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대구·경북지역 고용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정부시책|2020. 9. 14.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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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이 IBK기업은행한국산업단지공단과 대구경북지역 고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기관들은 중소기업 전문 인력 양성 및 성장 지원을 위한 일자리 사업 연계, 우수 중소기업 청년 취업 지원 노력 및 채용 정보 공유, 기업청년의 상생 발전을 위한 금융 지원 강화 등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에 앞서 협약 기관들과 ‘2020 대구경북 언택트 일자리박람회3주간 개최하기도 했다.

 

박람회에는 코스피 상장기업 등 우수 중소·중견기업 40개사가 참여했으며, 참여 기업의 70%를 대구경북 소재 우수 기업으로 구성하는 등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 공을 들였다.

 

신용보증기금은 2013년부터 '일자리 창출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총 6700여 개의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을 지원했다.

 

중소기업 전문 취업 플랫폼인 '잡클라우드' 운영을 통해 다수의 유관기관과 협업 매칭 사업을 운영하는 등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신용보증기금 윤대희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구인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일하기를 희망하는 구직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신보는 대구경북에 본점을 둔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 고용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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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1호 수소충전소 연다. 수소산업 확장 시작

산업|2020. 9. 2.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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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광역시 제공

 

대구광역시에 제 1호 수소충전소가 문을 열었다.

 

달서구 갈산동에 대구 1호 수소충전소인 성서충전소가 완공되고 26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완공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고려해 열지 않기로 했다고 대구광역시는 밝혔다.

 

성서 수소충전소는 전국 수소충전소의 확대와 보급을 목표로 설립된 특수목적법인(SPC)인 수소에너지네트워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구축됐다.

 

국비 15, 민자 15억 등 사업비 30억 원이 투입된 충전소 운영은 지역의 대표적 가스전문기업인 대성에너지에서 담당한다.

 

영업시간은 주중과 토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일요일은 휴무다.

 

대구시는 천연가스, 전기, 수소를 공급하는 친환경 융복합 에너지스테이션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195월에 수립한 수소차 보급 및 수소충전소 구축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2020년을 수소 산업 원년의 해로 정하고 2022년까지 수소전기차 1000대를 보급하고 수소충전소 4개소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시작하게 됐다.

 

현재 대구시에 등록된 수소차는 연구용으로 등록된 1대를 포함해 3대에 불과하다.

 

대구광역시는 수소차 구입 보조금 3500만원(국비 2250만원, 시비 1250만원)을 통해 수소차 보급을 확대하겠다는 입장이다.

 

대구광역시 백동현 혁신성장국 국장은 "올해 하반기 2호 수소충전소(북구 관음동) 공사가 시작되고 내년에는 동구 혁신도시 내에 한국가스공사가 자체 추진 중인 수소충전소 1기가 추가로 들어선다""수소충전소 구축과 수소차 보급을 점차 확대해 대구형 그린뉴딜을 추진하는데 디딤돌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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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공공기관들, 지역밀착형 혁신사업으로 출향 인재 모은다

정부시책|2020. 8. 3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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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광역시 제공

 

대구 공공기관들이 지역밀착형 혁신사업 발굴에 나선다.

 

공기업들 역시 협의를 통해 지역 과제 중 공적 영역에서 결과물을 내놓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달구벌 커먼그라운드는 대구에 본사를 둔 13개 공공기관의 협의체로 2018년 결성한 워킹그룹이다.

 

대구 공통의 장이란 의미의 달구벌 커먼그라운드는 대수도시공사, 대구환경공단, 대구시설공단, 대구도시철도공사 등 대구공기업 4곳과 한국가스공사, 신용보증기금,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장학재단,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감정원, 한국사학진흥재단 등 대구 이전 공공가관 9곳이 참여하고 있다.

 

2020년 추진 과제는 출향 청년의 귀향 지원을 위한 청년귀환 프로젝트와 대구 활동 1인 사업자의 고용 안정성 향상을 위한 사업고용협동조합설립을 추진한다.

 

추진한 사업들은 202011월 달구벌 커먼그라운드 평가를 통해 성과를 점검하고 계속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

 

커먼그라운드는 이러한 활동을 통해 지난해 대구시 혁신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받았다.

 

더불어 2018년부터 추진한 대구 소재 사회적경제기업 유동성 지원을 위한 소셜크라우드펀딩 사업과 2019년부터 시작한 어린이 통학로 옐로카펫 설치와 안전용품 배부 사업 역시 2020년에도 연장하기로 했다.

 

2020년부터 시작하는 청년귀환 프로젝트는 대구 출신이지만 타 지역으로 대학에 다니는 출향 청년들을 대상으로 공기업에 초청하고 투어 등을 통해 대구로 직장생활에 관심을 가지게 하는 취지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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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중기부‧기보, ‘상생금융’ 협약으로 중소기업 경영난 타개 나선다

정부시책|2020. 8. 1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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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시 제공

 

대구광역시와 중소벤처기업부, 기술보증기금이 지역 중소기업 경영난을 위해 힘을 합친다.

