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SK텔레콤, '구성원 주주 참여 프로그램' 협력

경제|2021. 4. 13.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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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WM총괄본부 강민선 전무(좌), SK텔레콤 기업문화센터 신상규 센터장(중), 하나은행 ICB그룹 박지환 부행장 / 사진=KEB하나은행 제공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 하나금융투자(사장 이은형), SK텔레콤(대표 박정호)가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구성원 주주 참여 프로그램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성원 주주 참여 프로그램SK텔레콤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성과급의 일부를 자사주로 제공하는 제도다.

 

자사주를 제공해 임직원들의 주인의식(Ownership)을 고취하고 우수인력의 확보와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를 제고할 수 있다.

 

또한, 기업의 성과와 미래 성장 가치를 임직원과 공유하기 위해 도입됐다.

 

하나금융투자와 하나은행은 SK텔레콤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비대면 신규 계좌를 개설하고 성과급 주식 일괄 양도 및 기타 임직원 금융거래를 위한 지원 및 맞춤형 금융시스템을 제공한다.

 

하나은행 CIB그룹 박지환 부행장은 “SK텔레콤의 구성원 주주 참여 프로그램의 파트너로서,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정착과 SK텔레콤 임직원들이 원하는 맞춤형 금융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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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국립국어원, AI 한국어 모델 개발한다

IT|2021. 4. 12.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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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데이비스 에릭 하트먼 Language Superintelligence Labs장(좌) 국립국어원 정희원 어문연구실장(우) / 사진=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가 국립국어원(원장 소강춘)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국립국어원의 언어 정보를 활용해 한국어에 최적화된 인공지능 언어모델을 개발한다.

 

차세대 인공지능 한국어 모델은 사람의 능력 수준으려 팡가받는 GPT-3와 유사한 성능을 발휘하는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한국어 범용 언어 모델(General-Purpose Languege Model, GLM)은 언어 관련 문제 풀이, 글짓기, 번역 및 문장에 따라 간단한 코딩을 수행하는 GPT-3의 기능을 한국어로도 구현하도록 개발될 예정이다.

 

GLM은 일상 감성 대화, 고객센터 대화 뿐 아니라 시사, 문학, 역사, 게임 등 다양한 영역에서 언어 활동에 적용이 가능하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산업 분야에 추가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SKTGLM1500억 개의 매개변수를 가진 거대 언어 모델로 개발할 방침이다.

 

현재 최신 언에 모델은 GPT-31750억 개의 매개 변수를 보유 중이며, 이전 버전인 GPT-2보다 100배 이상 높은 정확도와 활용도를 보유하고 있어 GLM이 한국어 AI 모델에 대한 평가를 갱신할 것으로 보인다.

 

SKT2021년 연말까지 GLM을 개발해 내부 서비스를 통해 모델 성능을 검증하고 상용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어 언어 모델 성능 평가 방법 개발 및 한국어 데이터 품질 평가 연구도 추진한다.

 

SKT 데이비스 에릭 하트먼 Language Superintelligence Labs장은 “SKT는 한국어에 최적화된 인공지능 언어 모델을 선제적으로 개발해 한국어의 정보화에 이바지하고 있다이번 국립국어원과의 협력을 계기로 한국어의 과학화, 세계화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립국어원 정희원 어문연구실장은 앞으로도 인공지능 개발에 필요한 언어 정보자원을 지속해서 발굴해 관련 산업계와 학계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8년부터 인공지능 언어 모델을 개발해온 SK텔레콤은 2019KoBERT를 개발해 챗봇 등에 활용하는 중이다.

 

20204월에는 KoGPT-2를 개발해 챗봇 대화를 더 발전시켰고 202010월에는 뉴스와 문서를 고품질 요약문으로 만들어내는 텍스트 처리 능력이 뛰어난 KoBART를 개발했다.

