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상속세율 50% 인하하면 일자리 26만 7000개가 생긴다

경제|2021. 4. 1. 23:27
728x90
반응형

기업상속세율 인하에 따른 주요 파급효과 /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제공

 

중소기업중앙회와 파이터치연구원은 기업상속세 감면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연구보고서를 통해 현행 기업의 상속세율을 50% 인하하면 총 일자리 267000, 총매출액 139조 원, 직장인 월급 7000원 이 상승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소규모 기업부터 대규모 기업으로 나누어지는 기업분포를 반영한 동태 일반균형모형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구 결과에 따르면, 기업 상속세율이 인하되면 자본이 확대되고, 노동수요량이 증가하면서 일자리가 늘어나고, 생산량이 확대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도 증가해 결국 임긍 상승의 흐름으로 이어진다는 것이 내용의 골자다.

 

연구팀은 상속세율 인하가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만큼 차선책을 제시했다.

 

가업 상속 공제제도의 적용 대상과 금액 한도 대폭 상향하고 가업 상속 공제제도의 사전사후 요건 완화 등을 제안했다.

반응형

댓글()

중기중앙회, 지자체와 손잡고 중소기업 대출 이차보전 지원한다

정부시책|2021. 3. 25. 00:19
728x90
반응형

KBIZ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이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및 4개 기초지방자치단체와 이차보전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협약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는 지역 내 중소기업공제기금 가입업체가 대출을 신청할 경우 대출금리의 연 1~3%를 지원하게 된다.

 

2020년에는 전국적으로 2117개 기업이 약 19억 원의 이차보전을 받았고 2021년에는 약 21억 원의 이차보전 예산이 확보됐다.

 

대구경북의 경우 지난해 108개가 업체가 약 19500만 원의 지원을 받았다.

 

중소기업중앙회 공제사업단 박용만 단장은 "코로나19 극복 및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해 대출 지원을 확대할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고 있다""고객 편의성 및 접근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정부 및 지자체의 지원 확대를 위한 건의 활동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반응형

댓글()

중소기업 10곳 중 4곳은 준비 못한 주 52시간

정부시책|2020. 11. 21. 15:44
728x90
반응형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들이 주52시간 대비가 미흡하다는 설문결과가 나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50인 이상 300인 미만 사업장에 부여되는 주 52시간 계도기간 종료를 앞두고 5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1026일부터 116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국내 중소기업 10곳 중 4곳은 아직 주52시간제 준비를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사합의에 의한 추가 연장근로제, 선택근로제 등 보완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따.

 

52시간제를 준비하지 못한 이유로는 '추가채용에 따른 비용 부담'52.3%로 주된 이유로 꼽혔으며, 다음으로 '구인난'(38.5%),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영악화'(28.7%), '제도설계를 위한 전문성, 행정력 등 부족'(24.1%) 순이었다.

 

52시간제 시행 관련해 올해 말까지 부여된 계도기간의 연장이 필요하다는 의견은 56.0%, 필요하지 않다는 의견이 44.0%였다. 52시간을 초과하여 근로하는 업체(218개사)만을 대상으로 통계를 산출한 결과 계도기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90.4%에 달했다.

 

계도기간의 적정한 연장 기간으로는 '2년 이상' 응답이 40.7%, 다음으로 '1년 이상' 39.3%, '6개월 이상' 12.1%, '16개월 이상' 7.9%로 조사됐다.

반응형

댓글()

대구‧경북 중소기업 6개월만에 경기전망 하락세 기록해

경제|2020. 10. 2. 13:26
728x90
반응형

대구경북 중소기업 전망 / 사진=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본부

대구경북의 중소기업 경기전망이 하락세로 접어들었다. 4월 이후 6개월 만이다.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915일부터 921일까지 대구경북 중소기업 374곳을 대상으로 202010월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했다.

 

10월 경기전망지수(SBHI)8월의 64.8보다 3.5p 하락한 60.3로 나타났다.

 

SBHI100 이상이면 경기전망이 긍정한 기업이 많다는 뜻이며, 100 미만이면 반대를 의미한다.

 

대구경북 경기전망지수는 2020450.0을 기록한 이후 반등세를 보여왔으나 다시 꺾이게 됐다.

 

원인으로는 지난 8월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내수부진과 지역감정 불안 등이 주된 이유로 분석됐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71.1872.0 대비 0.9p 하락했다. 비제조업은 58.0으로 8월에 나온64.4 대비 4.9p 떨어져 하락폭이 더 컸다.

 

대구경북 중소기업의 올 8월 제조업 생산설비 평균가동률은 65.9%로 전월보다 0.5%p 올랐으나 여전히 전국가동률(67.6%)보다는 1.7%p 낮았다.

 

최근 1년간 중소기업 SBHI 전망. / 사진=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 제공

 

대구상공회의소도 828일부터 910일까지 지역 기업 210곳을 대상으로 4분기 기업경기 전망 조사를 진행했다.

 

제조업은 61, 건설은 42였다.

 

제조업 중에서도 섬유 75, 기계 26, 자동차부품 87로 기준치를 밑돌아 부진이 점쳐졌다.

반응형

댓글()

공제기금 0.6% 금리 인하로 영세중소기업 지원나선 중소기업중앙회

정부시책|2020. 6. 10. 17:47
728x90
반응형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가 공제기금의 대출금리를 0.6%인하한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경제 침체가 발생하면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난이 지속되고 있다.

 

긴급재난지원금 등 각종 경기부양책이나 지원정책이 나오고 있지만, 영세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여전히 자금난을 겪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이하 공제기금)의 대출금리를 2020년 연말까지 0.6% 인하한다고 밝혔다.

 

공제기금은 중소기업기본법과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따라 1984년 도입된 기금으로 96%가 상시근로자 50인 미만 소규모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운영 중이다.

 

특히 중소기업 중 담보여력이 부족하고 신용등급 하락으로 중저신용 신용등급 대출비율이 68%에 영세기업을 대상으로 집중 지원하고 있다.

 

금리 인하로 기존 3.5~6.2% 였던 대출금리가 2.9~5.6%로 조정된다.

 

공제기금 어음수표대출, 단기운영자금 신규 대출은 물론 현재 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업체에도 인하 금리가 적용된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