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베이징 고객센터에 신식 수리모델과 지능화 로봇 도입

국제|2020. 11. 24.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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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베이징 고객 서비스 센터 / 사진=화웨이

 

 

중국 IT기업인 화웨이(Huawei)가 베이징에 지능형 로봇 고객센터를 오픈했다.

 

중국 베이징의 화웨이 고객 서비스 센터에 신식 수리 모델이 적용됐다. 기존에도 세넡 입구에 안내 모니터 4개를 설치해 고객들의 시간 절약을 위한 모델을 제공하고 있다.

 

새로운 수리 모델은 고객이 수리를 신청하면 기사가 접수하는 방식을 벗어나 수리 기사와 고객이 직접 얼굴을 마주하는 맨투맨 서비스를 적용했다.

 

고객은 수리하는 기기의 상황을 수리 기사와 직접 이야기하면서 수리 과정에 대해 이야기를 들으면서 수리 전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화웨이 홈페이지를 통해 수리 관련 비용과 부품 저옵를 조회할 수도 있다.

 

지능화 로봇도 도입됐다.

 

부품 관리와 배송 시스템을 자동화 해 과거 수리 기사들이 부품 보관실에 들어가 부품을 찾아 등록하고 관리하는 번거로운 과정을 단순화 했다.

 

화웨이 고객 서비스 센터에서는 지능화 로봇들이 수리 기사의 지시에 따라 수리 서비스 구역과 부품 보관실을 오가며 수리에 필요한 부품을 찾아 수리 기사에게 전달한다.

 

수리기사는 단순 작업에서 해방되어 고객들에게 보다 확실하게 서비스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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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코딩 배우는 '오딩가 어드벤처' 나왔다

사회∼문화|2020. 10. 21.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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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딩가 어드벤처

 

ICT-문화융합센터의 입주기업인 더플렌지는 오딩가 어드벤처를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iOS 앱스토어에 출시했다.

 

오딩가 어드벤처는 무지개별에서 온 외계 오리 형제 오딩가오링가가 지구의 꽃을 모아 무지개를 띄우는 스토리로 구성됐다.

 

게임 유저는 여러 맵을 탐험하면서 패턴, 순차, 이진법, 반복, 디버깅 등의 기본 프로그래밍을 학습하고 논리적 사고로 문제해결을 키울 수 있다.

 

현재는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제작됐으며, 초등학교에서 진행하는 코딩 교유과정보다 정교하게 학습 단계를 설정했다.

 

코딩 기초 상식부터 수학적 사고를 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고, 단계별 학습이 끝나면 어려운 코딩의 필수 개념을 이해하는 식이다.

 

게임은 1단계 사다리 올라가기로 방향, 위치와 조건, 신호, 디버깅 이해하기, 2단계 패턴 찾기로 패턴, 순차, 순서도 알기, 3단계 음식 자판기로 이진법과 디버깅 경험하기, 4단계 다이어그램 완성하기로 조건, 자료 정리를 통한 정보 결합하기, 5단계 코딩게임으로 조건과 반복이 들어간 알고리즘을 이해하기 총 5단계로 구성됐다.

 

이경아 더플랜지 대표는 코딩은 결국 아이들에게 논리적이고 컴퓨팅적인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도구라며, “오딩가 어드벤처라는 학습형 게임을 통해 비대면 수업으로 늘어난 여가 시간을 아이들이 유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더플랜지의 코딩 제품은 일부 초등학교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오프라인과 연계한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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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억 원 차세대 우체국 종합 금융 사업을 수주한 SK C&C

IT|2020. 9. 24.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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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우체국 차세대 종합금융 시스템 구축사업을 SK C&C가 수주했다.

 

2020년 하반기 최대 규모 공공사업으로 손꼽히는 우체국 금융의 차세대 종합 금융 시스템 구축사업을 국내 SI 대기업 3사가 모두 경쟁한 끝에 SK C&C에게 넘어갔다.

 

우체국 금융은 공공입찰 부분이지만 대기업 사업 참여가 예외적으로 허용되는 분야다.

