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 금융지원에 하나은행-한국무역협회 맞손

경제|2021. 4. 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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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ICB그룹 박지환 부행장(좌), 한국무역협회 이관섭 부회장(우) / 사진=KEB하나은행 제공

KEB하나은행과 한국무역협회가 수출입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기업들의 수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한국무역협회의 회원사 중 하나은행 외국환 첫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신용장 개설 및 인수수수료 우대’, ‘주요 3개 통화(USD, EUR, JPY) 해외송금 환율우대’, 정책보증기관 보증서 발급 시 보증료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위드론수추금융 산출 보증료 추가 지원등 수출입 관련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카드와도 연계해 하나은행 외국환 첫 거래 고객 중 하나 KITA(한국무역협회) 멤버십 기업카드발급고객을 대상으로 해외 송금 환율 및 수수료를 추가우대한다.

 

하나카드 역시 하나 KITA 멤버십 기업카드발급고객을 위해 수출입, 해외출장 등 해외비즈니스 업무에 특화된 서비스를 별도로 제공한다.

 

KEB하나은행 CIB그룹 박지환 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역협회 회원사에 금융지원 혜택과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적시 지원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 더불어 대한민국 무역발전을 위한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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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추출 1위 품목수 69개로 집계

경제|2021. 3. 9.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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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수출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한 품목이 69개로 조사됐다.

 

지난 7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발표한 세계 수출 시장 1위 품목으로 본 우리 수출경쟁력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우리나라 세계 1위 품목 수는 2018년보다 7개 증가한 69개로 집계됐다.

 

그종 새로 1위에 오른 품목은 16개이며 1위에서 밀려난 품목은 9개였다.

 

1위 품목에 새롭게 진입한 품목의 대다수는 전자기기 였다.

 

반도체를 이용한 데이터 저장장치인 솔리드스테이트 드라이브(SSD)471000만 달러, 화함제품류인 산화금속산염이 196000만 달러, 철강비철금속류인 열간압연제품이 163000만 달러로 수출 1위 품목으로 조사됐다.

 

2019년 기준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1위 품목이 가장 많은 국가는 중국(1759)으로 5년 연속 1위였다.

 

2위는 독일 654, 미국 520, 이탈리아 217, 일본 156개 순이었다.

 

세계 1위 품목을 두고 한중일간 경쟁도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가 1위 자리를 내준 9개 품목 중 4개 품목에서 중국이 1위를 차지했다.

 

우리나라 1위 품목 69개 중 12개는 일본이 2위 자리에서 바짝 추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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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 위해 도입된 '신속입국제도'와 '격리면제제도' 의 실제는?

정부시책|2020. 10. 31.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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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한산해진 인천국제공항 / 사진=최규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국가별로 자가격리 기간이 생기면서 기업인들은 해외 출장이 어려웠다. 기업인 신속통로제도는 경제활동을 하는 기업인들이 입출국시 발생하는 자가격리 기간을 줄이기 위해 도입됐다.

 

맨 처음 도입된 중국을 시작으로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일본 5개국이 현재 신속입국절차를 체결했다.

 

신속입국절차를 체결한 국가에 출장 시 격리면제서와 출국일자 72시간 이내 코로나 검사 결과를 제출하면 현지 자가격리가 면제된다.

 

입국시에도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음성판정을 받으면 자가격리 없이 경제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지만 이를 증명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은 네덜란드, 베트남 등으로 해외 출장을 다녀오고 나서도 이건희 회장의 빈소를 지킨 모습을 보이면서 해외 출장 후 자가격리 면제 여부에 관심이 모였지만, 재계에서는 삼성의 이재용 부회장이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일반인은 물론 대다수의 기업인들은 해외 출국 이후 자가격리가 원칙이다.

 

이재용 부회장이 이용한 격리면제제도를 통해서 신속입국절차를 체결한 5개 국가 이외에도 14일 이내의 단기 출장은 자가격리 면제가 가능하다.

 

여기서도 문제가 되는 저은 중요 사업목적인 점을 증명해야 한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산업통상자원부의 승인을 통해 중요 사업목적이 인증되지만 사업 규모가 비교적 영세하거나 대규모 투자가 드문 중소기업들이 이를 인정받기는 힘든게 현실이다.

 

또한 격리면제제도는 자가격리면제만 해당할 뿐 출장지에서의 현지 정책이 면제가 되지 않는데다가 교류확대가능국가에 분류되는 국가로 출장을 가야지만 신청이 가능하다.

 

현재 각 국가를 방역강화대상국가, 추이감시국가, 교류확대가능국가 3단계로 분류하고 있는데 2주마다 열리는 검역평가회의에서 결정된다.

 

코로나19 위험도가 가장 낮은 국가를 교류확대가능국가로 지정하는데, 이 국가들은 대외 관계상 대외 비공개 중이지만 10개 국가 내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외의 지역으로 출장을 가기 위해서도 출장 인원 관련 정보를 비롯해 출장 목적 증빙 서류와 해외 숙소지, 이동 방법 등에 대한 세부 방역대책을 제시해야 한다.

 

최근 무역협회는 아세안 국가들의 상공회의소와 연대해 대한민국 정부와 각 국 정부에 신속입국절차 체결을 촉구하고 있지만, 다시 코로나19의 재확산이 되면서 실제 제도 도입은 요원해 보인다.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등 4개국에 이어 말레이시아 상공회의소와도 연대한 한국무역협회는 기업인 신속통로 제도 도입 공동 건의문을 각 국 정부에 전달했다.

