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는 달성상회’로 달성군 소비재 기업 지원나선다

산업|2021. 4. 17. 16:46
728x90
반응형

대구상공회의소 이재하 회장이 달성상회 오픈 행사에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대구상공회의소 제공

 

대구상공회의소 달성사업본부는 달성군과 공동 기획으로 꽃피는 달성상회를 정식 오픈했다.

 

지난 9일 비슬산 호텔아젤리아에서 대구상공회의소 이재하 회장, 달성군 김문오 군수, 달성군의회 구자학 의장을 비롯해 26개 참여 기업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달성상회 우픈 행사가 열렸다.

 

꽃피는 달성상회는 달성군 소비재 기업의 제품을 홍보 및 판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품질과 기술력이 뛰어나지만 제품 홍보와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달성군 중소기업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온라인오프라인으로 기업과 제품을 소개하고 기업과 제품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꽃피는 달성상회26개 기업이 회사당 2개의 제품을 직접 소개하고 개별 홈페이지 및 쇼핑몰과 직접 연결해 소비자가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구상공회의소는 "달성상회 오픈으로 지역의 좋은 소비재 제품과 기업이 빛을 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반응형

댓글()

7년만에 BSI 최고 기록한 대구, ‘제조업 부활 기대감 고조’

경제|2021. 4. 14. 00:00
728x90
반응형

대구 지역기업 BSI 추이 / 자료=대구상공회의소 제공

 

 

대구 제조업체의 기업경기전망지수(BSI)2014년 이후 7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대구상공회의소가 제조업 160, 건설업 50, 210개사를 대상으로 20212분기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제조업 BSI110, 건설업 BSI84로 나타났다.

 

BSI는 기준치 100을 넘으면 경깋전을 예상하는 기업이 악화할 것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음을 의미한다.

 

제조업 BSI20142분기에 기록한 103 이후 처음으로 기준치를 넘었다.

 

섬유의류는 119, 기계는 110, 자동차부품은 104등 지역 주요 업종들이 모두 기준치를 넘겼다.

 

섬유의류는 내수시장 활성화, 기계는 반도체 수요 증가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으나 자동차부품은 원자재 가격 상승 악재로 상대적으로 낮은 상승폭을 보였다.

 

건설업은 SOC 예산 확대와 한국형 뉴딜 등으로 전망치는 상승했지만, 건축자재 가격이 높아져 자재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상공회의소가 160개 제조업을 대상으로 한 기타 조사에서 61.3%2020년 영업이익이 2019년 대비 줄었다고 응답했다.

 

2021년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대외 시크르는 신흥국 경기 침체와 환율 변동성이 38.1%1위를 기록했고, 대내 리스크는 코로나 재유행을 걱정하는 기업이 76.3%로 가장 많았다.

 

다음 으로 국내 금리 인상이 31.9%2, 기업부담법안 입법이 23.1%3위를 기록했다.

 

코로나19가 불러온 변화를 묻는 조사에서는 '국내 4차산업혁명·디지털 전환 속도가 빨라졌다'는 응답이 많았다.

 

대구상공회의소는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지만 기업은 여전히 물류비 급등, 52시간제 도입, 원자재 가격 상승 등에 따른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지역 기업들이 산업 구조적 변화에 뒤처지지 않도록 과감한 규제 혁신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반응형

댓글()

국방기술로 지역기술 R&D 추진하는 대구상의

정부시책|2021. 3. 31. 11:50
728x90
반응형

지난 3월 25일 국방기술 민수사업화 기술이전 설명회가 열렸다 / 사진=대구상공회의소 제공

대구상공회의소가 국방기술 민수사업화 기술이전 설명회를 대구상의 10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국방기술 민수사업화는 민간에 적용 가능하거나 사업화가 가능한 국방기술을 유관기관과 협업해 지역기업에 전수해 성장 동력으로 만드는 사업이다.

 

국방과학연구소는 국방기술거래장터에 등록된 유망 특허기술 100선에 대한 지역 기업 기술수요를 사전 조사한 바 있다.

 

이후, 대구지역의 미래신성장산업인 로봇산업과 첨단의료산업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유망 특허기술 4선을 추려냈다.

 

이번 설명회에는 선정된 사업화 유망 특허기술 4선에 대한 기술 소개와 함께 기술상담 등 실질적인 현장 맞춤형 컨설팅으로 이어졌다.

 

2021년 기업 지원 사업과 참여 절차에 대한 설명도 진행됐다.

 

국방과학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군기술이전사업을 지역별 사업화 기관과 협업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반응형

댓글()

대구시, 620개 사에 1000억 원 보증 지원한다

정부시책|2021. 3. 1. 04:04
728x90
반응형

 

대구시청 별관에서 대구시 비상경제대책회의가 열리고 있다. / 사진=대구광역시 제공

 

대구광역시가 8차 코로나 비상경제대책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대구형 뉴딜산업에 10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도입하고 전통시장의 온라인 플랫폼 진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난 24일 대구시청 별관에서 대구시 홍의락 경제부시장과 대구상공회의소 이재하 회장의 주재로 열린 제 8차 코로나19 비상경제대책회의 결과가 발표됐다.

 

우선 성장특화 보증지원1000억 원 규모로 추진한다.

 

대구은행이 50억 원을 출연하고 기술보증기금이 보증상품을 출시하며, 대구광역시과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행정 지원을 담당하며 3월 중 사업추진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비대면 수출지원 사업도 기존 523개 사에서 620개 사로 늘려 수출에 애로사항을 겪는 중소기업 지원도 강화한다.