 

대구광역시 시청에서 대구 권영진 시장, 중기부 강성천 차관, 기보 정윤모 이사장이 참석해 기업의 기술보증 지원을 위한 대구시 기술주소기업 상생금융징줜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마련된 1000억 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제공하는 상생금융은 대구광역시가 50억 원을 보증 재원으로 출연하고, 기술보증기금이 1000억 원 규모의 보증을 통해 자체 담보력이 부족한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기술중소기업 상생금융지원 특별보증을 받고자 하는 기업은 대구에 위치한 3개의 기술보증기금 영업점을 찾아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대상 기업은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벤처, 이노비즈기업 등 기술혁신선도형 기업, 자동차부품 관련 중소기업 등이며, 기업 당 보증 한도는 10억 원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자동차부품, 섬유패션 등 주력산업 기업과 우수기술 보유 기업이 자금을 원활히 융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구지역 중소기업이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기술 강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대구광역시와 중소벤처기업부, 기술보증기금이 지역 중소기업 경영난을 위해 힘을 합친다.

 

지난 11일 대구광역시 시청에서 대구 권영진 시장, 중기부 강성천 차관, 기보 정윤모 이사장이 참석해 기업의 기술보증 지원을 위한 대구시 기술주소기업 상생금융징줜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술보증기금 상생협약보증은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의 안건이 통과 되면서 진행됐고, 대략 600여 개의 기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마련된 1000억 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제공하는 상생금융은 대구광역시가 50억 원을 보증 재원으로 출연하고, 기술보증기금이 1000억 원 규모의 보증을 통해 자체 담보력이 부족한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기술중소기업 상생금융지원 특별보증을 받고자 하는 기업은 대구에 위치한 3개의 기술보증기금 영업점을 찾아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대상 기업은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벤처, 이노비즈기업 등 기술혁신선도형 기업, 자동차부품 관련 중소기업 등이며, 기업 당 보증 한도는 10억 원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자동차부품, 섬유패션 등 주력산업 기업과 우수기술 보유 기업이 자금을 원활히 융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구지역 중소기업이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기술 강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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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외국인 의료 관광객 3만명 시대에 들어가

경제|2020. 8. 2.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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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의료진이 베트남 다낭에서 의료 봉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외국인 의료 관광객이 3만명을 돌파했다.

 

대구광역시는 2019년 외국인 의료관광객이 31183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62만명 시대 이후 3년 만에 이룬 쾌거다.

 

2019년에 한국을 찾은 외국인 환자는 497464명으로, 2018년 대비 31.3% 증가했다.

 

대구는 서울, 경기도에 이어 3번째로 높은 6.3%(31183)를 기록했다.

 

특히, 중국인이 6474(21%)으로 가장 많이 방문한 국가인데, 2017년 사드 사태 이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피부성형 분야에서 외국인 의료 관광객 증가가 두드러진다. 특히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 의료관광객의 증가가 눈부시다.

 

가장 높은 증가율은 몽골이 2018년 대비 354%를 기록했고, 베트남은 243%, 태국은 100%, 일본이 92%로 뒤를 이었다.

 

대구시는 외국인 의료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 피부 미용은 베트남몽골, 일본은 한방, 러시아는 중증내과, 몽골은 건강검진 등 국가별 맞춤 마케팅을 펼치는 중이다.

 

백동현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앞으로도 의료관광특구 조성, 대구경북 웰니스 관광자원 활용으로 차별화된 성장 전략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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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대구‧경북 수출 실적 악화, 대구 –36.2%, 경북 –12.7%

경제|2020. 7. 27.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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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20202분기 대구경북 수출 실적이 급감했다.

 

한국무역협회(KITA)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발표한 지역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대구의 지난 2분기 수출은 20192분기 대비 36.2%, 경북은 12.7% 감소했다.

 

1분기 수출이 대구는 8.3% 감소하고 경북이 1.7% 감소한 것을 봤을 때, 하락 폭이 훨씬 커진 것으로, 코로나19의 영향이 본격화된 4월부터의 실적이 반영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20206월에 들어서면서 대구의 수출은 43000만 달러(한화 약 5177억 원)을 기록해 20196월 대비 25.3% 감소했으나 20205월 감소세인 46% 보다는 감소세가 완화된 것이다.

 

경상북도는 6월 수출실적이 272000만 달러(한화 약 32748억 원)20196월 대비 4.8% 감소했다.

 

 

대구의 수출 품목으로는 자동차 부품 수출액이 4360만 달러(한화 약 524억 원)으로 저년 대비 36.8% 감소했다.

 

직물도 51.6% 감소했고 펌프는 38.2%, 기타금속제품은 50.1%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미국 수출이 31.1%, 일본 수출이 21.6% 감소했다.