 

한국무역협회 김영주 회장은 “"방역 원칙 지키면서 기업의 필수적인 경제활동은 보장할 수 있도록 신속통로 도입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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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도 ‘기업인 신속통과’ 도입될까? 무역협회-말레이시아 상의 양국 정부에 건의

산업|2020. 10. 28.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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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한국무역협회와 말레이시아 상공회의소(NCCIM)기업인 신속통로 도입 공동 건의문을 한국과 말레이시아 정부에 전달했다.

 

건의문에 따르면, 방역 원칙은 존중하고 기업의 필수적인 경제활동은 보장되도록 양 국 정부가 기업인 입국시 자가격리르 면제해주는 신속통로 제도를 한시적으로라도 도입해달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말레이시아는 2019년 기준 한국의 10위 교역상대국으로 교역 규모는 181억 달러(한화 약 203896억 원)에 달한다.

 

1인당 국내 총생산도 1만 달러(한화 약 1126만 원)이 넘는 구매력을 갖춘 시장으로 1980년대부터 한국 및 일본 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동방 정책을 펴고 있다.

 

한국에서도 말레이시아는 신남방정책의 주요 파트너 국가로서 주목받는 국가로 최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협상도 추진되는 중이다.

 

방역 문제 역시 말레이시나는 신속통로를 도입한 5개국인 일본, 중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아랍 에미레이트 연합(UAE)과 비교해 인도네시아 다음으로 인구가 많지만 치사율은 UAE와 싱가포르보다 낮은 편이다.

 

무역협회 김영주 회장은 현재 중국, 아랍에미리트(UAE),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일본 등 5개국이 신속통로 제도를 도입해 우리나라와 양국 간 교류가 차츰 되살아나고 있다면서 말레이시아와도 빠른 시일 내 신속통로 제도를 도입하고 양국 인적·경제적 교류가 조속히 회복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무역협회의 건의문 전달은 이번이 5번째로, 지난 7월에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등 매콩 4개국 경제단체와도 기업인 신속통로도입 공동 건의문을 각 국 정부에 전달했다.

 

8월부터는 산업부,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기업인 출입국 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하는 등 우리 기업인들의 해외 비즈니스 활동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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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 아마존 런치패드 선정 스타트업 30개사 발표

산업|2020. 5. 7.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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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무역협회 제공

 

한국무역협회가 지난 3월에 76개 기업의 신청을 받았가 아마존 런치패드팀이 전자제품, 뷰티, 가정용품 등 분야별 스타트업 3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아마존 런치패드는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아마존(Amazon)의 프리미엄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으로 아마존 플랫폼과 창의적 아이템과 혁신 제품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다.

 

아마존 런치패드는 2015728일에 처음 선보여 약 200개의 제품 판매로 시작했고, 25개 이상의 벤처 캐피탈 회사, 스타트업 창업지원기관, 클라우드 펀딩 플랫폼과 협력 체제를 구축했다.

 

런치패드는 아마존이 20153월에 선보인 익스클루시브(Amazon Exclusives) 페이지와 유사하지만 익스클루시브는 킥스타터에서 성공한 제품을 모아 판매하는 온라인 전용 매장으로 엄선한 스타트업 제품을 올려놓는다는 차이점이 있다.

 

런치패드는 선정 기업은 아마존으로부터 1년 동안 제품 홍보, 판매, 배송 등에 집중 컨설팅을 받고 차별화된 제품 홍보 페이지, 동영상 및 스토리텔링 마케팅 등 프리미엄 서비스도 제공받는다.

 

전 세계 기업 중 2.9%만이 입점에 성공한 아마존 런치패드는 선정 기준이 엄격하고 까다롭지만 구매전환의 효과가 커서 입점 기업들에게 기회의 장으로 여겨진다.

 

100명 중 5명이 일반 아마존 셀러의 아이템을 구매한다면 런치패드 패키지는 20명 이상의 구매전환 효과를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상현 무역협회 실장은 스타트업에게 아마존 프리미엄 마켓 입점은 매출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시장수요 검증과 투자유치 기회가 될 수 있다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에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글로벌 스케일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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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 인도네시아 쇼핑몰을 스타트업 테스트베드 육성

창업|2020. 5. 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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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한국무역협회가 해외 진출 테스트베드 사업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롯데마트 테스트베드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한국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기획된 이번 사업은 스타트업들이 자카르타 롯데마트에서 고객의 쇼핑 편의성 극대화, 세일즈 마케팅 효과 제고, 시설 운영비 절감 등을 위해 자사 기술을 마음껏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개월 동안 제품서비스기술 검증 기회현지 벤처캐피탈 투자자 현장 미팅 등의 기회도 같이 주어진다.

 

무역협회는 상반기에 인도네시아에서 시작하는 스타트업 해외 테스트베드프로그램을 하반기에는 스페인, 룩셈부르크 등 유럽의 랜드마크 시설로 확대할 계획이다.

 

무역협회 조상현 스타트업 글로벌 지원실장은 다중복합시설은 AI, 빅데이터, 증강현실(AR) 4차 산업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축소판 스마트 시티로서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전초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해외 랜드마크 시설을 국내 스타트업의 리빙랩으로 활용하는 동 지원사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타트업 해외 테스트베드 참여 희망 기업은 무역협회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전문 플랫폼인 이노브랜치를 통해 58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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