 

사업 규모는 약 2000억 원으로, IT 기업 LG CNS, 삼성 SDS도 입찰에 참여했으나 우정사업본부는 SK C&C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입찰 결과 SK C&C는 기술점수가 LG CNS와 삼성 SDS에 밀렸지만 가격점수에서 10점 만점을 받아 종합 순위 1위에 올랐다.

 

이번 차세대 차세대 종합 금융 시스템 구축은 202011월부터 20234월까지 30개월에 걸친 재구축에 들어간다.

 

IT 3사가 경쟁을 벌인 것은 7년만의 일이다.

 

이번 입찰 경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대기업의 공공사업 참여 제한을 풀어줬기 때문에 가능했다.

 

차후 정부 클라우드 전환으로 발생하는 디지털 뉴딜 사업들도 대기업들의 경쟁 입찰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SK C&C는 국내 주요 대형 은형들의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수주에 임해 경쟁성을 인정받았다.

 

이전에 참여한 은행 시스템은 KB국민은형, KDB 산업은행, 우리은행의 차세대 시스템 사업과 KEB하나은행, NH농협은행, KB국민은행 등 주요 은행 AI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금융 혁신 사업에도 참여했다.

 

우체국 차세대 종합 금융 시스템을 통해 달라질 모습

 

우정사업본부는 추진 중인 차세대 종합 금융 시스템을 통해 고객 접점의 채널 시스템에서부터 금융시스템의 가장 중요한 계정계 시스템(예금, 보험 긍 금융거래를 처리하는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모든 시스템을 전면 재구축할 예정이다.

 

AI와 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통해 선제 가능한 시스템을 설립하고 신기술 기반의 개방형 플랫폼 구축을 위해 서비스형 인프라(IaaS), 서비스형플랫폼(PaaS) 등 비즈니스 환경에 유연한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한다.

 

차세대시스템이 성공적으로 구축되면 고객은 옴니채널을 통해 창구, 모바일 등 대면·비대면 채널 간 중단 없이 상담과 상품 가입이 가능해지고 머신러닝 기반의 챗봇 도입으로 24시간 365일 상담서비스도 이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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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한 화웨이 스마트폰, "구글 서비스 이용 불가가 원인으로 보여."

IT|2020. 3. 25.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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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Huawei)

 

중국 IT 기업인 화웨이(Huawei)의 글로벌 위기가 스마트폰 출하량 부진으로 유럽뿐 아니라 중국에서까지 가시화될 전망이다.

 

지난 23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트레티지 애널리스틱(Strategy Analytics Inc. 'SA")는 화웨이의 2월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 대비 70%의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13% 줄어든 1820만대에 그쳤지만, 출하량은 여전히 1위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은 27% 감소한 1020만대를 출하했고, 샤오미는 600만대로 3위를 기록하면서 화웨이를 제쳤지만, 출하량은 32% 감소했다.

 

2019년 미중 무역 분쟁으로 인해 미국의 블랙리스트에 올라간 화웨이는 구글 모바일 서비스(Google Mobile Service)를 공급받지 못하면서 자체적인 화웨이 모바일 서비스(Huawei Mobile Service)를 발표하고 서비스 구축에 들어갔다.

 

화웨이 모바일 서비스(Huawei Mobile Service)

 

구글의 서비스인 플레이 스토어(Play Store)를 비롯해 유튜브(Youtube), 지메일(G-Mail) 등의 이용이 불가능해지면서 화웨이는 유럽 시장 점유율이 16%나 하락했고, 시장조시기관인 가트너(Gartner)는 화웨이의 부진에 대해서 구글의 UI(User Interface)에 익숙한 유저들에게 화웨이가 새로 개발한 HMSUI는 적응해야 할 문제점으로 지목했다.

 

스트레티지 애널리스틱은 2020년 화웨이의 스마트폰 해외 판매량이 50% 넘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서유럽에서는 예상치보다도 더 크게 하락할 수 있다는 부정적인 전망을 추가로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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