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올해 개발자 900명 채용…사상 최대 규모

IT|2021. 4. 4.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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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Naver)

 

한국 대표 포탈인 네이버(대표 한성숙)2021년에 900여 명의 개발자를 공개채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역대 최대 채용 규모다.

 

채용 규모가 늘어난 만큼 연 1회 실시하던 공개채용을 상반기하반기로 연 2회 확대하고 4월부터 상반기 공채에 들어갈 예정이다.

 

컴퓨터공학 전공자 뿐 아니라 비공전자를 위한 별도의 개발자를 육성채용 트랙도 신설한다.

 

매월 1~10일 경력자를 뽑는 월간 영입프로그램도 신설해 매달 정기적으로 경력 사원도 모집한다.

 

7월에 입사 예정인 상반기 신입 개발자 공채는 오는 42일부터 12일까지 네이버 채용 홈페이지에서 모집을 실시하고, 12월에 입사하는 하반기 공채는 9월에 모집을 실시한다.

 

특히, 컴퓨터공학을 전공하지 않은 비전공자를 대상으로 하는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최고의 기술력으로 동료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개발 환경과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네이버 황순배 채용담당 책임리더는 정기적인 공채 채용 기회를 늘려 수시 채용의 예측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될성부른 인재를 직접 육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도입해 다양한 인재들이 개발자로 커 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개발에 최적화된 업무 환경 안에서 사용자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몰입하며 회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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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4년만에 ‘노블레스’ 서비스 종료

IT|2021. 3. 3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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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레스 with Naver Webtoon

 

네오위즈가 웹툰 노블레스를 원작으로 하는 노블레스 with Naver Webtoon'의 서비스를 429일 종료한다고 밝혔다.

 

2017427일 첫 출시한 이후 약 4(1462)만의 서비스 종료다.

 

블루해머가 개발하고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했던 인기 웹툰 노블레스를 기반으로 한 노블레스 with Naver Webtoon'은 모바일 게임으로 제작됐다.

 

원작 팬들과 RPG 이용자를 모두 만족시키기 위해 실감 나는 스토리 전개와 매력적인 주인공 캐릭터 구현, 부대 전투를 통한 RPG 재미를 담아내려고 노력했었다.

 

서비스 종료를 발표한 이후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429일 오후 2시까지 환불 신청을 받는다.

 

네오위즈는 "계약자님의 소중한 추억이 담긴 노블레스의 서비스가 종료되게 되는 것은 가슴 아프고 힘든 일이었지만, 함께 했던 소중한 추억은 가슴 속 깊이 간직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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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금리 1.5%의 ESG채권 발행

경제|2021. 3. 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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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네이버가 5억 달러(한화 약 56645000만 원) 규모의 5년 만기 외화 ESG 채권인 지속가능 채권(Sustainability Bond)를 연간 1.5% 금리로 발행했다.

 

IT 기업들 중에서 ESG 채권을 발행한 것은 네이버가 최초의 사례다.

 

ESG 채권은 사회적 책임 투자를 목적으로 발행되는 특수목적 채권으로 친환경 사업 분야에 활용되는 녹색 채권(Green Bond)’, 사회 문제 해결에 사용되는 사회적 채권(Social Bond)’, 앞선 두 가지 목적을 결합해 포괄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지속가능 채권(Sustainability Bond)’ 등으로 구분된다.

 

네이버는 317~18일 이틀간 62개 기관, 100명 이상의 글로벌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로드쇼를 개최했다.

 

해외시장에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모집 금액의 6배 이상인 32억 달러(한화 약 36252억 원) 규모의 자금이 몰리며 가산금리를 68bps로 축소했고, 이는 한국 민간 기업이 발행한 5년 만기 외화채 중 가장 낮은 금리다.

 

가능 채권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친환경 프로젝트와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한 ESG 경영 강화에 주로 활용할 예정이다.

 

네이버 박상진 CFO지속가능 채권을 통해 조성된 이번 자금을 통해 네이버의 비즈니스 경쟁력인 친환경적인 SME 생태계 조성부터 친환경 인프라 조성, 파트너 지원 확대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며 “ESG 경영을 위한 네이버의 다양한 노력들을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투명하고 적극적으로 알리고, 국내 대표 친환경 인터넷 기업으로서의 위상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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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와 신세계, 2500억 원 지분 맞교환으로 ‘동맹관계 강화’

경제|2021. 3. 19.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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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신세계 사업제휴 / 사진=신세계그룹 제공

신세계 그룹과 네이버과 상호 지분 교환에 합의하는 사업 제휴를 맺었다.

