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딜 기업 지원 나선 대구시 ‘1000억 원 우대 보증’

정부시책|2021. 4. 3.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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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청 / 사진=비긴스타트 DB

 

대구광역시가 지역 주력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판 뉴딜 관련 기업에 최대 1000억 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제공한다.

 

기업당 최대 10억 원의 보증과 1.3~2.2%의 이자비용을 지원핸 코로나19 이후의 시대를 준비하는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대구광역시는 DGB대구은행, 기술보증기금,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 대구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을 맺고 1000억 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정부사업과 연계한다.

 

업무협약에 따라 대구광역시는 보증지원 대상기업에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한다.

 

DGB대구은행은 보증재원으로 50억 원을 기술보증기금에 출연했다.

 

기술보증기금은 보증재원의 20배 규모인 1000억 원의 우대보증과 연구개발, 경영컨설팅을 지원한다.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은 정부사업과 연계해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해 혁신성장을 돕는다.

 

대구테크노파크는 연구기자재 등 시설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고효율 에너지 시스템, 디지털 의료 헬스케어, 수송기기기계소재부품, 데이터산업지능형 로봇스마트 의료 등 디지털 뉴딜, 미래 모빌리티탄소중립기술분산전원 등 그린 뉴딜 업종에 종사하는 대구 소재 중소기업이다.

 

대구스타기업, 대구프리스타기업,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스타기업 및 글로벌 강소기업도 대상에 포함된다.

 

보증은 기업 당 10억원 한도로 보증비율 100%, 보증료 0.2%p 감면 등 우대사항을 적용해 최대 3년간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 기업은 대구광역시 경영안정자금을 통한 이차보전과 연계해 1년간 1.3~2.2%의 대출이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금융지원을 받고자 하는 기업은 4월부터 가까운 기술보증기금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대구광역시 홍의락 경제부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앞당겨진 산업의 디지털화 등 경제·사회구조 변화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촉매제가 지역균형 뉴딜이다. 지역주력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을 집중 지원함으로써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지역기업의 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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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과 87억 규모 수출상덤 실적 달성한 스마트웰니스 규제특구

정부시책|2021. 3. 31.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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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3일 '2021 베트남 메디팜 엑스포' 온라인 B2B 상담회 / 사진=대구광역시 제공

‘2021 베트남 메디팜 엑스포온라인 B2B 상담회에서 스마트웰니스 규자제유특구에서 개발중인 의료웰니스 기기의 해외진출과 판로개척이 776만 달러(한화 약 87억 원)의 상담실적을 달성했다.

 

 

20207월부터 본격적인 실증에 착수한 대구 스마트웰니스 규제자유특구는 첨단 ICT 기술을 의료분야에 접목하는 헬스케어 특구다.

 

현재 시제품 생산을 시작으로 2021년 상반기에 인허가를 거쳐 제품 상용화가 진행된다

 

대구광역시는 코로나19로 해외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 실증제품에 홍보 기회를 제공하고 베트남 의료기기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상담회를 마련했다.

 

참여 기업은 코렌텍, 엔도비전, 제나 등 스마트웰니스 특구에 사업자를 둔 7개 특구사업자다.

 

맞춤형 바이어 선별 및 비즈니스 매칭을 통해 27개 베트남 의료기업과 병원이 참여했고 70여 건의 상담이 이루어졌다.

 

현장에선 1:1 디지털 화상 상담장에서 제품 설명과 구매의향, 향후 계획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코렌텍은 공동제조소에서 생산하는 인공관절을 포함한 의료기기의 베트남 판매 독점권과 구매 관련 상담을 진행했다.

 

제나는 정신건강 분석 인공지능을 탑재한 치매예측 및 인지재활 치료기기의 판매와 테스트베드 운영을 위한 방문일정 등을 협의했다.

 

대구광역시는 올해 8월 규제자유특구 실증기간의 종료 후에도 참여기업의 사업중단이 없도록 법령 정비와 임시허가 전환, 실증특례 연장 등 후속 조치를 추진해 제품 및 서비스 상용화와 신시장 개척을 추진 중이다.

 

대구광역시 혁신성장국 이승대 국장은 "언택트 시대에 온라인 상담회와 같이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한 다각적 지원으로 규제자유특구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더 활성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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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은 대구 경제 최악의 해… 경제성장률 -7.9% 기록

경제|2021. 3. 2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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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공회의소

 

2020년 대구의 주요 경제지표가 IMF외환위기 이후 최악의 수치를 기록했다.

 

대구상공회의소가 발표한 ‘2020년 대구지역 경제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대구 경제성장률은 -7.9%이며, 1998-9.9% 이후 가장 부진한 해였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2009년 지역 경제성장률이 -2.8% 였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코로나19가 미친 타격이 얼마나 큰지를 알 수 있다.

 

코로나 직전 해인 2019년 경제성장률은 1.2%였다.

