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중장년 일자리 창출 위한 ‘3종 프로그램’ 가동

정부시책|2021. 3. 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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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청 / 사진=최규현 기자

 

대구광역시가 중장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3종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대구의 40~64세 사이의 중장년 인구 비중은 41.2%로 전국 평균인 40.1% 보다 높지만 중장년 고용률은 73.1%로 전귝 평균인 73.9%보다 낮다.

 

대구시 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는 이런 상황에서 중장년층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고용률을 높일 계획이다.

 

중장년 일자리 창직학교41일부터 520일까지 매주 목요일 대구평생학습진흥원이 운영한다.

 

주차별 프로그램을 통해 창직 과정을 체계쩍으로 학습해 중장년 일자리 부족과 선호 직업의 미스매치를 극복할 계획이다.

 

‘33색 일자리 토크 콘서트는 일자리 전문가를 초빙해 강의와 질의응답을 갖는 것으로 318일 대구테크노파크에서 열린다.

 

중장년 패치 잡 일자리 소통 커뮤니티SNS채널을 통해 일자리 정보를 공유하고 개인 멘토링을 제공하기 위해 상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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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형 배달플랫폼 나온다 ‘협의체 출범 위한 상생협약 체결’

정부시책|2021. 3. 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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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형 배달 플랫폼 상생협약 체결식 / 사진=대구광역시 제공

 

대구광역시가 대구형 배달플랫폼 서비스 사업자로 인성데이타를 확정짓고 골목상권 단체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출범시켰다.

 

2021년 상반기 시범운영을 목표로 준비 중인 대구형 배둘플랫폼은 6~13% 수준의 중개수수료율은 2%로 낮추고 추가적인 광고비나 가맹점비를 받지 않을 방침이다.

 

3% 수준인 결제수수료율 역시 2.2%로 낮춰 지역 소상공인의 각종 수수료 부담을 5% 이상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대구형 배달앱 이용자들도 가입 및 첫 이용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이용금액의 0.5% 내외에서 적립금 제도를 시행해 사용을 촉진할 방침이다.

 

대구형 배달 플랫폼을 활용해 신규 사업 창출 기회를 확대하고자 대부분의 배달엡에서 제공하지 안흔 주문 관련 빅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 인성데이타, 대구은행은 골목상권 관련 단체들과도 업무협약을 맺고 플랫폼 구축 및 운영에 적극 협력한다.

 

협약에는 한국 외식업중앙회, 대구시지회, 한국프렌차이즈산업협회 대구경북지회, 소상공인협하회 대구경북본부가 참여해 음식점을 대상으로 사업 홍보와 가맹점 모집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광역시 홍의락 경제부시장은 "이번 상생협력 체계 구축 및 운영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을 주고 나아가 지역 골목경제를 살리는 대구형 배달플랫폼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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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수성구 ‘의료특구 지정’ 추진한다

정부시책|2021. 3. 3.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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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6일 엑스코에서 열린 공청회 / 사진=대구광역시 제공

대구광역시가 4월 중에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중구와 수성구 일대를 의료관광특구로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226일 엑스코공청회를 시작으로 대구시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의료관광 인프라가 집약된 동성로와 수성구 범어동 일대를 메디시티대구 K-의료특구로 지정받는다면 의료관광 홍보효과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메디시티대구 K-의료특구는 대구시내 의료관광 경쟁력이 우수한 지역을 특구로 지정해 관련 특화사업을 필요한 규제 특례를 적용하는 것이다.

 

특화사업 종사자에 대한 체류기간 연장 및 사증 발급 절차가 완화되고 의료법인이 관련 부대사업을 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제도 완화되어 특구 내에 관련 사업 기반 확대 및 개선에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20208월 특구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대구시는 중증질환 및 실버 의료관광객 유치기반 조성 등 4개 특화사업을 지정하고 이를 구체화하는 15개 세부사업을 추진 nwddlek.

 

국제의료문화교류협의회 권중발 단장은 "메디시티 대구라는 도시 브랜드 제정 이후 대구하면 의료관광도시라는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성공했다. 이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서는 의료기관이 밀집된 중구, 수성구를 의료관광특구로 육성, 발전시켜야 한다. 의료기관 및 관련시설이 특구에 지리적으로 밀집할 경우 자연스럽게 의료관광 특화거리가 조성될 것으로 보이며 이는 방문객 편의로 연결돼 타도시 대비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대구관광협회 김태규 전무는 "특구 지정시 해외에 다양한 채널을 통해 대구 의료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질 것이고 다른 국가와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의료특구 지정을 촉구했다.