 

3분기까지 온라인 무역사절단, 수출상담회를 중점 추진하되, 백신 보급이 될 4분기를 기점으로 오프라인 수출지원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3월 중으로 전국 최초로 차부품 및 기계업종에 대한 3D 가상전시회를 개최해 해외 온라인 마케팅 플랫폼 입점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전통시장 온라인 배송 플랫폼도 구축해 전통시장의 온라인 진출을 지원한다.

 

전통시장 상인회와 온라인 플랫폼 간 연계를 지원하고 대구경북디자인센터 등과 협업해 온라인에 맞는 상품개발 및 포장디자인 개선 등을 추진한다.

 

전년 동기 대비 80%의 매출 감소를 겪는 야시장의 공용전기료 등 관리비도 일부 지원할 방침이다.

 

대구형 상싱일자리 모델도 개척한다. 상생형 지역일자리로 선정되면 임대전용 산단 입주 시 임대료를 할인받을 수 있고, 세금감면과 자금지원 등 인센티브 혜택도 주어진다.

 

이와 함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5월까지 신청을 받아 이미 지원한 정책자금의 만기연장과 상환유예를 추진하며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대구신용보증재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입은 기업을 대상으로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당면한 어려움도 크지만, 코로나19 안정화 이후 V자형 반등을 위한 준비도 소홀히 할 수 없다""지역경제계와 협력을 통해 포스트코로나에 대한 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챙겨나가겠다"고 했다.

반응형

댓글()

대구‧경북 중소기업 6개월만에 경기전망 하락세 기록해

경제|2020. 10. 2. 13:26
728x90
반응형

대구경북 중소기업 전망 / 사진=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본부

대구경북의 중소기업 경기전망이 하락세로 접어들었다. 4월 이후 6개월 만이다.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915일부터 921일까지 대구경북 중소기업 374곳을 대상으로 202010월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했다.

 

10월 경기전망지수(SBHI)8월의 64.8보다 3.5p 하락한 60.3로 나타났다.

 

SBHI100 이상이면 경기전망이 긍정한 기업이 많다는 뜻이며, 100 미만이면 반대를 의미한다.

 

대구경북 경기전망지수는 2020450.0을 기록한 이후 반등세를 보여왔으나 다시 꺾이게 됐다.

 

원인으로는 지난 8월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내수부진과 지역감정 불안 등이 주된 이유로 분석됐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71.1872.0 대비 0.9p 하락했다. 비제조업은 58.0으로 8월에 나온64.4 대비 4.9p 떨어져 하락폭이 더 컸다.

 

대구경북 중소기업의 올 8월 제조업 생산설비 평균가동률은 65.9%로 전월보다 0.5%p 올랐으나 여전히 전국가동률(67.6%)보다는 1.7%p 낮았다.

 

최근 1년간 중소기업 SBHI 전망. / 사진=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 제공

 

대구상공회의소도 828일부터 910일까지 지역 기업 210곳을 대상으로 4분기 기업경기 전망 조사를 진행했다.

 

제조업은 61, 건설은 42였다.

 

제조업 중에서도 섬유 75, 기계 26, 자동차부품 87로 기준치를 밑돌아 부진이 점쳐졌다.

반응형

댓글()

대구 지역 기계‧자동차 수출, 전년 대비 15% 감소한 것으로 조사

경제|2020. 9. 16. 01:04
728x90
반응형

대구상공회의소

 

대구 지역의 기계자동차 수출이 전년 대비 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상공회의소의 FTA활용지원센터는 지역 제조업의 주력 품목인 기계와 자동차 분야의 2020년 상반기 수출동향을 분석한 견과 업종 수출이 2019년 상반기 대비 10% 이상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전세계 경제가 타격을 입은 가운데 제조업과 관광업계는 그야말로 직격탄을 맞아, 비대면 수출 지원 정책 등의 반등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특히 자동차 산업은 미국에서도 포드, GM, 크라이슬러를 비롯한 빅3와 현대 및 기아자동차 공장도 생산 중단에 들어간 만큼 그 여파가 큰 것으로 분석된다.

 

대구 지역 수출의 68%를 차지하는 기계 및 자동차 업종은 상반기 20200만 달러(한화 약 23263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54.8%를 차지한 기계업종은 161300만 달러(한화 약 19033억 원)을 수출해 전년 동기 대비 8.8% 감소했다.

 

자동차 업종은 38900만 달러(한화 약 4590억 원)를 수출해 수출 비중의 13.2%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년 동기 대비 33.7% 감소해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FTA 협정국에 대한 수출만을 분석했을 때도 기계는 10.1%, 자동차는 3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하반기에도 반등할 요소가 없다면, 지역 산업 수출 반등 기회는 적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업계에서는 정부에서 비대면 수출지원 정책을 장려하거나, 수출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받아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

반응형

댓글()

대구상의, 지역 소공인 시제품 제작지원 나선다.

산업|2020. 6. 25. 15:20
728x90
반응형

대구상공회의소

 

대구상공회의소가 지역 소공인의 시제품 제작지원에 나선다.

 

시제품 제작 지원 사업을 지역 소공인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대구상공회의소는 수혜기업 선정과 과제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기업은 위싱, 홍화패브릭, 와이테크, 캔웍스 등 대구지역 10개 소공인들로 3~5개월 간 자사 제품 기술 애로사항 해결 및 트렌드에 맞는 디자인 개발을 위해지원을 받게 된다.

 

개발된 기술 및 디자인의 지식재산 권리화까지 사업 내용에 포함됐다.

 

대구상의와 대구시는 기술개발이나 투자여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연구개발 활력을 불어넣고 신산업분야에 도전하는 소공인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제품 제작지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재경 대구상의 상근부회장은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상대적으로 경영환경이 열악한 소공인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더욱 절실함을 느낀다""보다 많은 소공인이 수혜를 받고 다양한 후속 지원사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