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미얀마에서 '외국은행 최초' 최종 인가 받았다

국제|2020. 12. 28.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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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미은행

 

KB국민은행이 미얀마 중앙은행으로부터 현지법인 설립 최종 인가를 받아 외국계 은행 최초로 현지법인을 설립하게 됐다.

 

KB국민은행은 2013년 처음 미얀마에 사무실을 개설한 이래 2014년 미얀마 주택건설개발은행과 업무제휴를 체결해 9차례 주택금융과 IT 부문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 실시 등 협업 관계를 지속해왔다.

 

2017년에는 미얀마 건설부와 주택건설개발은행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3자 양해각서(MoU)를 맺었고 소액대출금융기관(Micro Finance Institution)을 설립해 21개의 지점을 현재까지 설립해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20204월에는 현지 법인 설립을 위한 예비 인가를 받았고, 이번에 최종 인가를 받아 법인 내에 10개의 지점 설립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미얀마 내에서 영업 범위에 제약 없이 기업금융과 소매금융 업무가 가능해졌다.

 

현재, 미얀마 정부는 서민주택 100만 가구 공급을 주요 정책 목표로 추진하고 있고, KB국민은행은 디지털과 주택금융 역량을 강점을 내세워 미얀마 주택금융 전문은해으로서 입지를 다질 방침이다.

 

또한, 한국과 미얀마 양국 간의 경제교류 확대와 미얀마 정부의 SOC 확충 정책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측은 "미얀마는 동남아시아 국가 중 높은 수준의 경제 성장률과 잠재력을 보유한 국가이며 중국-인도-ASEAN을 연결하는 지정학적 요충지라며 미얀마 현지법인 설립을 통해 다양한 Biz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미얀마 금융시장의 외국계 선도은행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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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유망 로봇기업 육성 위해 보증·대출 허들 낮춘다

정부시책|2020. 12. 12.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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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윤대희 이사장 사진=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이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7개 은행과 더불어 로봇산업 성장 및 활용 촉진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로봇 기술을 지닌 기업들이 연구개발과 사업화 자금이 부족할 때 금융 부담을 낮추기 위한 의도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협약에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 DGB대구은행,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IBK중소기업은행, KEB하나은행, NH농협은행이 참여했다.

 

신용보증기금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추천하는 로봇 기업에 협약 보증을 진행한다.

 

보증비율 9%와 보증료율을 최초 1회 고증보정료율 0.5%를 적용해 이후 5년간 0.3%p 감면하는 우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3억원 규모의 보증료 지원금을 신용보증기금에 출연하고 협약 은행들은 협약보증관련 대출 금리를 최대 1.8%p 우대해 지원한다.

 

신용보증기금은 "로봇산업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이자 국가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다. 앞으로도 협약기관들과 함께 국내 중소 로봇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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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과 손잡은 KIND, 해외 인프라 사업 공동발굴 나선다

산업|2020. 10. 18.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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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 KB국민은행 은행장(좌)과 허경구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사장(우) 사진=KB국민은행 제공

 

 

KB국민은행과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해외인프라사업 발굴 및 공동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외인프라사업에 대한 시장 정보 및 사업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는 내용이 골자로 담긴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사는 해외 인프라 사업 공동 발굴, 공동 개발사업에 대한 금융자문 및 금융주선, 대출 및 지분투자 등 금융지원에 상호협력한다.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는 국내 기업들의 해외 인프라사업 진출을 위해 프로젝트 기획에서부터 타당성조사 지원, 사업개발 및 투자, 금융구조화 자문 등에 이르기까지 전방위 지원을 통해 국내 기업들의 해외수주를 지원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국내에서 다년간의 금융주선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북미, 유럽, 호주 지역의 발전, 신재생에너지, 민관협력사업(PPP) 등 다양한 해외 인프라사업으로 금융 영역을 확장해 왔다.

 

KB국민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의 금융주선기능과 KIND의 사업발굴역량을 연계해 해외 인프라사업 금융지원에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선진국 인프라시장에 이어 신흥국 인프라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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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샌드박스와 업무협약, “크리에이터용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

산업|2020. 6. 3.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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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 국민은행 제공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이 샌드박스 네트워크(대표 이필성)와 업무 협약을 맺는다.

 

KB국민은행은 삼성동 PB센터에서 KB국민은행 김영길 WM 고객그룹 대표와 이필성 샌드박스 네트워크 대표가 참석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는 KB국민은행과 샌드박스 네트워크가 크레에이터들의 자산관리를 위해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담 PB센터 및 자산관리 원팀 등의 인프라를 지원하고 은행 플랫폼을 기반으로 고객 마케팅에 대한 자문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양사는 크리에이터의 라이프 스타일(Life Style)에 최적화된 맞춤형 금융비금융 서비스 라인업을 구축하고 실제 이용 사례를 분석한 뒤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개발 및 개선하는 신상품 개발에 동의했다.

 

KB국민은행은 KB금융그룹 계열의 시중은행으로 국민은행과 한국주택은행이 통합해 2001111일에 출범했다.

 

샌드박스 네트워크는 201411월에 연세대 경영학과 출신의 구글코리아 직원이었던 이필성 대표가 설립한 MCN(Multi Channel Network)로 유명 크리에이터 도티(본명 나희선)과 함께 만든 기업이다.

 

KB국민은행은 뉴미디어 시장의 주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크리에이터가 안정적으로 자산을 관리하고 콘텐츠 창작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여 양사 간 시너지 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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