 

지난 16JW메리어트 호텔에서 신세계그룹과 네이버는 물류, 커머스, 멤버십 등 전방위적인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마트 강희석 대표와 신세계 차정호 대표, 네이버 한성숙 대표, 네이버파이낸셜 최인혁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2500억 원 규모의 지분을 맞교혼 했다. 이마트가 1500억 원, 신세계 백화점 1000억 원 규모로 네이버와의 상호 지분 교환을 통해 양사는 상호 결속과 신뢰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

 

이마트는 자사주 824176(지분 2.96%)를 네이버주식 389106(지분 0.24%), 신세계는 신세계인터내셔날 주식 488998(지분 6.85%)를 네이버주식 259404(지분 0.16%)와 맞교환할 예정이다.

 

협약을 통해 커머스의 영역 확대와 물류 경쟁력 강화, 신기술 기반의 신규 서비스 발굴, 중소셀러성장 등 유통산업 등 전 분야에서 협력이 강화된다.

 

전국 단위의 풀필먼트, 라스트 마일 서비스 확대 등에도 박차를 가한다.

 

신세계그룹은 온라인 스토어 네오 3곳을 비롯해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등 7300여곳의 오프라인 거점에 네이버의 다양한 물류 파트너사들이 협력해 지금의 새벽배송, 당일배송 서비스는 물론 주문 후 2~3시간 내 도착하는 즉시배송 등 최적의 배송 서비스 구현할 계획이다.

 

또한 AI, 로봇 기술 등에서 강점을 가진 네이버와의 결합을 통해 고객들에게 한층 업그레이드된 리테일 테크 서비스도 선보여 스타벅스·이마트·신세계백화점·스타필드에서 네이버 스마트 주문 확대 AI 상품 추천을 결합한 AR 네비게이션 서비스 네이버랩스 기술을 활용한 자율주행 카트 사용 등을 구상 중이다.

 

신세계그룹은 "네이버쇼핑 우수 중소 셀러들의 제품을 신세계그룹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명물이나 수공예상품들을 발굴해 신세계그룹의 독자 브랜드 상품으로 성장시키는 등 중소 셀러들과의 동반 성장 모델 구축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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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 4월부터 후불결제 서비스 도입

정부시책|2021. 2. 2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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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

 

네이버페이가 30만원 후불결제 서비스를 국내 페이업계 최초로 도입한다.

 

매월 30만원의 한도 내에서 신용카드처럼 물품이나 서비스 대금을 지급하고 나중에 돈을 지급하는 서비스로 4월부터 시행된다.

 

금융위원회는 정례회의에서 신규 혁신금융서비스로 플랫폼을 통한 소액 후불 결제대상 기업으로 네이버파이낸셜을 선정했다.

 

4월부터 네이버페이 이용자들이 충전 잔액이 대금결제액보다 부족해도 30만 원 한도 내에서 먼저 결제한 후 나중에 정산할 수 있다.

 

후불결제는 현재로서 법적 근거가 없어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이 필요한 사항이지만, 금융당국은 금융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우회로를 찾았다.

 

소비자 보호 등 일정 요건을 갖춘 업체를 심사해 우선 허용해준 첫 사례가 네이버파이낸셜이다.

 

금융위원회는 신용카드 이용이 곤란한 청년과 주부 등의 금융소외계층에 소액의 신용 기회가 제공된다""포용 금융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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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네이버와 손잡고 언택트 교육 서비스 확대 나선다

IT|2021. 1. 17.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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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IT사업부장 장익환 전무(좌), 네이버 웨일 김효 책임리더(우) /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가 네이버와 손잡고 코로나19로 인해 증가하는 언택트 교육 서비스 시장에 진출한다.

 

LG전자와 네이버는 7()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그린팩토리에서 스마트 교육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네이버의 교육 플랫폼 웨일 스페이스(Whale Space) 소프트웨어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웨일북을 공동 개발한다. ‘웨일북‘Whale OS’로 구동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노트북으로, 네이버나 웨일 스페이스 계정을 통해 편리한 사용자 환경을 지원한다.

 

LG전자와 네이버는 양사가 갖추고 있는 교육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그리고 유통 시장에서의 역량을 통해 스마트 교육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추가적인 사업기회 모색을 위해 다양한 제품들과 플랫폼들을 연계해 관련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양사 간 협력도 강화한다.

