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조원 몰린 기업공개 시장, ‘아직 1분기인데….’

경제|2021. 3. 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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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공개(IPO)

 

기업공개(IPO) 시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면서 자본 쏠림도 심해지고 있다.

 

20211분기가 끝나가는 지금, 일반 공모주 청약에 몰린 자금이 2019년 전체 증거금은 이미 초월했고 2020, 1년치의 절반도 넘어섰다.

 

지난 19일까지 리츠와 스펙 상장을 제외하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상장을 위해 기업공개 시장에 나온 기업은 모두 24개다.

 

이들은 공모주에 몰린 청약자금은 1499966억 원으로 집계됐다.

 

2019년에는 968000억 원으로 100조 원이 넘지 않았고 IPO 광풍이라고 일컬어지던 2020년도 2955000억 원의 절반이 1분기 만에 넘어선 것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역대 최대 청약금은 636000억 원의 자금이 모였고 타 종목에 몰린 자금도 90조 원에 육박한다.

 

5조 원 이상 증거금이 몰린 종목은 SK바이오사이언스를 포함해 6개 종목으로 202012종목의 절반에 달한다.

 

증거금이 모인 만큼 경쟁률도 치열했다. 24개 중 14개 종목의 일반 공모주 청약 경쟁률은 1000:1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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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청약 첫 날에만 14조원 몰려

경제|2021. 3. 10.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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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바이오사시언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청약 첫 날에만 148000억 원의 자금이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21년 상반기 기업공개(IPO)의 최대 기대주로 손꼽히는 기업으로 6개 주관 증권사에 접수된 일반 공모주의 평균 청약 경쟁률은 약 831로 집계됐다.

 

주관사는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SK증권, 삼성증권, 하나금융투자다.

 

청약 경쟁률로 산출한 총 청약 증거금(청약 대금의 50%)은 약 148000억 원으로 추산됐다.

 

올해 상반기 기업공개(IPO) 최대 기대주로 꼽히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9일부터 일반 청약에 돌입한 가운데 청약 첫날 14조원이 몰렸다.

 

이는 2020년 청약 돌풍을 이끈 SK바이오팜의 59000억 원, 빅히트 엔터테이먼트의 86000억 원의 청약 액수를 넘어선 액수다.

 

다만 카카오 게임즈의 164000억 원에는 못 미치는 액수다.

 

일반 공모주 청약은 9일과 10일 이틀간 진행되며, 상장일은 오는 318일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4일과 5일 양일 동안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용예측에선 1000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공모가는 희망공모가 범위인 49000~65000원의 최상단인 65000원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일반 배정물량은 전체 2295만 주의 25%573만주다.

 

지난 20187월 설립된 SK바이오사이언스는 대량생산이 가능한 세포배양 방식의 인플루엔자 백신 스카이셀플루’, 대상포진 백신 스카이조스터등 생물학적 제제 제조업을 영위 중이다.

 

코로나19 이후 다국적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 노바백스와 백신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고 2021년 초에는 미국 워싱턴 대학과 컨소시엄을 통해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인 ‘GBP510'의 임상에도 들어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SK케미칼의 백신사업부문을 분할해 신설했다. 신설회사의 발행주식을 모두 배정받는 단순물적분할방식으로 SK케미칼의 100% 자회사로 분할됐다.

 

분할하면서 SK바이오사이언스는 백신 사업에 집중할 것을 선언했고, 외부 투자유치에 용이한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분주했다.

 

경북 안동에 백신공장 ‘L HOUSE'를 설립하고 세포배양, 세균배양, 유전자재조합, 단백접합 백신 등 기반기술 및 생산설비를 보유해 국내에서 개발 가능한 백신들의 생산이 가능한 시설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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