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6000억 규모 ESG 채권 발행

경제|2021. 9. 21.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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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본점 / 사진=IBK기업은행 제공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이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5억 달러(한화 약 5945억 원) 규모의 외화 지속가능(ESG)채권을 발행했다.

 

채권만기는 3, 발행금리는 0.639%(미 국채금리+20bp) 고정금리로 국내 기관 발행물 중 역대 최저 가산 금리다.

 

지속가능채권은 친환경 프로젝트 등에 투자하는 그린본드와 일자리 창출, 사회 취약계층 등을 지원하는 소셜본드의 성격이 결합된 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채권(ESG채권)의 일종이다.

 

중소기업은행은 채권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을 국내외 친환경 관련 사업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사용할 방침이다.

 

기업은행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시장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사회·환경적 가치투자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역대 최저 가산금리 발행 성공으로 이어졌다""이번 채권 발행으로 금융시장 변동성에 대한 대응력 제고와 안정적 외화유동성 관리가 가능할 것이다. 앞으로도 선제적인 조달을 통해 정책금융 지원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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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창업보육센터, ‘온라인 스마트 스토어 경쟁력 강화 방안’ 특별 강좌 개최

사회∼문화|2021. 9. 18.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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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스마트 스토어 경쟁력 강화 방안’ 특강이 진행 중이다. / 사진=계명대학교 창업지원단 제공

 

계명대학교 창업보육센터(센터장 김창완)온라인 스마트 스토어 경쟁력 강화 방안특별 강좌를 개최했다.

 

지난 916일 계명대학교 대명캠퍼스 동산관에서 입주기업 및 소상공인,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창업기업 마케팅 판로개척 지원의 일환으로 온라인 스마트 스토어 경쟁력 강화 방안특별강좌가 개최됐다.

 

계명대 창업지원단 주관으로 열린 이번 특강은 2020년부터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하락하는 기업들의 매출감소에 시장 트렌드가 온라인으로 변화하면서 이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다.

 

20217월을 기준으로 이커머스(E-Commerce) 거래액은 16조 원을 넘어서면서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하면서 온라인 구매와 배송 문화는 위드 코로나(With Corona) 시대에 주요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이에 계명대 창업보육센터는 B2B, B2C 거래 완제품을 보유한 입주 기업의 온라인 전자상거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가를 초빙했다.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빅파워 등급으로 관련분야 키워드 1위를 유지 중인 가성비만땅몰김범수 대표는 온라인 스마트 스토어 경쟁력 강화 방안이라는 제목으로 실제 온라인 판매를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현재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과 온라인에 걸맞는 기업가의 마인드 등 실전 위주의 강의를 통해 높은 수강생 만족도의 강의를 진행했다.

 

계명대 창업보육센터 김창완 센터장은위드 코로나시대 창업기업들이 온라인 전환을 강화 할 수 있도록 E-businesss, 이커머스 등 창업지원단이 보유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실무와 실습을 병행한 교육 기회를 자주 제공하여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계명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대명캠퍼스에 있으며 현재 47개 보육실에 창업 7년 이내의 다양한 기술창업 기업들이 입주해 유니콘 기업을 목표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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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창업지원단, 소상공인 대상으로 e-비즈니스 실습 교육 실시

사회∼문화|2021. 9. 17.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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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온라인 쇼핑몰 교육 / 사진=계명대 창업지원단 제공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가 지역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진출과 사업 전환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소상공인들은 식품, 생활용품 등의 아이템을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Naver Smart Store), 카카오(Kakao), 쿠팡(Coupang) 등 국내 소셜 커머스 플랫폼(Social Commerce Platform)과 알리바바(Alibaba), 아마존(Amazon), 쇼피(Sophie), 큐텐(Qoo10) 등 글로벌 플랫폼에 진출하는 니즈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소상공인진흥공단은 ‘2021 소상공인 온라인 특성화 대학의 운영기관으로 계명대학교 창업지원단을 선정하고 9월부터 1215일까지 교육 및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소상공인의 e-비즈니스(e-Business) 시장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라이브 커머스, 네이버 스토어, 알리바바 등 이커머스 플랫폼 진출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들을 강사진으로 초빙해 소상공인들이 온라인에 진출할 수 있도록 멘토링을 받아 온라인 사업진입부터 고객확보까지 토탈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계명대학교는 지난 3년 동안 예비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 중장년기술창업센터지원사업, 이노캠퍼스지원사업 등을 통해 262개의 기업을 지원했고 764억 원의 매출과 553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으며 약 43억 원의 창업기업의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2019년 창업해 예비창업패키지에 참석한 온라인 쇼핑몰 물류시트템 자동제품 분류 기업 오토텍7배의 매출증대를 거두었고 미세 와이어 기반의 봉제제품 탑침 개발에 성공한 HD정밀은 2020년 창업해 일본 수출에 성공했다.