 

국립국어원은 ‘2021년 국어 정보처리 시스템 경진대회를 개최해 SKTAI 언어 모델을 활용해 AI의 언어소통 능력을 겨루는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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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맵, 4000억 투자 유치에 성공 ‘우버와 합작법인에 집중’

경제|2021. 3. 15.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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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맵모빌리티

 

SK텔레콤에서 독립한 티맵 모빌리티가 40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사모펀드(PEF) 어펄마캐피탈과 이스트브릿지파트너사 티맵모빌리티로에 투자를 결정했다.

 

IMM프라이빗에쿼티도 투자 유치 입찰을 진행했으나 중도포기했고, 어펄마와 이스트브릿지가 상장 전 지분투자(Pre IPO)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투자 규모는 3000~4000억 원 수준이며 본계약은 3월 중 진행된다.

 

투자 유치가 완료되면 티맵모빌리티는 기업가치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우선 2020년 말 기준으로 우버(Uber)의 투자를 유치해 1조 원 수준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또한 올해부터 본격적인 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2025년까지 약 45000억 원의 기업가치를 목표로 한다.

 

우티(UT)

 

티맵은 오는 4월부터 우버와 함께 택시 서비스를 선보인다.

 

T맵 택시의 운영 사업자가 우버와 합작설립한 조인트벤처(JV) 우티(UT)로 넘어갔다.

 

티맵 모빌리티는 우티를 통해 T맵 택시 드라이버, 지도차량 통행 분석 기술을 제공하고 우버(Uber)의 글로벌 시장 운영 경험, 플랫폼 기술을 융합해 택시 호출 사업을 전개할 할 계획이다.

 

현재 차량호출 시장 1위 사업자는 카카오모빌리티로, 점유율 8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 누적 가입자는 2800만 명을 돌파했고 카카오모빌리티의 기업가치는 34200억 원 정도로 평가받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 역시 올해 사업 확대에 속도를 높인다. 특히, 대형승합 및 고급택시 면허 기반의 '카카오T벤티' 사업의 범위를 넓힌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현재 500여 대 카카오T벤티 차량 규모를 연내 1만 대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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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SC제일은행, 마이데이터 클라우드 구축 위해 맞손

IT|2021. 2. 2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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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이 SC제일은행과 마이데이터 클라우드 구축에 나선다.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SC제일은행(행장 박종복)과 마이데이터 전용 클라우드 구축사업 계약을 맺고 SC제일은행 클라우드 내 마이데이터와 개인자산관리 데이터, 솔루션 분석 결과 데이터를 보관할 수 있는 저장소를 구축한다.

 

SK텔레콤은 업계 최고 수준의 클라우드 컨설팅 파트너 베스핀글로벌과 클라우드 서비스 파트너인 마이크로소프트와 협업을 맺고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에 클라우드를 구축해 7월까지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오픈할 계획이다.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개인정보의 효율적인 수집과 분석을 통해 혁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구축되며, SKT는 이를 위해 클라우드 인프라, 마이데이터 분석시스템, 마이데이터 API 데이터 레이크 등을 구축한다.

 

SC제일은행이 클라우드 컴플라이언스를 준수할 수 있도록 지원해 모바일 뱅킹을 업그레이드 해 10월 말 오픈할 수 있도록 제공해 마이데이터 클라우드 이용 고객들이 본인의 정보를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신용관리와 자산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KT는 이번 사업을 통해 SC제일 은행을 비롯한 금융권 파트너들과 전방위 데이터 협력과 5GX MEC(Mobile Edge Cloud) 생태계 확장과 국내 클라우드 업계에서 입지를 확고히 할 방침이다.

 

SK텔레콤은 MEC 기술과 네트워크 기술을 바탕으로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마이크로소프트와 협업을 진행 중이며, 클라우드 컨설팅 업체인 베스핀글로벌과 함께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도입부터 운영까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한편 SKT202012AWS와 국내 최초로 5G 에지 클라우드 서비스를 상용화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202010월에는 베스핀글로벌과 함께 AI 기반 클라우드 이상 비용 탐지 솔루션(차세대CMPCloud Management Platform)’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클라우드 인텔리전트 서비스를 지속해서 출시하고 있다.