 

한편 대구시는 코로나19 사태로 외국인 의료관광이 큰 타격을 받고 있는 상황이지만, K-방역 중심도시 브랜드를 기회로 삼아 코로나19 종식이후 글로벌 의료관광 메카로 재도약하기 위해 디지털 마케팅을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대구광역시 혁신성장국 이승대 국장은 "특히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을 활용한 의료관광상품 콘텐츠 제작 및 온라인 홍보설명회를 확대하고, 랜선투어 및 영상전략회의 정례화, 온라인 의료관광 전문 플랫폼 구축 등 디지털 기반 홍보마케팅에 주력하며 코로나19의 안정이 예상되는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의료관광객 유치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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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의료기술시험연구수원 건립 및 운영 보조사업자 최종 선정

정부시책|2021. 3. 3.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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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의료기술시험연수원 조감도. / 사진=대구광역시 제공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에 들어설 의료기술시험연수원건립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대구광역시는 지하 1, 지상 6층의 연면적 19461규모의 의료기술시험연수원건립 및 운영 보조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기획재정부는 202012월에 연수원 건립 사업비를 851억 원(국비 732억 원, 시비 119억 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의료기술시험연수원은 완공 이후에 의료인 국가고시 실기시험과 외과계 술기, 외국 의료인 임상교육 등을 맡게 된다.

 

의료인력 배출을 위해 국가시험센터와 의대생, 전공의와 전문의를 위한 인체 시뮬레이션 기반 첨단장비 등 교육 시스템도 갖춘다.

 

2015년 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연수원은 역할 정립 문제로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등을 거치면서 사업이 지체됐으나 2020년 하반기에 문제가 모두 풀렸다.

 

대구광역시 혁신성장국 이승대 국장은 "향후 시험 대상 직종 확대와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연수원 운영 활성화를 위해 보건복지부, 대구첨복재단,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등 관련기관 및 의료계와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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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타 대구혁신아카데미 3기 출범

정부시책|2021. 3. 2.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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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휴스타 대구혁신아카데미 선발 현황. / 사진=대구광역시 제공

 

휴스타(Hustar) 대구혁신아카데미 3기가 출범한다.

 

대구경북 미래 신산업 발전을 선도할 혁신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휴스타 대구혁신아카데미는 로봇, 미래형자동차, 의료, 정보통신(ICT) 4개 분야에서 4:1의 경쟁률을 뚫고 90명의 교육생들을 선발했다.

 

휴스타 3기 교육생들은 고급현장 실무교육 5개월 600시간과 기업 인턴과정 3개월 등 총 8개월 과정을 수행한다.

 

이 기간동안 기본소양과 기업이 원하는 실무 역량을 두루 갖춘 핵심인재로 성장하게 된다.

 

2020년 수료생을 배출한 휴스타 1기는 약 80%에 달하는 취업률을 달성했고, 인턴 교육과정 중인 2기생의 취업 성과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국내 최고의 휴스타 프로그램으로 교육생 모두가 지역 기업을 이끌 혁신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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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시티 인프라 확충에 나선 대구시 “자체 통신망 대구 원 네트워크 구축한다”

정부시책|2021. 3. 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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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청 사진=최규현 기자

 

대구광역시가 스마트시티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국비와 시비를 합쳐 총 965억 원을 2023년까지 투입할 예정이다.

 

2023년까지 도심 4차 순환선 안에 있는 250여개 교차로에 지능형 CCTV를 설치해 교통정보 데이터를 수집하고 인공지능 분석 등 신호주기를 최적화한다.

 

체계가 성공적으로 안착되면 도심 내 만성적 교통정체가 15% 정도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경제효과는 연간 수백억 원 으로 추산된다.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입하는 자체 통신망인 대구 원 네트워크도 구축해 도시기반 시설의 디지털 전환 및 연결을 통해 공공서비스와 기업 비즈니스 모델 창출도 도모한다.

 

네으퉈크를 통해 상수도 원격검침은 장기적으로 30만곳ᄁᆞ지 가능해지고 누수 파악은 물론 홀몸 어르신 물 사용량 모니터링 등 사회복지서비스 제공도 쉬워진다.

 

공유와이파이 리빙랩을 통해 동성로와 대학가 등 지역상가 50개 구역 1000 곳의 상가가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공유와이파이 플랫폼을 만들 계획이다.

 

하반기에 수성 알파시티에 건립 예정인 스마트비즈니스센터에는 데이터 허브를 구축해 스마트한 도시 정책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현재 도시의 지역 데이터는 단순한 통합과 수집 수준에만 머물러 있는 실정이며, 데이터 허브가 구축되면 데이터 간 융복합 분석이 용이해질 전망이다.

 

대구광역시 권영진 시장은 "대구시 자체가 혁신의 플랫폼이 될 것이다. 가까운 미래에는 많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이 성장하는 살기좋고 똑똑한 도시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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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620개 사에 1000억 원 보증 지원한다

정부시책|2021. 3. 1.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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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청 별관에서 대구시 비상경제대책회의가 열리고 있다. / 사진=대구광역시 제공

 

대구광역시가 8차 코로나 비상경제대책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대구형 뉴딜산업에 10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도입하고 전통시장의 온라인 플랫폼 진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난 24일 대구시청 별관에서 대구시 홍의락 경제부시장과 대구상공회의소 이재하 회장의 주재로 열린 제 8차 코로나19 비상경제대책회의 결과가 발표됐다.