 

강의에 참석한 펫용품 기업 더블하트의 윤호근 대표이사는 교육 과정을 통해 우리 기업의 제품을 온라인 시장 진출을 성공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 내용과 강사로 구성되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계명대학교 창업지원단 김창완 단장은 "지금까지 쌓아온 이비즈니스 창업 지원 역량과 인프라를 집중하여 소상공인들이 국내 및 글로벌 온라인 시장 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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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논 캡티브 수주 집중한다 핵심은 ‘BSA 기술’

산업|2021. 9. 14.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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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A 설비 / 사진=현대모비스 제공

 

현대자동차의 부품사인 현대모비스가 그룹 외 수주(논 캡티브)를 통해 전동화 제품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20212분기 현대모비스는 전동화 부품 매출을 13637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20202분기 대비 37.8%, 20211분기 대비 18.6% 증가한 수치다.

 

현대모비스는 2021년 전동화 부품을 포함한 매출 목표를 총 287900만 달러(한화 약 33828억 원)로 잡았으며 2분기까지 누적 수주는 67800만 달러(한화 약 79665000만 원)를 달성했다.

 

현대모비스의 전동화 제품 기술 중 핵심이자 연구개발 역량이 집중되는 기술이 BSA(Battery System Assembly).

 

BSA는 구동모터에 전기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차량 감속 시 회생에너지로 발생하는 전기에너지를 저장하는 역할을 한다.

 

배터리 팩과 배터리 관리장치(BMS, Battery Management System), 냉각펜, 전원차단장치 등이 모듈로 합쳐져 구성되며 에너지 공급차단, 충전상태 진단, 배터리 수명 예측, 최적온도 조성 등을 위해 작동한다.

 

현대모비스는 친환경 모빌리티의 유형에 맞춘 특성화 BSA를 공급해 제조사별 맞춤형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에도 BSA가 탑재되어 고성능 모델, 항속형 모델 등 다양한 성능의 친환경 차량에 제공이 가능하다.

 

물리적 충격에 보호가 가능한 충격안전 설계가 된 BSA는 외부의 열로부터 강한 파우치 타입의 배터리를 사용해 배터리의 양 측면에서 충격 흡수를 위해 보강재가 덧되어 효율적 열관리를 위해 냉각 채널을 개선하고 냉각 분리구조가 적용됐다.

 

연결된 고전압 부품의 고장에 대비해 누전방지 기능인 '페일 세이프(Fail Safe)' 기능을 탑재했다.

 

배터리 이상이 감지되면 릴레이(특정 부품에 연결되는 전기를 선택적으로 개폐하는 장치)를 통해 배터리와의 전력 연결을 차단토록 한 것이다. BSA의 안정성은 고강도 테스트로 확보한다. 자체 서산주행시험장 내에서 충돌시험 수밀시험 침수시험 연소시험 등을 거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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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스타트업 법률지원단 인력 확충했다

정부시책|2021. 9. 14.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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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지난 7일 법무부는 창조경제혁신센터 법률지원단에 정보기술(IT), 지식재산 분야 전문변호사 21명을 확충했다.

 

스타트업과 벤처기업, 그리고 소기업들은 창업 및 운영 과정에 따르는 법의 종류가 많고 복잡해 이를 위반하거나 보호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이를 방지하기 위한 법률적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154186명의 변호사를 선정해 조직한 창조경제혁신센터 법률지원단은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벤처 및 스타트업 창업과 운영 과정에 따르는 법률문제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분야는 금융, 국제거래, 노동, 조세, 지식재산권, IT 등 전문 분야와 일반법률 분야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 기본법'에 따른 소기업,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상 벤처기업 ,'1인 창조기업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른 1인 창조기업 , 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기업 및 보육 대상 기업이다.

 

스타트업들이 벤처캐피탈로부터 자금을 조달받는 경우나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하는 상황, 소비자들의 개인정보를 다루어야하는 상황, 빅데이터가상자산 분야에서 허가를 받는 상황에서 법령을 숙지해야 하는데 법률지원단은 스타트업들이 불법거래 및 사기로 인해 손해를 입거나 법률적 쟁점에 휘말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법률 상담을 지원한다.

 

이번에 인력이 확대된 분야는 정보기술에 12, 지식재산에 9명으로 총 21명이다.

 

법무부는 지난 7일 모집 공고 후 각 분야에 전문성, 업무경력, 활동의지 등을 심층적으로 검증해 변호사들을 선정했다.

 

해당 분야에 법률서비스를 강화한 사유는 법률 지원 수요가 높았기 때문이며 해당 분야를 다루는 스타트업의 높은 성장성과 인기로 인해 일자리 창출 효과가 두드러졌기 때문이라는 것이 법무부의 설명이다.