 

SKT2021년부터 에지 클라우드(Edge Cloud)’,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MSP(Hybrid Cloud MSP), 클라우드 보안(Cloud Security), 클라우드 네트워크(Cloud Network),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Cloud Marketplace), AICC(AI Contact Center)SKT 클라우드 6대 사업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SaaS사업 등 클라우드 6대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5G와 클라우드 결합을 통해 기업들의 혁신 파트너로 도약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SKT 최일규 Cloud CO장은 1금융권 최초의 마이데이터 퍼블릭 클라우드가 고객사의 금융 서비스 혁신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SKT는 지속적 기술 개발로 통신에서부터 클라우드 네트워크·보안 서비스까지 클라우드와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자이자 기업들의 클라우드 혁신을 돕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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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2020년에 순이익만 1조 5000억 달성했다.

경제|2021. 2. 14.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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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20년 연간 매출 186247억 원, 영업이익 13493억 원, 순이익 15005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0.5% 성장했다.

 

미디어와 커머스 부분에서 전년 대비 15.3% 증가해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갔고 MNO 사업도 5G 가입자 증가로 2.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미디어 가입자 증가 및 홈주차 등 보안 신규사업, 그리고 커머스 거래액 성장을 바탕으로 21.8% 증가했다.

 

순이익은 SK하이닉스의 지분법 이익 덕분에 전년 대비 74.3% 증가한 15005억 원을 기록했다.

 

MNO 분야는 5G 가입자 확대와 데이터 사용자의 증가로 매출액이 2.8% 증가한 117466억 원을 기록했고, 가입자 역시 2020년 말 기준 548만 명에 육박했다.

 

ICT 멀티플렉스 ‘T팩토리런칭과 24시간 언택트 무인개통 등의 서비스가 성장을 뒷받침했다.

 

SKT2021년 모든 상품과 서비스에 AI를 도입해 빅테크 기업으로 진화를 가속화하는 한편 앱마켓 원스토어는 첫 자회사 IPO를 추진한다.

 

티브로드 합병과 IPTV 가입자 증가에 힘입어 SK브로드밴드는 매출 37135억 원을 기록했고 홈주차언택트 솔루션 등 신규사업도 고르게 성장세다.

 

11번가와 SK스토아 등 커머스 사업은 온라인 쇼핑 활성화 트렌드와 거래액 증가를 기반으로 두 자릿수 성장과 함께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해 매출은 전년 대비 12.1% 증가한 8142억 원, 영업이익은 110억 원을 기록해 전년에 이어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2021SKT 매출 전망은 195000억원이며, 사상 최초로 20조원 돌파에 도전한다.

 

SK텔레콤 윤풍영 CFO“SK텔레콤은 20205대 사업부의 완성과 함께 MNO New ICT 등 모든 사업분야가 고른 성장을 지속했다“2021년은 AI기반의 빅테크 컴퍼니로의 진화를 가속화하는 동시에 사상 최초 매출 20조원에 도전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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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1352억에 SK와이번스 품었다

사회∼문화|2021. 1. 27.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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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와이번스

 

신세계그룹 이마트가 프로야구단 SK와이번스를 1352억 원에 인수한다.

 

지난 26, 이마트는 SK텔레콤이 소유한 SK와이번스의 지분 100%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인수 가격에는 주식 1000억 원과 야구 훈련장을 포함한 토지건물 평가액 3528000만 원이 포함됐다.

 

한국프로야구리그(KBO)에 이마트가 참여하기 위해서는 KBO 이사회의 회원 자격 양수 승인을 받아야 하고, 이마트는 이 절차가 마무로되면 223일에 정식 계약을 할 계획이다.