 

2020년 중소제조업의 평균가동률은 65.5%201959.6% 대비 5.9% 감소했다. 2015년 이후 중소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전국 평균보다 낮게 나타나고 있다.

 

제조업 생산에는 전자부품 생산이 11.2%로 유일하게 증가했고, 섬유는 -18.2%, 기계짱비는 -16.9%, 자동차는 13.8% 감소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대구 전체 산업단지의 생산액도 -13.1%를 기록했다.

 

통계작성 이래 감소한 적이 없었던 서비스업 생산도 지난해 2.9% 감소했고 백화점과 대형마트를 비롯한 대형소매점 판매액이 6.0% 줄어들었다.

 

지역 수출도 역시 하락세다. 전국 수출액이 5.5% 감소하는 동안 대구는 16.4% 하락했고, 수입액도 동시에 감소하는 불황형 흑자를 보였다.

 

매번 지역 수출국 1위를 차지하던 중국 대신 미국이 1위를 기록한 점도 변화 중 하나다.

 

2020년 대구는 15세 이상 인구가 14000명 줄어들면서 3년 연속 감소했고, 경제활동 인구 역시 34000명 감소할 때 비경제활동 인구는 21000명 늘어났다.

 

2019년 대비 취업자는 35000 명이 줄었고, 실업자는 1000명 증가하는 등 고용지표도 악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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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코-경북대 ‘비즈니스 국제회의 복합지구’로 특화된다

사회∼문화|2021. 3. 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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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코 제2전시장 투시도 / 사진=대구광역시 제공

대구광역시가 엑스코와 경북대 일대를 비즈니스 국제회의 복합지구로 특화하고 마이스산업 종합지원센터를 상시 운영에 들어간다.

 

2021년 하반기부터 전시 행사 유치에 시동을 걸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03월 대구 엑스코와 경북대 일대 102를 국제회의 복합지구로 승인했다.

 

2018년 인천, 광주, 고양에 이어 부산과 함께 4번째 국제회의복합지구에 이름을 올렸다.

 

지구 지정에 따라 관광특구에 준하는 혜택과 함께 복합지구 활성화를 위한 재정 지원도 받게 된다.

 

2020104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고 2021년에도 비슷한 수준의 지원이 이어질 예정이다.

 

대구광역시는 엑스코 일대를 중심으로 숙박과 쇼핑시설, 공연과 문화시설 등 국제회의 인프라 구축을 본격화한다.

 

경북대학교는 마이스산업 관련 인력을 양성하고 국제회의 수요자인 교수진을 중심으로 지구 발전 전략을 세울 방침이다.

 

대구광역시의 국제회의전담기구인 대구컨벤션뷰로는 국제회의 신규 유치 및 개최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선다.

 

전국에서 유일한 '비즈니스 국제회의복합지구'로 특화해 기업활동에 최적화된 지구로 육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대구시, 대구컨벤션뷰로, 엑스코 및 지역기업들이 참여해 경쟁력 강화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지역 마이스산업 기업의 경영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마이스산업 종합지원센터'를 상시 운영한다.

 

앞으로 대구 신성장 산업 관련 국제회의 유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기업회의 등 지속가능한 국제회의 수요를 찾아나설 예정이다.

 

특히 아태안티에이징컨퍼런스, 글로벌로봇비즈니스포럼, 대구국제미래자동차포럼 등 대구시 차원에서 스스로 기획한 지역 대표 특화컨벤션을 강화하고, 태양광, 의료관광, 가상 및 증강현실(VR, AR) 분야에서의 신규 아이템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대구컨벤션뷰로 배영철 대표이사는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지역 전시기획업체의 참여 확대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라며 "국제컨벤션협회, 세계국제기구연합 등 국내외 네트워킹도 강화해 지역 마이스산업 생태계가 획기적으로 강화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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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 나선 대구시, “올해는 720명 양성 목표”

사회∼문화|2021. 3. 23.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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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빅데이터활용센터에서 빅데이터 교육이 진행 중이다. / 사진=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 제공

 

대구빅데이터활용센터에서 교육생들이 강좌를 수강하고 있다.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 제공

 

대구광역시는 올해 720명의 빅데이터 전문가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빅데이터 인력 공급이 기업 수요에 못 미치는 현실을 개선하고 디지털뉴딜 사업에 필요한 인력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2020년 대구시가 실시한 ‘2020 지역 빅데이터 실태조사에서 나타난 기업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광역시가 지역 내 빅데이터 공급 및 수요기업 500개 사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전문인력 부재로 빅데이터 사업 추진이 어렵다는 응답이 50%에 달했다.

 

특히 빅데이터 인력양성 필요하다는 응답은 38.8%로 나타났다.

 

교육 주관은 대구빅데이터활용센터에서 담당하며 교육비용은 무료다.

 

올해 대구시 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 교육 일정. / 사진=대구광역시 제공

 

올해 교육은 빅데이터 기본지식 함양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 기본과정’, 파이썬, QGIS, 머신러닝 등 실습 중심의 빅데이터 분석 실무과정’, 기업 재직자의 데이터 분석 역량 향상을 위한 실무분석 위주의 기업대상 빅데이터 특화과정등이 마련됐다.