 

네이버 웨일 김효 리더는 이번 LG전자와의 MOU로 웨일북을 통한 디지털 교육 혁신 사례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공동 사업 범위를 확대해 이용자에게 더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IT사업부장 장익환 전무는 디지털 교과서 및 온라인 수업 확대 등으로 스마트 교육 수요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양사가 가진 기술과 핵심 역량을 모아 다양한 디지털 교육 솔루션 보급에 앞장서는 한편,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협력 범위를 발굴/확대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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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스마트주문’ 와 '네이버페이 매장 결제' 결제 수수료 지원 3월까지 연장

IT|2021. 1. 6.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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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주문 검색 결과 / 사진=네이버 검색 갈무리

 

네이버가 20204월부터 이어온 결제 수수료 전액 지원을 20213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네이버(대표이사 한성숙)20211분기까지 스마트주문서비스를 이용하는 중소 사업자를 대상으로 결제 수수료 전액 지원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주문은 네이버에서 검색만으로 매장 정보와 상품 주문결제까지 가능한 비대면 주문 기능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운 중소 사업자를 위해 20204월부터 202012월 말까지 결제 수수료를 전액 무료로 지원했다.

 

하지만 코로나193차 대유행을 하는 등 재확산 국면에서 국민들의 사회두기 동참과 중사 사업자의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결제 수수료 전액 지원 정책을 2021331일까지로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네이버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 속, 어려운 상황을 겪고 계신 사업주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지원 기간을 연장키로 결정했다고 이번 결정의 배경을 밝혔다.

 

2020년에 네이버 스마트주문은 결제 수수료 지원과 더불어 사업자의 매출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스마트주문을 통해 포장하면 3000원 이상 주문 건에 대해 1000원을 적립해주는 프로모션은 9월 한 달 간 진행 예정이었으나 사업자, 이용자 양측에게 안전한 주문 경험을 제공하고 중소 사업자는 단골 손님을 유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반응이 좋아, 12월 말까지 연장하기도 했다.

 

네이버 스마트주문 신응주 리더는 스마트주문은 네이버에서 매장의 정보와 함께 다양한 주문 기능이 노출돼 광고비 없이도 무료로 매장을 홍보할 수 있어 외식업계에 종사하는 SME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며 "이번 결제 수수료 전액 지원 연장 정책으로 SME의 매출 증대와 코로나 19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네이버는 미용실, 네일샵 등 뷰티업종 매장에서 활용 가능한 네이버페이 매장결제의 결제 수수료도 331일까지 전액 지원한다고 밝혔다.

 

네이버페이 매장결제는 네이버로 예약을 하고 매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사업주가 네이버 앱으로 언제든지 결제 요청서를 전달할 수 있는 기능이다.

 

직장 생활 중 상황에 맞춰 결제 요청서를 미리 전달하는 등 효율적으로 시간관리를 할 수 있고, 비대면으로 결제를 진행해 대인간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 매장결제역시 지난 20204월부터 결제 수수료를 전액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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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태국에 뱅킹 서비스 라인 BK 출시

국제|2020. 10. 22.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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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인 제공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이 태국에 라인 BK(Line BK)를 출시했다.

 

네이버(Naver) 자회사로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 라인(Line) 개발운영하는 라인이 태국에서 첫 모바일 뱅킹 플랫폼 라인 BK를 출시했다.

 

라인은 현재 태국 내 모바일 메신저 1위를 점유하고 있다.

 

라인 사용자들은 별도의 어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어플리케이션 내부의 월렛(Wallet) 탭에서 송금자유 입출금 통장 개설, 개인 신용 대출, 결제 등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보통예금과 특별금리 예끔, 체크카드는 카사콘 은행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로 실시간 계좌 잔액 조회와 더치페이, 이체 영수증 공유가 가능하다. 계좌는 최대 5개까지 발급 가능하고 체크 카드도 발급 된다.

 

특별 예금 역시 6개월과 12개월의 만기 상품 중 최대 연이율 1.5%의 금리로 제공된다.

 

온라인 체크카드, 라인 프렌즈 캐릭터 체크카드, 신용한도에 따라 당좌대월이 되는 실물 카드인 크레딧 라인 등의 서비스도 제공된다.

 

라인 BK는 라인 파이낸셜 아시아(LINE Financial Asia)와 태국 카사콘비전컴퍼니(KASAKRN Vision Company Ltd.)의 합작 법인인 카사콘라인(KASAKORN LINE)이 운영한다.

 

라인 주식회사는 20116월 라인 메신저 서비스를 시작해 AI와 핀테크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해 모바일 생태계를 조성 중이며, 태국에는 2012년 라인 메신저를 출시했다.

 

카사콘비전컴퍼니는 태국 카사콘 은행의 자회사다.

 

라인은 차후 라인 BK의 서비스를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 등 국가로 은행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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