 

경상북도의 6월 수출은 철강판 12.8%, 자동차부품이 54.6%, 비철금속이 5.3%, 무선통신기기 4.9% 하락하며 부진했으나 반도체가 143.7%, 평판 디스플레이가 16.4%의 수출 호조를 보였다.

 

한편, 6월의 전국 수출실적은 10.7% 감소한 3922000만 달러(한화 약 472208억 원)4월과 5월 연속 20% 감소한 것에 비하면 반등세로 볼 수 있고, 중국으로의 수출 실적이 20196월 대비 9.6% 증가한 1142000만 달러(한화 약 137469억 원)6개월만에 증가했다.

 

김승욱 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2분기 지역 수출은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생산 차질 및 수요 감소로 본격적 영향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3분기 이후에도 코로나19의 글로벌 재확산 등으로 경제적인 불확실성이 여전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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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차 규제자유특구에서 대구는 이동식로봇, 경북은 산업용 헴프 규제특구 지정

정부시책|2020. 7. 21.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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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봇틱스가 제작한 이동식 로봇 / 사진=대구광역시 제공

 

규제자유특구위원회가 제 3차 규제자유특구를 최종 선정했다.

 

규제자유특구로 선정된 곳은 7곳으로 해양모빌리티 부산, 게놈 서비스산업 울산, 액화수소산업 강원, 수소에너지 전환 충남, 탄소융복합산업 전북, 이동식로봇 대구, 산업용헴프 경북이다.

 

이동식로봇 산업특구 지정된 대구광역시

 

대구는 이동식로봇 규제자유특구로 선정됐다.

 

기존에는 정지된 상태의 작업에만 로봇을 사용할 수 있었지만, 특구 지정을 통해 이동식 로봇을 제조공정에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대구 성서산업단지에 입주한 에스엘주식회사, 평화정공, 유진엠에스, 유성정밀공업, 아진엑스택 등 18개 특구사업자가 14개 장소에서 현대로보틱스, 두산로보틱스, LG전자 등 협력사업자들이 개발한 이동식 협동로봇 기술을 활용할 계획이다.

 

산업계는 이동식 협동로봇에 대한 기술과 제품경쟁력을 통해 이동식 로봇에 대해 국내외 표준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시는 경제적 파급효과에 대해 생산유발효과 2359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642억원, 고용유발효과 684명으로 추정 중이다.

 

산업용헴프로 대마산업 클러스터 조성하려는 경상북도

 

경상북도는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로 선정됐다.

 

산업용 헴프는 대마산업을 의미하며, 마약류로 분류되고 관리되는 대마 중 저마약성 품종(HEMP)을 대상으로 유효성분을 추ᅟᅮᆯ해 바이오 소재와 의료 목적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안동시 임하면과 풍산읍에 위치한 산업용 헴프 사업자에 국비 260억 원 등 450억원을 투입되고, 4년간 지원을 받는다.

 

경북도와 안동시는 향후 5년간 약 635억원의 생산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한국콜마, 유한건강생활 등 20여 개 업체가 신규 투자 의향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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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된 대구행복페이, 누적 충전금액 582억 돌파 '지역경제 활성화 늘어날 것'

정부시책|2020. 7. 20.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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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행복페이

 

 

대구행복페이가 지난 6월 출시된 이후, 대구 시민들이 꾸준하게 사용하고 있다.

 

대구해복페이는 지난 2일을 기준으로 누적 충적금액은 5827756만원을 넘겼고, 113170건의 충전건수를 기록했다.

 

특히 연매출 3억 원 이하의 영세 음식점에서 가장 많이 사용됐고 40~50대 연령층에서 인기가 높았으며, 하루 평균 사용금액은 27000원이다.

 

6월 동안 결제된 금액은 2077963만원이며 745415건이 결제됐다.

 

하루 평균 194258만원, 3772건이 충전되어 74213만원이 26622건이 결제된 것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 40~50대가 전체 발급건수의 50%를 차지했고, 지역별로는 24.7%를 기록한 달서구가 1, 21.8%를 기록한 수성구가 2, 16.4%를 기록한 북구가 3위로 발급건수가 높았다.

 

업종별로는 음식점과 정육 및 농축수산점(32.2%)에서 가장 많이 사용됐고 병·의원과 약국(17.9%), 슈퍼마켓과 편의점(14.1%), 학원·교육(10.5%) 등도 주요 사용처였다.

 

가맹점 규모별 이용금액은 연매출 3억원 이하 영세 가맹점이 28.2%로 가장 많았다. 중소 가맹점은 24.9%, 연 매출 10억 이하 일반가맹점은 23.1%를 기록했다.

 

대구시는 대구행복페이가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영세중소일반 가맹점에서 전체 결제금액의 76.2%를 차지해 일반 소상공인들에서 결제 횟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앞으로도 대구행복페이의 발행과 결제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발행 규모를 1000억에서 3000억 원으로 상향하고 특별할인을 연말까지 10%로 유지할 수 있도록 월별 발행규모도 400~500억 원으로 유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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