 

한편, 법무부와 법률지원단은 스타트업들이 손쉽게 법률 상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연내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지향하는 법률지원 플랫폼을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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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전문은행, 시중은행에 빠져나온 주담대 노린다

경제|2021. 8. 30.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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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상) 카카오뱅크(하)

 

시중은행들이 가계대출 규제 등으로 인해 혼란에 빠져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에서 소극적으로 변하자 인터넷전문은행이 빈틈을 치고 나오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주담대 등 담보대출을 운영할 경력직 사원을 대규모 채용에 나섰고 케이뱅크는 수산금리를 올려 수신 확대에 나섰다.

 

27일 카카오뱅크는 주택담보대출전월세보증금대출 등 담보 대출을 운영할 경력 직원을 대규모 채용한다고 밝혔다.

 

금융권에서 여신 상품 업무를 경험했거나 담보대출 상품을 취급해봤다면 채용시 우대를 받는다.

 

카카오뱅크는 늦어도 2022년 초에는 100%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케이뱅크 역시 수신 확대와 자산 확대를 동시에 선보일 계획이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에 맞추어 정기예금 금리도 올렸다.

 

케이뱅크의 코드K 정기예금의 금리는 가입기간 전 구간에서 0.2%p씩 인상돼 최대 1.5%(36개월 이상)로 운영된다.

 

금융권 신용대출 상품 한도가 대부분 1억 원 이하 또는 연봉으로 제한되면서 케이뱅크는 운영 중인 신용대출의 한도만 최대 25000만원에 달한다.

 

또한 중저신용자와 MZ세대를 대상으로 한 실수요 기반 대출 확대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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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수도 나이로비, 아프리카 금융허브 부상하기 위한 ‘Vision 2030' 추진

국제|2021. 8. 3.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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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로비(Nairobi)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가 아프리카의 금융허브로 거듭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27일 영국과 케냐는 동아프리카에 국제 사회의 투자가 이루어지도록 향후 5년 안에 최소 20억 달러(한화 약 23028억 원) 규모의 무역이 성사되는 것을 목표로 삼고 런던과 나이로비 증권거래소 간의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고 주식 등록 절차를 간소화하기로 합의했다.

 

영국 정부는 케냐에 200억 케냐 실링(한화 약 21182080)을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케냐의 경제발전전략 비전 2030(Vision 2030)2030지 연평균 10% 경제성장 및 중진국 진입을 위한 경제발전 전략이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안정적 식량공급’, ‘제조업 활성화’, ‘의료보건 향상’, ‘서민 주택보급4가지 어젠다(Agenda)를 추진하고 있다.

 

한국 정부 역시 케냐의 정책 기조에 맞추어 경제 협력을 추진 중이다.

 

지난 718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케냐 산업통상기업개발부와 무역 투자 확대와 산업협력 강화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 박진규 차관은 아프리카자유무역지대(AfCFTA)의 출범으로 케냐와의 소비재, 의료보건 등 다양한 협력이 강화될 것을 기대하고 케냐가 동아프리카의 거점국가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은 국제무역기구(WTO) 등 다자무역체제하에 자유무역을 통해 성공적으로 발전한 경험을 갖고 있는 만큼, 경험 공유 등을 통해 케냐 'Vision 2030'의 실현을 위해 협력할 것이다."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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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국책펀드, 바이오기업 서타라에 2800억 투자

국제|2021. 8. 3.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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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타라(Certara)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국책 투자펀드 무바달라(Mubadala)가 미국 바이오시뮬레이션 기업인 서타라(Certara)25000만 달러(한화 약 2869억 원)을 투자했다.

 

나스닥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서타라는 시뮬레이션 바이오테크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백신이나 의약품을 만드는 사이클 기간을 대폭 줄이고 비용을 절감해 약물의 발견과 개발을 가속화하고 기술 지원 서비스 등 바이오 시뮬레이션을 사용하는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60여 개국에 산재된 1600개 이상의 글로벌 아이오 제약회사와 학술기관들이 서타라의 고객사들이며 바이오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약품들은 FDA의 신약 승인에서 90% 이상 성공했다.

 

신약에 대해 충족되지 않은 인상적 요구를 해결하고 소요 비용 절감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혁신이 가능하게 되어 생명과학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려는 무바달라의 장기전략을 위해 투자가 성사됐다.

 

82일 마감 예정인 비공개 거래에서 961만 주 이상의 서타라 주식을 주주로부터 주당 26달러에 매입하는 협상을 무바달라와 투자회사 EQT 사이에서 체결됐다.

 

서타라 윌리엄 에피리 CEO지속적인 가치 창출에 초점을 맞춘 생명과학 분야에 깊은 전문성을 가진 주권 투자자인 무바달라의 의미 있는 신규 투자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무비달라는 현재 894억 디르함(한화 약 279285억 원)의 자산을 보유한 글로벌 투자사로서 점차 바이오생명공학 분야에 대한 장기적 투자를 포트폴리오로 늘려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에는 유럽의 거대한 수의학 분야 기업인 IVC 프로벤시아에 약 5억 달러(한화 약 5739억 원)를 투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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