 

우선 성장특화 보증지원1000억 원 규모로 추진한다.

 

대구은행이 50억 원을 출연하고 기술보증기금이 보증상품을 출시하며, 대구광역시과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행정 지원을 담당하며 3월 중 사업추진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비대면 수출지원 사업도 기존 523개 사에서 620개 사로 늘려 수출에 애로사항을 겪는 중소기업 지원도 강화한다.

 

3분기까지 온라인 무역사절단, 수출상담회를 중점 추진하되, 백신 보급이 될 4분기를 기점으로 오프라인 수출지원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3월 중으로 전국 최초로 차부품 및 기계업종에 대한 3D 가상전시회를 개최해 해외 온라인 마케팅 플랫폼 입점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전통시장 온라인 배송 플랫폼도 구축해 전통시장의 온라인 진출을 지원한다.

 

전통시장 상인회와 온라인 플랫폼 간 연계를 지원하고 대구경북디자인센터 등과 협업해 온라인에 맞는 상품개발 및 포장디자인 개선 등을 추진한다.

 

전년 동기 대비 80%의 매출 감소를 겪는 야시장의 공용전기료 등 관리비도 일부 지원할 방침이다.

 

대구형 상싱일자리 모델도 개척한다. 상생형 지역일자리로 선정되면 임대전용 산단 입주 시 임대료를 할인받을 수 있고, 세금감면과 자금지원 등 인센티브 혜택도 주어진다.

 

이와 함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5월까지 신청을 받아 이미 지원한 정책자금의 만기연장과 상환유예를 추진하며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대구신용보증재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입은 기업을 대상으로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당면한 어려움도 크지만, 코로나19 안정화 이후 V자형 반등을 위한 준비도 소홀히 할 수 없다""지역경제계와 협력을 통해 포스트코로나에 대한 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챙겨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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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21년 친환경차 보급 목표는 6800대

정부시책|2021. 2. 2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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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구시 친환경차 보조금 지원 금액

 

대구광역시가 전기차 4043, 전기 이륜차 2498, 수소차 300대 등 총 6841대의 친환경차 보급 계획을 확정했다

 

2020년 코로나19 지원 보조금 예산으로 인해 저조한 보급실적을 기록했던 친환경차 보급을 올해에는 다시 박차를 가한다는 것이 대구시의 계획이다.

 

자체 생계자금 지원 등 코로나19 대응에 보조금 예산을 투입해 목표를 친환경차 보급 목표를 하향 조정했고 2020년에 대구광역시가 보급한 친환경차는 전기차 1700여 대, 전기 이륜차 2000여 대, 수소차 50대 등 총 3700여 대다.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큰 택시, 노후 경유차, 유치원학원 통학차량 등 내연기관차를 전기차로 전환하면 시 보조금을 선제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차종에 따라서 전기 승용차 최대 1250만원 전기 소형 화물차 250만원 전기 경형 이륜차 최대 150만원 수소차는 3250만원을 지원한다.

 

전기택시는 국비 200만원을 추가해 1450만원을 지원한다. 전기 이륜차는 구매자 최소 자부담금을 설정해 보조금의 40~50%를 자부담금으로 지불하도록 했다.

 

올해부터는 시비도 국비에 비례해 차등 지원해 차량 성능에 따라 보조금 차이가 커질 수 있다. 코나 또는 니로를 구매하면 1250만원을, 아이오닉 PTC를 구매하면 1095만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일 기준 최소 3개월 이전부터 대구시에 거주해야 친환경차 보조금을 지원하고, 6000만 원 이상 9000만 원 미만 차량은 50%, 9000만원 이상은 보조금 미지원 등으로 제한된다.

 

충전 인프라도 확대할 계획이다.

 

환경부, 한국전력공사, 민간사업자, 대구광역시를 포함해 총 1110대의 전기차 충전기를 신규 설치하고 민간 충전사업 활성화를 위해 민간이 설치하는 공용급속충전기 22기에 500만 원을, 과금형 220V 공용 콘센트 500기는 50만 원을 지원한다.

 

수소충전소 역시 현재는 달서구 성서충전소 한 곳 뽄이지만 하반기까지 북구 관음로 우주교통 차고지와 동구 첨단로 한국가스공사 주차장 등 두 곳에 추가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대구광역시 이승대 혁신성장국장은 "친환경차 보급 확산으로 전기차 붐을 일으켜 도심 대기질을 개선하고 대구가 전기차 기반 자율주행 선도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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