 

이마트가 SK와이번스를 인수하면, KBO 역사상 6번째로 인수한 사례로 남게 된다.

 

가장 최근의 사례는 2001년 기아자동차가 해태 타이거즈를 인수해 기아 타이거즈로 팀 명을 바꾼 것으로 20년만에 인수 구단이 나타나게 됐다.

 

SK와이번스는 2000년에 쌍방울 레이더스를 인수 후 재창단한 경우이다.

 

재창단 이후 2007, 2008, 2010, 2018KBO 리그의 우승을 차지하며 명문구단으로 성장해왔다.

 

신세계그룹은 SK와이번스 인수 이전에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에도 매각을 추진했으나, 성사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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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전자문서지갑 ‘이니셜’ 출시

IT|2020. 10. 24.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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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셜 / 사진=SKT 제공

 

SK텔레콤이 전자문서지갑은 이니셜을 출시했다.

 

분산신원확인(DID) 어플리케이션인 이니셜을 출시한 SK텔레콤은 행정안전부와 체결한 전자증명서 발급유통시스템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개발됐다.

 

주민등록등본과 출입국 사실증명 등 공공증명서를 모바일에 디지털로 보관할 수 있는 전자문서지갑인 이니셜은 정부24 어플리케이션에서 증명서를 발급할 때 전자문서지갑 수령을 선택하면 이니셜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증명서 조회가 가능해진다.

 

이니셜로 발급받은 공공증명서는 공공기관과 신한은행, NH농협은행 등 금융기관과 민간기업에도 전자문서 형태로 제출이 가능하다.

 

현재는 주민등록등본과 초본을 비롯해 13종의 행정안전부 전자문서지갑을 지원하는 이니셜은 2020년 연말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국세청 등이 발급하는 증명서를 추가해 100여 종으로 종류를 확대할 방침이다.

 

SKT기존 전자문서 보관 시스템보다 보안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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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맵, 지하철 열차 혼잡도도 보여준다 ‘수도권 우선 적용’

사회∼문화|2020. 9. 1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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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맵

 

SK텔레콤이 ‘T맵 대중교통어플리케이션에서 지하철 혼잡도 예측 정보를 제공한다.

 

지난 15일에 업데이트 된 SK텔레콤의 ‘T맵 대중교통은 수도권 지하철 1~8호선을 대상으로 지하철 칸 별 혼잡도 예측 정보를 국내 최초로 제공한다.

 

‘T map 대중교통앱은 ‘T map’ 운영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4년 출시된 어플리케이션이다.

 

이용자들에게 도보·지하철·버스 등 다양한 이동 수단을 조합, 최적의 이동 방법을 제시하고 개인별 출퇴근 경로, 하차 알림 등 맞춤 기능을 제공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방역 수칙으로 제시된 가운데, 승객들이 지하철 탑승에 앞서 혼잡도를 확인하고 분산 이용할 수 있도록 SKT가 준비한 서비스다.

 

‘T맵 대중교통어플리케이션에서 초록노랑주황ᄈᆞᆯ강4단계 색상으로 칸별 혼잡도를 확인할 수 있다.

 

초록은 승객이 칸 내 여유로운 상태, 빨강은 어깨가 밀착돼 이동이 불가능한 상태이며, 조금이라도 여유가 있는 두 개의 칸을 알려주는 추천 기능도 포함된다.

 

이번 서비스는 SKT의 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한 것으로 혼잡도 패턴 정보를 분석해 제공한다.

 

또한, 고객들의 의견을 분석해 개발한 서비스로 서비스 화면에 만족도 별점 평가 기능을 추가해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번 ‘T맵 대중교통업데이트에는 지하철 칸별 혼잡도 서비스 외에도 서울, 수도권 지역의 버스 노선에 대한 정류장별 첫차/막차 정보 제공과 대중교통 관련 주요 사고 상황을 안내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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