 

오는 3월 말 기본과정 모집을 시작으로 12월까지 5개 과정, 16회로 세분화해 운영된다.

 

온라인 빅데이터 교육과정도 신설해 자유롭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며, ‘기업 대상 빅데이터 특화 교유 과정으로 기업현자엥서 빅데이터를 바로 분석활용 가능한 교육과정도 마련됐다.

 

대구광역시과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은 지역기업과 시민이 교육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대구상공회의소, 관련 협회, 지역 대학 등과도 협업해 홍보와 안내를 강화하기로 했다.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 김정기 실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인재인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을 통해 지역기업의 인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의 기회를 확대하는 데 대구시가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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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 혁신타운, 3산단 내에 세워진다

정부시책|2021. 3. 22.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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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감도 / 사진=대구광역시 제공

 

구 삼영초등학교 부지에 대구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이 조성된다.

 

대구광역시는 오는 26일까지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사업을 위해 건축 설계 공모 참가등록을 받는다.

 

20204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 사업은 3산단 내 5130부지에 총 사업비 280억 원을 투입하고 연면적 6808규모의 사회적경제 타운을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에는 혁신지원센터 및 복합문화센터2임대형 지식산업센터등을 동반 건립해 사회적경제 통합지원 거점과 미래형 산단 메카로 만들 예정이다.

 

대구시는 우수한 건축 설계를 위해 종합적으로 설계 역량과 계획을 평가해 설계자를 선정할 계획으로, 당선자는 혁신타운 기본 및 실시 설계권이 주어진다.

 

2022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312월 준공 예정이다.

 

202010월부터 6개월 간 외부 전문가와 지원기관, 이해 관계자로 구성된 TF 논의를 거친 대구시는 창의성과 상징성을 갖춘 공간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지난 2월에는 건축 전만그롤 공간조성 촉진자로 위촉해 업계와의 상시 소통 시스템을 구축했다.

 

대구광역시 일자리투자국 김태운 국장은 "각종 사전 행정절차가 마무리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된 만큼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을 적기에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촉매제 역할을 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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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형 지역 일자리에 국비 2억 5천 확보한 대구시

정부시책|2021. 3. 20.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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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청 / 사진=비긴스타트 DB

 

대구광역시가 대구형 일자리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물 산업, 미래차, 에너지 산업 분야에서 상생형 일자리를 구축할 방침이다.

 

지난 2월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의 ‘2021 상생형 지역 일자리 특화전문 컨설팅지원 사업에서 국비 1억 원을 확보한 대구는 지난 38일에 고용노동부 산하 노사발전재단의 ‘2021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에도 선정되어 국비 15000만 원을 추가 확보했다.

 

상생형 지역 일자리는 근로자, 기업, 지역주민, 지방자치단체 등 지역 경제주체들이 각자의 역할과 책임을 다해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는 상생협약을 통해 신규 투자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2019년에 자동차 부품 기업인 이래AMS에서 최초로 대구형 일자리 성공사례를 만든 대구시는 20207월에 대구형 상생일자리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새로운 지역일자리 모델을 발굴하고 있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고바 투자예정 기업으로 대상으로 대구형 일자리 사업을 구상중인 대구시는 미래자동차, 로봇, , 의료, 에너지, 스마트시티 등 ‘5+1 신산업에서 가능성을 찾고 있다.

 

대구광역시 홍의락 경제부시장은 "이래AMS 모델에 이은 또 다른 제2, 3의 성공적인 대구형 상생일자리 모델을 발굴해 현재의 고용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산업 전반의 체질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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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까지 대구행복페이 부정유통 단속한다

정부시책|2021. 3. 19.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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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광역시 제공

대구광역시가 331일까지 대구행복페이 부정유통 일제 단속에 나선다.

 

모바일형 상품권을 운영 중인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발생한 부정유통사례를 참고한 대구시는 단속 사실을 밝히고 부정유통이 확인될 경우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대 20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고, 국세청경찰 등 관계기관에 고발조치도 가능하다.

 

대구시는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결제하거나, 실제 매출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상품권을 수취하거나, 타인 명의의 상품권을 부정사용하는 행위, 상품권의 결제 거부 또는 상품권 소지자를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에 대해 단속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대구시는 대구행복페이 운영대행사인 DGB대구은행과 함께 단속반을 편성해 가맹점별 결제자료 분석은 물론 주민신고 등을 토대로 대구행복페이 부정유통 여부를 단속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DGB대구은행의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을 통해 지속적으로 빅데이터를 모니터링해 부정유통을 감시하기로 했다.

 

대구시 콜센터(053-120) 및 대구행복페이 부정유통신고센터(053-803-3403)도 상시 운영한다.

 

대구광역시 홍의락 경제부시장은 "대구행복페이 건전 유통에 시민들께서 적극 참여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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