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구글에 전략적 투자 유치 성공 공시

경제|2021. 4. 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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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Kakaomobility)

카카오모빌리티가 구글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시했다.

 

사용자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서비스 혁신과 시장 성장에 기여할 신규 비즈니스 발굴 등에 양 사는 협력하고 국내 기업들의 혁신을 지원해 IT 생태계 성장에도 협업 방안을 모색한다.

 

구체적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인공지능 기술 고도화 및 클라우드 IoT 관련 포괄적 협력’, ‘구글 서비스와 카카오모빌리티 플랫폼 시너지 방안 모색’, ‘사용자 경험 향상을 위한 다양한 운영체제(OS) 소프트웨어에 대한 통합적 협력 및 새로운 사업 기회 모색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양사는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협력 방안을 마련해 궁극적으로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기반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고 성장 동력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대표는 "구글과 장기적 협력을 통해 글로벌 키플레이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역량있는 국내 기업들의 혁신 서비스 실현을 돕는 허브 역할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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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정부, 뉴스 사용료를 구글과 페이스북에 부과하는 법안 통과

국제|2021. 3. 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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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의회가 플랫폼사들이 뉴스 콘텐츠에 사용료를 지불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호주에서 거대 플랫폼들이 뉴스 사용료를 강제할 수 있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구글과 페이스북 등 거대 플랫폼 사업자들이 유리한 입지를 이용해 무료로 뉴스 콘텐츠를 활용해 자사의 이익을 도모했다고 호주 의회는 판단했다.

 

호주 자유당의 조시 프라이든 버그 의원은 이번 법안을 중요한 이정표라고 비유하며, 경쟁의 장을 평준화하고 호주 뉴스 미디어들이 콘텐츠 생산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호주 소비자위원회(ACCC) 또한 해당 법안 도입에 찬성했다.

 

구글과 페이스북은 해당 법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견지했다.

 

구글은 호주에서 서비스 철수를 발표했으나 호주 정부가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자 한 발 물러섰고, 페이스북은 뉴스 콘텐츠를 공유하지 못하도록 차단했다.

 

구글은 호주 서비스를 위해 뉴스 콘텐츠 확보에 나섰으며, 미디어 재벌인 루퍼스 머독(Rupert Murdoc)의 뉴스 코프 그룹과 3년간 연간 260억 원 상당의 사용료 지불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뉴스 사용료 법안은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의회에 통과된 것으로 미국과 유럽에서도 해당 법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유럽 의회는 뉴스 사용료에 대해 구글과 협상 중이며 구글이 이를 수용하지 않으면 제재를 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대형 IT 기업이 보유한 검색 엔진, 웹사이트, 소셜미디어 등에 기사가 노출되면 해당 언론사와 계약해 사용료를 지불하는 법안이 발의되어 처리를 기다리는 중이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플랫폼과 언론사의 논쟁을 기회로 보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유럽 언론사와 뉴스 사용료 지불 시스템 개발 의사를 밝혔으며, 유럽출판협의회, 뉴스미디어유럽, 유럽신문협회, 유럽잡지협회 등 유럽 언론관련 단체들과 협약을 맺고 뉴스 콘텐츠 노출에 체계적인 사용료를 내는 시스템을 공동 개발한다.

 

시스템은 구글, 페이스북 등과 같은 업체들의 플랫폼에서 뉴스가 노출되면 적정 가격이 매겨지는 방식으로 작동하며, 개발이 완료되면 유럽연합(EU) 의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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콴다, 태국 플레이스토어 교육 부문 1위

IT|2020. 9. 14.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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콴다

 

 

에듀테크 기업 매스프레소가 만든 인공지능 수학 풀이 검색 서비스 콴다가 태국의 플레이 스토어에서 교육 부문 1위를 기록했다. 출시

 

콴다는 학생들이 모르는 문제를 사진을 찍어서 검색하면 5초 안에 해당 문제의 풀이를 무료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다.

 

학생들은 태국에 없었던 신 유형의 서비스에 호응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208월 태국 버전을 출시한 콴다는 태국 구글 플레이 스토어의 교육 부문에서 구글 클래스룸, 포토매쓰 등 글로벌 서비스들과 상위권 경쟁을 한 끝에 1위를 차지했다.

 

콴다는 201811월에 일본을 필두로 글로벌 진출을 시작해 20193월 영어 버전을 바탕으로 인도, 미국, 싱가포르 등 50여 개 국가에서 동시 운영 중이며, 20198월에는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도 진출했다

 

글로벌 진출의 성과도 냈다.

 

20194월에 일본 플레이 스토어와 앱 스토어에서 교육 부문 1위를 기록했고, 20197월에는 싱가포르 앱 스토어 교육 부문 1위를 기록했다.

 

201910월에는 베트남 플레이 스토어 교육 부문 1위를 기록했고, 20203월에는 베트남 앱 스토어에서 출시 2주만에 교육 부문 1위를 기록했다.

