고객사들의 AI 가속기에서 HBM-PIM을 탑재해 테스트 검증을 완료할 예정이며 향후 고객사들과 PIM 플랫폼의 표준화와 에코 시스템 구축을 위해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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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스마트홈 구축에 나선 삼성물산 “래미안 RAI 라이프관에서 만나보세요”

IT|2021. 2. 22.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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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RAI 라이프관에서 스마트홈 기술을 만날 수 있다 / 사진=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스마트 주거 기술에 인공지능을 활용했다.

 

2018년부터 래미안 홈랩 스마트 라이프관을 열어 스마트홈 기술을 선보여온 삼성물산은 안면인식과 음성인식 및 웨어러블 원패스 등 고객들의 선호를 반영해 래미안 단지들에 스마트홈 기술을 적용해오고 있다.

 

래미안 홈랩 스마트 라이프관을 업그레이드한 래미안 RAI(Raemian Artificial Intelligence) 라이프관2021년 삼성물산이 주거 생활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한 모습을 볼 수 있따.

 

RAI 라이프관은 공용부와 세대 내부로 나누어지며, 식음 배송 등의 생활편의 서비스와 홈오피스와 홈트레이닝 등 특화 공간 등을 볼 수 있다.

 

공용부는 주차장과 단지 공용공간으로 구성되고 주차장에는 입주민의 차량 번호를 인식해 거주동에 가까운 주차공간으로 안내하는 스마트 주차유도 시스템과 입주민의 짐을 받아서 이동하는 배송로봇 기술을 선보였다.

 

또한, 삼성SDS와 삼성물산이 협업해 만든 래미안의 A.IoT는 자체 개발한 홈 IoT 플랫폼으로 인공지능 시스템을 연결해 고객 맞춤형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개방형 플랫폼을 지향해 제조와 통신, 포털 뿐 아니라 모빌리티와 보안 등 전문 기업과의 시스템을 연결해 스마트 주거환경 구축이 가능하다.

 

래미안 A.IoT 플랫폼은 201813IT 기업과 협업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는 25개 국내외 글로벌 IT 기업과 플랫폼 연동이 돼 있다.

 

삼성물산은 차후에 부산 에코델타시티 사업지 내 5-2블록에 블록형 단독주택 37세대와 커뮤니티센터 건립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주거환경을 구현할 계획이다.

 

세대 내부에는 주거 데이터와 연계한 보안, 에너지세이빙 기능 등을 도입하며 마을 공용공간에는 지능형 영상감시 시스템·스마트 주차관제 시스템·스마트 횡단보도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스마트홈 구축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스마트단지를 건설하는 단계로 넘어가고 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상품디자인그룹 김명석 상무는삼성물산은 래미안에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으며 A.I 자동화 솔루션을 통해 초개인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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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AI 바우처’ 지원사업으로 디지털 전환 가속화

정부시책|2021. 2. 9.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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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AI 바우처 지원 기업 및 활용 성과사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가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하려는 중소기업벤처기업중견기업을 대상으로 AI 솔루션서비스의 활용을 지원하는 ‘2021AI 바우처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AI 바우처는 공급기업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알리는 동시에 시장을 확대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인공지능 기술 적용이 필요한 기업들은 고가의 인공지능 기술의 활용을 용이하게 해 산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2020년에 처음 도입되어 1972명의 신규 채용효과와 391억 원의 투자성과를 달성하고 수요기업들은 품질개선과 생산성 향상, 비용절감 등 혁신성공 사례가 다수 발굴됐다.

 

2021년에는 200개 과제 선정을 목표로 560억 원 규모로 사업이 추진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자사 제품이나 서비스에 인공지능을 도입해 생산성 향상과 기업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2021년에 양질의 데이터를 보유한 중견기업까지 지원범위를 확대한다.

 

최대 3억 원의 바우처가 지원될 수요기업은 공모 형태로 32일까지 모집한다.

 

인공지능 솔루션이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중소벤처기업은 2020년에 이어 219일까지 추가모집한다.

 

수요기업은 자사 맞춤형 인공지능 솔루션을 구매하기 위해 공급기업이 제시한 범위(Pool) 내에서 선정해 활용할 수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송경희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세계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생산성 향상과 부가가치 창출 경쟁에 본격적으로 돌입하고 있는 단계이다라고 강조하며, “AI 바우처를 통해 인공지능 도입이 필요한 기업에게 최적의 기술을 공급하여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인공지능 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은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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