 

매스프레소의 최혜원 글로벌 디렉터는 콴다가 해외로 확장하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일본에서 4개월, 베트남에서 3개월 걸렸던 것을 태국에서는 출시 직후에 이루어냈다.”태국에서는 트래픽 성장뿐만 아니라 다양한 로컬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교육 회사로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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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진 프로토콜, 구글 클라우드와 파트너십 통해 디샵 구현 기능 제공

IT|2020. 8. 17.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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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리진 프로토콜 제공

 

 

오리진 프로토콜이 구글 클라우드와 파트너십을 맺고 간편 디샵 구축 기능을 구현했다.

 

오리진 프로토콜은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온라인 스토어를 구축하는 디샵 디플로이(Dshop Deployer) 기능을 구글 클라우드 마켓 플레이스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구글 클라우드에서도 블록체인 기반의 오픈 마켓인 오리진 디샵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구글 빅쿼리(Google Big Query)에서도 오리진 디샵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어 오리진 온체인(On-Chain) 상의 데이터가 공개되어 있다면 누구나 찾아볼 수 있도록 개방되어 있다.

 

오리진 프로토콜은 오리진 디샵을 통해 수수료 지불 부담이나 마켓 구축에 편리성을 제공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디샵은 오픈 소스로 공개되어 누구나 자유롭게 오픈 마켓 구축을 할 수 있고, 브레이브(Brave), 카이버 네트워크(Kyber Network), 솔라나(Solana) 등 약 20여 개의 파트너사를 두고 있다.

 

오리진 디샵은 스테이블 코인인 다이를 통해 결제가 가능하고, 오리진 토큰을 통해서 오픈 마켓 내에서 광고 부스트 등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오리진 프로토콜의 공동 창업자 매튜 리우(Matthew Liu), “구글 클라우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과 같은 형태의 온라인 네트워크 및 플랫폼 퍼포먼스를 제공하는 회사들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탈중앙화 상거래 시장 확대와 사용자 편의성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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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와 구글, ‘창구 프로그램’으로 80개 스타트업 지원나선다

창업|2020. 4. 12.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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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구 프로그램 / 사진=구글 코리아

 

중소벤처기업부와 구글이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창구 프로그램을 통해 구원투수로 나선다.

 

국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창업기업의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지원프로그램은 창구 프로그램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열린다.

 

2019년 창구 프로그램은 60개 기업의 지원을 받았으나 이번에는 80개사로 규모를 확대했다. 지원 대상도 기존 3~7년 기업에서 7년 이내 창업기업으로 범위를 늘렸다.

 

창구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구글의 1:1 컨설팅 및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우수 기업은 R&D까지 연계지원을 받을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후속 투자유치를 위해 창구 데모데이도 기획 중이다. 데모데이에는 국내외 벤처 캐피탈 및 퍼블리셔를 초청해 투자유치를 가지고 게임 전시회인 지스타(G-Start) 참여도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9일부터 내달 7일까지 K-Startup 홈페이지(www.k-startup.go.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사업설명회는 오는 13일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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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한 화웨이 스마트폰, "구글 서비스 이용 불가가 원인으로 보여."

IT|2020. 3. 25.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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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Huawei)

 

중국 IT 기업인 화웨이(Huawei)의 글로벌 위기가 스마트폰 출하량 부진으로 유럽뿐 아니라 중국에서까지 가시화될 전망이다.

 

지난 23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트레티지 애널리스틱(Strategy Analytics Inc. 'SA")는 화웨이의 2월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 대비 70%의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13% 줄어든 1820만대에 그쳤지만, 출하량은 여전히 1위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은 27% 감소한 1020만대를 출하했고, 샤오미는 600만대로 3위를 기록하면서 화웨이를 제쳤지만, 출하량은 32% 감소했다.

 

2019년 미중 무역 분쟁으로 인해 미국의 블랙리스트에 올라간 화웨이는 구글 모바일 서비스(Google Mobile Service)를 공급받지 못하면서 자체적인 화웨이 모바일 서비스(Huawei Mobile Service)를 발표하고 서비스 구축에 들어갔다.

 

화웨이 모바일 서비스(Huawei Mobile Service)

 

구글의 서비스인 플레이 스토어(Play Store)를 비롯해 유튜브(Youtube), 지메일(G-Mail) 등의 이용이 불가능해지면서 화웨이는 유럽 시장 점유율이 16%나 하락했고, 시장조시기관인 가트너(Gartner)는 화웨이의 부진에 대해서 구글의 UI(User Interface)에 익숙한 유저들에게 화웨이가 새로 개발한 HMSUI는 적응해야 할 문제점으로 지목했다.

 

스트레티지 애널리스틱은 2020년 화웨이의 스마트폰 해외 판매량이 50% 넘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서유럽에서는 예상치보다도 더 크게 하락할 수 있다는 부정적인 전망을 추가로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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